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문채원' 배우 장희진이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지난 22일 배우 문채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인천의 한 사찰을 찾아 템플스테이와 차담을 즐기는 문채원과 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희진은 지인 중 가장 유튜버와 거리가 멀 것 같던 문채원의 채널 개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했다고 밝히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차담 도중 스님과 마주한 장희진은 "나이를 한 살씩 먹을수록 애쓰며 사는 게 버겁게 느껴진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 나이가 됐을 때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도 아니고 이룬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며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의욕을 내어 애쓰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편안하게 살아도 된다는 스님의 조언에는 "노화도 신경 써야 하는 나이라 오늘이 제일 예쁘고 앞으로는 못생겨질 일만 남은 것 같아 미래가 불안하다"며 솔직한 걱정을 이어갔다.
사진=유튜브 '문채원' 결혼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장희진은 미혼인 자신과 달리 먼저 가정을 꾸린 문채원을 가리키며 "나보다 동생인데 먼저 시집을 갔다. 약간 그런 부분도 화가 난다"고 유쾌한 질투 섞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문채원은 지난 7월 비연예인 남성과 화촉을 밝혔다.
이어 장희진은 "30대 후반까지만 해도 결혼에 대한 열망이 컸지만 요즘은 오히려 생각이 줄어들었다"며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스님에게 "진짜 내 인연은 어떻게 알아보느냐"고 질문을 던졌으나, 스님 역시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