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주 신임 대표이사. 사진=SSG 랜더스 제공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기인주(55) SMPMC 대표이사를 전격 선임했다.
SSG 구단은 23일 기인주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71년생인 기 신임 대표는 광주 서강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신세계 경영지원실로 입사했다.
이후 신세계 이마트부문 점포개발팀장(2010년), 신세계프라퍼티 신규개발팀장(2015년), 점포기획담당 상무, PM(프로젝트 관리)담당 상무 등을 두루 거치며 그룹 내 대표적인 개발·기획 및 자산관리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2024년부터는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 SMPMC의 대표이사를 역임해 왔다.
이번 인사는 구단의 핵심 미래 사업인 신축 돔구장 건립 및 연고지 인프라 확장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SSG는 현재 2028년 완공 및 개장을 목표로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2만 3,000석 규모의 최첨단 돔구장(청라돔) 건립과 홈구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청라돔은 복합쇼핑몰과 호텔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스타필드 청라'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내 부동산 개발과 공간 기획, 대형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기 신임 대표는 전문성을 앞세워 SSG 랜더스의 성공적인 청라돔 이전과 안착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