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32)가 스쿠터 사고로 인해 이미 다친 왼쪽 발에 추가 손상을 입었다. 예상보다 더 긴 재활 치료 기간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구단이 발표했다'고 30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정후의 팀 동료인 베이더는 왼쪽 족저근막염 관련 문제로 지난 5월 말 부상자명단(IL)에 오른 뒤 복귀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데 지난 주말 발생한 스쿠터 사고로 같은 발에 추가 부상을 입으면서 진단이 복잡해졌다.
MLB닷컴에 따르면 토니 비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베이더의 사고 소식을 접했으나, 사고의 경위에 대해서는 공유할 만한 정보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와 2년 2050만 달러(295억원)에 계약한 베이더는 부진에 부상까지 겹쳐 사실상 활약이 전무한 상태. 시즌 성적은 30경기 타율 0.170(106타수 18안타) 5홈런 14타점에 불과하다.
San Francisco Giants' Harrison Bader avoids a high inside pitch from Colorado Rockies reliever Welinton Herrera in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Friday, May 29, 2026, in Denver. (AP Photo/David Zalubowski)/2026-05-30 12:10:0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MLB닷컴은 '베이더가 스쿠터 사고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4년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서 발생한 또 다른 심야 스쿠터 사고로 플로리다대 재학 중 1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당시 사건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