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최종 조율 中·임지연·여진구 확정[종합]
일간스포츠

입력 2016.0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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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임지연·여진구가 한 드라마서 뭉친다.

세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각각 25일 일간스포츠에 "SBS 새 월화극 '대박' 출연 제안을 벋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극중 억겁의 한으로 뭉쳐진 심장과 냉철한 두뇌를 가진 백대길로 변신한다. 비수를 품고 투전패를 손에 쥐 조선최고의 타짜다.

임지연은 극중 오로지 임금을 죽이기 위해 태어난 담서를 맡는다. 사무친 원한을 비수로 품어 한 걸음 한 걸음 궁으로 향하는 여인. 사내 따위에 일절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왕의 복수에만 신경이 곤두 서 있다.

여진구는 극중 살을 주고 뼈를 벨 줄 아는 승부사인 영조를 맡는다. 파란의 조정을 뚫고 왕좌에 오른 맹독한 왕이다. 아비의 호통에도 기죽지 않는 패기는 일찌감치 정평이 나 있고 한 번도 정당한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은 인물이다. 극중 대길과 조선을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대박'은 모든 걸 잃은 사내는 목숨을, 조선의 임금은 나라를 걸었다는 설정 아래 두 남자의 운명과 조선을 놓고 벌이는 단 한 판의 게임을 다룬다. 2003년 이병헌·송혜교 주연의 '올인' 사극판이라고 알면 이해하기 쉽다.

'불의 여신 정이'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극본을, '가면'을 연출한 남건 PD가 연출을 맡는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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