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제공 누나와 연하남들이 마지막 선택에 나선다. 엇갈렸던 마음이 닿을지, 방송 이후에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현실 커플이 탄생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방송되는 KBS2 연애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2’(이하 ‘누내여2’) 최종회에서는 누나와 연하남 10인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연하남들은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을 고백했다. 유진우는 전날 김정원에게 거절당한 뒤 눈물을 보인 이진영을 찾아갔다. 이진영은 “어제 네가 달래준 게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한순간에 마음이 완벽하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 너와 정원 중 누구를 선택할지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유진우는 “나는 밖에서의 일상부터 먼 미래까지 생각했다”며 “내 희망은 누나의 최종 선택에 다른 남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마지막 진심을 전했다.
12살 차이인 이시원과 최유진도 방송이 끝난 뒤의 만남을 그렸다. 최유진은 “밖에 나가면 우리가 어떨지 궁금하다”며 “카메라 없이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 그때 마음이 확실히 와닿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연 하우스에서 한 차례 선택한 뒤, 7일간 일상으로 돌아간다. 이후 약속 장소에 다시 만나야 최종 커플이 된다. 결과가 하나씩 공개되자 한혜진은 “부러워서 배 아파 죽겠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딘딘은 “사랑 앞에 나이가 큰 문제가 될 것 같다가도, 최종 커플들을 보니 사랑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며 달라진 생각을 털어놨다.
다만 예상하지 못한 선택도 이어졌다. 한혜진은 뜻밖의 결과에 “거짓말이죠? 진짜예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나이 차이라는 현실적인 고민 앞에서 망설였던 이들이 끝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높인다.
‘누내여2’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스페셜 코멘터리는 방송 직후 웨이브에서 먼저 공개되며 오는 8월 7일 오후 11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