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 소셜미디어(SNS)에 '르브론 제임스 입단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의 생중계 예고가 올라와 논란이 됐다. 구단 측은 이를 실수라 해명했다.
미국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구단은 '제임스 입단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의 7월 27일로 예정된 생중계 게시글을 올렸는데, 팀 대변인은 이를 실수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팀 대변인은 구단 소셜미디어(SNS)가 제임스와의 계약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었고, 실수로 팀의 유튜브 페이지에 링크를 게시했다고 말했다"며 "해당 게시글은 나중에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2025~26시즌 뒤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 동행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FA를 선언한 뒤 3주가량 지났지만, 자신의 행선지를 결정하지 않았다. 앞서 ESPN은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하며 제임스의 차기 행선지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마이애미 히트를 점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역시 이 명단에 포함된 거로 알려졌다.
최근 제임스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한 팟캐스트를 통해 "우리는 서두르지 않을 거"라면서 "그것은 제임스가 내려야 할 선택"이라고 말을 아낀 바 있다. 팻 라일리 마이애미 사장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제임스의 마이애미행을 환영할 거라 말하기도 했다.
1984년생 제임스는 NBA 최초의 24번째 시즌을 앞둔 상태다. 그는 지난 2025~26시즌 평균 20.9점,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