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8월 26일 오전 8시부터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 23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23회차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4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회차의 경우,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는 울버햄프턴,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한 김민재 선수가 소속된 나폴리 등 코리안리거가 활약하고 있는 팀들의 대상경기가 대거 포함돼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EPL에서는 애스턴-웨스트햄(1경기)전을 비롯해 울버햄프턴-뉴캐슬(2경기), 노팅엄포레스트-토트넘(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고, 세리에A에서는 엘라스베로나FC-아탈란타(4경기), 살레르니타나-삼프도리아(5경기), 피오렌티나-나폴리(6경기), US레체-엠폴리FC(7경기)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23회차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김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