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시즌1 출연자이자 맥심 모델 출신인 이아영이 남친과의 재결합 소식과 함께 천안으로 이사가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아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남자친구와 엘리베이터에서 회색 티셔츠를 입고 거울을 통해 셀카를 찍는 모습이었다. 남자친구의 얼굴을 하트 이모티콘으로 살짝 가리긴 했지만 세련된 스타일과 탄탄한 몸매가 이아영과 잘 어울려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아영은 "장거리 극혐하던 내가 어쩌다가..그래봤자 서울, 천안이지만"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그는 천안으로 이사를 가게돼 인테리어에 나선 근황도 들려줬다.
한 팬이 인스타그램 '무물보'를 통해 "언니, 서울로 이사오나요?"라고 묻자 그는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설문을 따르려 했는데 서울 천안 박빙으로 천안이 표가 좀더 많았어요. 그래서 천안으로 결정 탕탕! 다음주 이사 앞두고 이거저거 알아봐주신 오빠 언니 친구들 모두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또한 "꺄아, 언니 왠지 남친 다시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맞았어요. 다시 만나는 거 축하드려요"라는 팬의 축하에 그는 "다들 우리 진짜 예쁘게 봐주셨구나 그렇구나, 재결한 잔치라도 열어야 할 판이에요 지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재결합 사실을 인정했다.
나아가 천안에서의 바쁜 일상도 전했다. 그는 "천안 도착해서 집 계약, 벽지 색상 때문에 도배 의뢰하고 드디어 밥, 편의점 김밥 이거 먹으면서 빨리 일도하고 9월 공구 일정도 준비하고~"라며 김밥을 먹는 사진을 덧붙였다.
한편 이아영은 '돌싱글즈'에서 맥심 모델 출신이고 딸을 비양육 중인 돌싱녀임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남자친구와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