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8월 25일 코미디언 김대희가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식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일간스포츠)
개그맨 김대희의 대표 부캐릭터 '꼰대희'가 전통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확장에 나선다.
유튜브 채널 '꼰대희'는 전통주 기획·유통 전문기업 우리술컴퍼니와 협업해 프리미엄 전통 증류주 '꼰35'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꼰35'는 구독자 209만 명, 누적 조회수 약 9억 8000만 회를 돌파한 인기 코너 '밥묵자'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했다. 게스트들과 식사하며 편안하게 소통하던 콘텐츠의 정서를 현실의 술자리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또한 평소 술을 좋아한다고 밝힌 김대희는 단순 이름만 빌려주는 방식이 아닌 제품 기획과 디자인, 직접 맛을 결정하는 테이스팅 과정까지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100% 국내산 쌀 증류원액과 정제수로만 빚은 알코올 도수 35도(용량 375ml)의 증류식 소주다. 높은 도수임에도 부드러운 목넘김과 쌀 본연의 맑고 깔끔한 풍미를 구현해 식사와 함께 곁들이기 적합하도록 기획됐다. 병 패키지에는 붓글씨 스타일의 '꼰' 타이틀과 동양화풍 화조도 일러스트를 배치해 한국적인 감각을 살렸다.
우리술컴퍼니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전용잔, 굿즈 개발은 물론 숏폼 콘텐츠와 팝업 스토어 운영 등 오프라인 프로모션까지 연계해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꼰35'는 오는 5일부터 전통주 플랫폼 우리술한잔 및 '꼰대희' 유튜브 채널 링크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