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류승수, 조혜련, 카사마츠 쇼, 미미가 출연하는 ‘K예능 오디세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조혜련은 자신의 대표곡 ‘아나까나’가 무려 20년 만에 KBS 심의를 통과한 사연을 공개한다. 지난 2005년 발표 당시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던 ‘아나까나’가 긴 기다림 끝에 심의를 통과하면서 최근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완곡으로 울려 퍼지게 된 것.
조혜련은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라 ‘아나까나’를 완창했던 당시의 벅찬 감정을 전한다. 사진=MBC 제공 스튜디오에서도 ‘아나까나’의 흥은 계속된다. 조혜련은 한국 예능에 처음 출연한 카사마츠 쇼를 위해 직접 ‘아나까나’를 부른다. 특유의 높은 텐션으로 모든 출연자를 줄 세우는 조혜련의 모습에 카사마츠 쇼는 혀를 내두르며 한국 예능의 매운맛을 제대로 경험한다.
조혜련은 과거 자신을 대표했던 ‘태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근황도 공개한다. 최근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된 그는 다시 찾아온 ‘태보 붐’에 힘입어 태운자로(태보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다.
스튜디오에서는 류승수와 카사마츠 쇼가 직접 조혜련의 태보를 배우기도 한다. 잽, 펀치, 위빙으로 이어지는 동작을 함께 소화하며 현장을 순식간에 태보 열기로 채운다. 조혜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태보 오디션까지 꿈꾸고 있다며 남다른 야심을 드러낸다.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연극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조혜련은 최근 직접 작품을 만들고 무대를 이끄는 연출과 제작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밝힌다. 나아가 다음 목표로 미국 카네기홀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