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김희정과 김종훈의 모자(母子) 갈등이 폭발한다.
12일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11회에서는 채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마 조미미(김희정)를 찾아간 강대치(김종훈)가 결국 그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다.
앞서 강대치는 채무 문제로 다급한 상황에 놓이자 자신을 도와줄 사람은 엄마뿐이라고 판단했다. 조미미를 찾아간 그는 “엄마”를 연신 부르며 도움을 요청했고, 조미미 역시 사고를 친 자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강대치는 조미미에게 급한 채무부터 해결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조미미의 아픈 손가락이자 입양한 막내딸 강다미(정민아)까지 언급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얼어붙는다.
결국 조미미는 강다미를 둘러싼 강대치의 말에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시킨다. 돈 문제로 시작된 모자의 대화가 가족의 민감한 문제까지 번지면서 두 사람의 갈등 역시 극에 달할 전망이다. 강대치가 대체 어떤 말로 조미미의 분노를 터뜨린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다미는 최순덕(양희경)이 부탁한 ‘말판 그리기’ 약속을 지키기 위해 퇴근을 서두른다. 그러던 중 자신의 롤모델 차승윤(동하)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면서 두 사람 사이 또 한 번의 묘한 인연을 예고한다.
여기에 조미미를 골치 아프게 하는 또 다른 아들 강강남(강은탁)까지 ‘미미네 삼계탕’을 찾는다. 최순덕은 조리자(안연홍)에게 뜻밖의 지시까지 내리며 또 다른 소동을 예고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