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제작보고회 참석하는 구교환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구교환이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8.26 scape@yna.co.kr/2026-08-26 11:20:30/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배우 구교환이 액션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백종열 감독과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가 참석했다.
구교환은 “영화를 개봉하는 것은 늘 새로운 일이다. 계속 부활하는 기분”이라며 “지금도 너무 설레고 앞으로 개봉을 할 텐데 계속 관객들과 데이트하는 기분이다”라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을 재미있게 즐기자는 마음이 컸다. 어차피 우리 영화는 관객들에게 러닝타임 내내 즐거움을 줘야하는 영화인데 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보는 사람도 즐거울 거라고 생각해서 즐겁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에서 소화한 액션 연기에 대해서 “감독이 기획한 액션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했다. 무술팀에게 안무 배우듯이 잘 배우려고 노력했다”며 “진짜로 때리는 것이 아니니까, 눈을 보고 안무하듯이 하는 것이 액션이라고 생각했다. 합을 잘 맞추고 춤처럼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활할수록 능력치가 올라가는데 VFX 기술의 도움을 받았다. 아날로그한 액션부터 화려한 VFX 액션까지 보여드릴 것”이라며 “또 액션은 사실 때리는 사람보다 맞는 사람의 연기가 더 중요하다. 함께 장면을 만들어주신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하게 스윙을 하지는 않지만 툭해도 날라간다. 각이 살아있지는 않지만 더 리얼해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9월 30일 개봉하는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