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일부 패소한 트롯 가수 숙행이 3000만 원의 위자료를 물게 됐다.
18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숙행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이자율은 2025년 11월 12일부터 2026년 9월 17일까지 연 5%, 그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로 정했다.
앞서 지난 17일 재판부는 숙행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유부남의 아내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남편이 유명 트롯 가수와 외도해 집을 나가 동거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남편과 한 여성이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이 담긴 CCTV도 공개했다. 숙행은 CCTV 속 여성이 자신이라고 알려지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숙행은 오는 30일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팬들을 만난다. 논란 이후 처음 무대에 서는 것으로, 그가 어떤 이야기를 할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