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퓨처스(2군)팀이 모리야마 료지 감독의 특별한 인연으로 일본 그라운드를 밟는다.
삼성 퓨처스 팀은 오는 10월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교류전을 갖는다.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찾는 삼성 퓨처스 팀은 이 기간 소프트뱅크 3군과 연습경기 5경기를 치른다.
5일부터 7일까지 소프트뱅크 1군 홈구장인 미즈호 페이페이돔 후쿠오카에서 3경기, 13일과 14일에는 2군 홈구장인 타마홈 스타디움 치쿠고에서 2경기를 진행한다.
일본 실업팀과의 연습경기 2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훈련일인 2일부터 4일까지는 소프트뱅크 3군과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은 모리야마 퓨처스 감독과 소프트뱅크 구단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퓨처스팀은 일본 명문 구단인 소프트뱅크와의 합동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저연차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선진 야구 인프라를 `경험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일본 명문 구단인 소프트뱅크와 교류전을 갖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소프트뱅크 구단과 여러 방향으로 교류해 나가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퓨처스팀은 현재 KBO 퓨처스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상태다. 남부리그 최하위(42승61패)에 머물렀지만, 이창용(타율 0.329)과 이한민(0.325)이 남부리그 타율 2·3위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이창용은 12개의 아치를 그리며 리그 홈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수 김백산도 23경기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현재 1군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