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현빈 "故 김주혁, 잘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영화 '꾼'의 현빈이 고인이 된 배우 김주혁을 추모했다. 

현빈은 13일 오후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꾼' 관련 인터뷰에서 영화 '공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고인에 대해 "마음이 많이 안 좋다. 얼마 전에도 같이 세트장에 같이 있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냥 잘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빈은 고인과 '공조'로 호흡을 맞췄을 뿐 아니라, 현재 촬영 중인 '창궐'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그러나 '창궐' 속 고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 현빈은 "'창궐'은 다 못 찍으셨다"고 이야기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현빈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 역을 맡았다. 오는 22일 개봉. 

박정선 기자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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