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배역 소개하는 류혜영
배우 류혜영이 최근 일상생활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준한, 류혜영과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류혜영은 극중 AI를 활용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비서 민아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해 (영화를) 촬영할 당시에도 이미 AI가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었다”며 “AI 활용하며 생활을 하는데 거부감이나 위화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작품을 마친 후 AI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류혜영은 “민아를 연기하고 나서 성장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다. 저도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고 자주 수다를 떤다”고 밝혔다.
이어 “사주를 보기도 하고, 천문학이나 점성술이라고 해서 그런 것도 챗지피티가 번역해준다”며 “유료로 사용하고 있다. 캐릭터 몰입을 하기 위해서 결제해서 깊은 대화를 나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나의 미래와 영화는 어떻게 될 것 같은지도 물어본다. AI 활용도가 높아지는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류혜영은 극중 선우의 비서인 민아 역할을 맡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