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는 "처음으로 이렇게 손 편지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니 조금 어색하기도 설레기도 한다"라며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기우는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며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이기우는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한다"라며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기우는 9월말 제주도에서 가족 및 지인들을 초대해 스몰웨딩을 올린다.
-다음은 이기우가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기우 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손 편지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니 조금 어색하기도 설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저의 진심을 담아 짤막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합니다.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저는 늘 그랬듯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무더위와 비 소식이지만 항상 건강히 그리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