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시되는 넥슨의 신작 '히트2'. 넥슨의 기대작 ‘히트2’가 내달 출격한다.
넥슨은 신작 MMORPG ‘히트2’를 오는 8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히트2’는 이날 0시부터 양대 모바일 앱마켓 및 PC 버전을 통해 국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넥슨 개발 통합법인 넥슨게임즈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내놓는 타이틀이다.
‘히트2’는 흥행에 성공한 원작 ‘히트’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공성전과 대규모 필드 전투 중심 대형 MMORPG로 새롭게 태어난 모바일·PC 기반 신작 게임이다.
‘조율자의 제단’,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등 독자적인 이용자 참여형 시스템을 갖춰 보다 확장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그간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 수준의 게임 퀄리티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넥슨은 ‘히트2’ 서비스 오픈에 앞서 키키, 레나, 휴고 등 사전 공개된 서버에 캐릭터명을 미리 생성할 수 있는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생성한 캐릭터는 출시 이후에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또 이용자들이 게임 운영에 다방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버별로 적용되는 각종 게임 내 규칙, 효과를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해 결정할 수 있는 ‘히트2’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조율자의 제단’과 연계된 이벤트를 사전 오픈한다.
게임 내 길드 콘텐츠에서 활용되는 길드 마크를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 선택할 수 있는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넥슨은 ‘히트2’ 공식 시네마틱 ‘전장의 바람’과 인게임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설원을 배경으로 비장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공성전 전경을 비롯해 실제 게임 내 환경에서 촬영된 대규모 전투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