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ENAxMBN ‘돌싱글즈3’ 최종회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 안타까운 최종 선택으로 이별을 맞은 이소라와 최동환이 3개월 만에 재회한다.
이소라와 최동환은 ‘돌싱글즈3’ 최고 명장면인 케이블카 이별에 관한 생생한 후일담을 전한다. 이소라는 “방송이 나간 후 주변 사람들에게 (최동환을 선택하지 않아) 많이 혼났다”고, 최동환은 “방송 초반에는 분량 없는 엑스트라인줄 알았는데, 막판 주인공으로 등극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던 이혜영은 “나도 소라 씨의 번호를 알았으면 최동환을 선택하라고 연락했을 것”이라고 거들어 여전히 과몰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의 만남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금 말해도 되나?”라며 머뭇거리던 최동환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스튜디오를 뒤흔든 최동환의 깜짝 행동이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