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재혼 후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민이를 친손자처럼 아껴주는 시부모를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시부모의 집을 찾아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4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 소식을 전했던 오윤아는 시부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윤아는 “시부모님을 처음 만날 때 민이를 보여드렸더니 아버님이 민이를 너무 따뜻하게 안아주셨다”라며 “민이가 좋아하는 뻥튀기를 기억하고 사다 놓으시고 ‘민이한테는 계속 말을 시켜줘야 한다. 조금만 노력하면 될 것 같다’라고 용기를 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분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 시부모님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에서 시부모는 민이가 도착하자마자 포옹으로 반갑게 맞이했고, 시아버지는 민이의 손을 잡고 텃밭에서 다정하게 깻잎 따는 법을 가르쳐주는 등 세심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7년 첫 결혼 후 2015년 이혼해 홀로 아들을 키워온 오윤아는 지난 7월 재혼에 성공했으며, 아들 민이가 최근 발달장애인 프로 수영선수로 취업에 성공했다는 경사를 함께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