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가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담은 다섯 가지 캐릭터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직장인들’ 시즌3(이하 ‘직장인들 3’)는 DY기획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성격과 생존 방식을 지닌 직장인들의 일상을 그린 오피스 시트콤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캐릭터와 거침없는 애드리브가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극 중 다섯 인물의 직장 생활 유형이 눈길을 끈다.
먼저 강지영 이사는 빈틈없는 ‘프로페셔널 직설러’다. 사모펀드 출신인 그는 DY기획에 등장하자마자 유창한 전문 용어와 냉철한 태도로 직원들을 긴장시킨다. 사소한 사안에도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은 물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직설 화법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팩트 폭격형 상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백현진김원훈 백현진 부장은 전형적인 ‘꼰대형 상사’다. 강지영 이사의 등장으로 입지가 흔들리자 본격적인 견제에 나선 그는 특유의 서늘한 눈빛과 고집스러운 태도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강지영과의 기싸움에서 무표정으로 쏟아내는 애드리브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김원훈 주임은 남몰래 이직을 꿈꾸는 ‘생계형 직장인’이다. 매일 쌓이는 억울함과 설움을 참아내다가도 한순간에 감정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안긴다. 예측할 수 없는 애드리브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DY기획의 ‘도파민 제조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8회에서 결국 퇴사를 감행한 김원훈이 다시 회사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차정원지예은 차정원 주임은 분위기 파악에 능한 ‘눈치 만렙형’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게 눈치를 살피며 적응하지만, 온몸에서 묻어나는 피로감만큼은 감추지 못한다.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과 지친 리액션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웃음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지예은 사원은 속마음을 감춘 ‘억지 미소형’이다. 겉으로는 친절하고 싹싹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흔들리는 동공과 미세한 눈경련으로 진짜 속내를 드러낸다. 상사의 말에 억지로 호응하다가도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 솔직한 반응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편 총 10부작인 ‘직장인들 3’는 DY기획 직원들이 사무실 안팎에서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시트콤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와우회원과 일반회원 모두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