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의 배우 박신혜가 남자친구 최태준과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가 어렵다. 공개 연애라는 것이 하고 싶어서 된 것은 아니나 이왕 됐으니. 잘 만나고 있다"며 웃었다.
아역 배우 출신이지만 오랫동안 별다른 스캔들도 없었던 박신혜. 그런 박신혜의 첫 열애설이 지난 2018년 제기된 최태준과 열애였다. 양측은 열애를 인정하고 3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박신혜는 극중 탁월한 생존 기술을 가진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유빈은 좀비의 위협으로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생존을 이어나가다 건너편 아파트의 생존자 준우(유아인)를 발견한다.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