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레저㈜가 정부의 체육 정책 방향과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는 지난 24일 김호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정철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김대욱 한국스포츠레저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과 국정과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자·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가운데 체육 분야와 연관된 정책을 살펴보고,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김 교수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과 국정과제’를 주제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경청과 통합,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 등 정부의 3대 국정원칙과 함께 정치·경제·균형성장·사회·외교안보 분야의 5대 국정목표가 다뤄졌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속도와 성과,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문화·스포츠 기반 확충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과 건전한 스포츠 관람문화 조성 등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지닌 공적 기능과 향후 역할을 살펴봤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정부의 체육 정책 방향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강연자로 나선 김 교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미래전략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무총리비서실 사회특별보좌관과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역할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던 자리”라며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