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연애前 父운구 도와줘" 눈물로 고마움 고백

 

개그우먼 김지민

개그우먼 김지민이 부친의 장례식에서 운구를 도와줬던 김준호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지민은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김준호와 연애 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MC 서장훈은 "김지민, 박내래 씨 모두 무명 때 김준호 씨가 행사 출연료를 나눠줬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보다 더 고마운 일이 있다던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김지민은 "저희 가족 모두가 고마워했던 게 아버지 발인 날 준호 선배가 화장터까지 같이 오셨다. 운구를 해야하는데 남자 한 명이 부족했던 상황이었고 그때 준호 선배가 선뜻 나서서 같이 아버지 운구를 도와줬다"고 털어놨다. 이같은 말을 하던 김지민은 먼저 세상을 떠난 부친이 생각나 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지민은 현재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