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어스 치킨, 창업비용도 할부로 가능
일간스포츠

입력 2008.04.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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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굽는다고 다 같은 치킨이 아니다.”

㈜숲과나무의 구어스치킨(www.9ers.co.kr)의 마늘치킨은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별미 안주다. 한선욱 대표는 “수입산 마늘로 슬라이스를 만들면 뽀얀 우유 빛이 안 나오기 때문에 100% 토종 마늘을 쓴다. 마늘 즙으로 숙성시켜 마늘고유의 향과 맛을 낸다. 입안이 개운해서 즐겨 찾는 것 같다”고 말 문을 열었다.

구어스는 굽는 사람들과 구어스가 자랑하는 9가지 소스를 의미한다. 튀기지 않고 250도 오븐에서 10분 구워낸다. 소스는 커리딥과 핫소스가 인기다.

마늘치킨·순살치킨·치킨스테이크를 비롯한 10가지 메인 메뉴와 10여 가지의 사이드 메뉴가 있다. 사이드 메뉴는 해물누룽지·얼음과일황도가 잘 팔린다. 여기에 계절별로 별미를 추가한다.

100% 국내산 닭고기를 쓴다. 닭고기는 절이는 염지를 할 때 인젝션 방식이 아니라 침전 방식을 사용한다. 인젝션 방식으로 염지하면 표면이 건조하고 육질이 퍽퍽하다. 천연 양념에 3회 침전시켜 육질이 쫄깃쫄깃하다. 진공 텀블러에 600마리를 한꺼번에 시즈닝을 한다. 나오는 즉시 진공포장을 한 뒤 체인점에 공급한다. 전국물류 1일 배송시스템을 갖추었다. 2007년 8월 직영점을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오픈한 이래 7개월 만에 20호 점을 돌파했다.

한 대표는 “구어스의 부드러운 육질은 먹어본 사람은 안다. 신선한 닭고기가 맛의 출발점이다”면서 “손님에게 서비스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하는 초벌구이를 하지 않는다. 초벌구이를 하면 고기가 퍽퍽해진다. 조금만 맛의 차이가 단골을 만든다. 구어서 치킨 맛이 입에 맞아 체인점을 열겠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리모델링이나 전업할 때는 1400만원이면 창업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의자·탁자·간판을 공제한 비용이다. 가맹비·교육비·보증금이 없다. 이 돈도 할부로 지불할 수 있으니 돈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창업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체인점을 오픈 하는 날에 맞춰 시식 차량 3대가 핵심 상권을 돌며 무료시식회를 연다. 02-443-2929.

김천구 기자 [dazur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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