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4일 브랜뉴뮤직 차세대 보이 그룹 유나이트(YOUNITE)의 세계관을 담은 채팅 소설 ‘원 포 나인’(1 for 9)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한다.
‘채팅 소설’은 지난 9월 개편 이후 카카오페이지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MZ세대 맞춤형 숏폼 콘텐츠다. 마치 작품 속 인물들과의 그룹 채팅방에 참여한 듯한 생동감과 채팅만으로도 속도감 있는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여기에 각 대화에 맞춰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배경, 음악, 내레이션 효과가 어우러지면서 밀도 높은 몰입감을 더한다. 카카오엔터는채팅 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악마가 된 사람들’, ‘보나의 덕질 일기’를 비롯한 스릴러, 일상연애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선보이면서 독자들을 빠르게 끌어모으고 있다.
유나이트는 브랜뉴뮤직에서 최초로 론칭한 다인조 보이 그룹이다. 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데뷔해 1집 앨범 ‘유니버스’의 타이틀 곡 ‘원 오브 나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7월 신보 ‘유니크’로 초고속 컴백,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4만 3087장을 달성하는 등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와 브랜뉴뮤직이 협업해 내놓는 ‘원 포 나인’은 아이돌 세계관을 채팅 소설 형태로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숏폼 콘텐츠임에도 탄탄하게 짜인 스토리, 비주얼, 연출 방식으로 유나이트 세계관의 방대한 상상력을 뛰어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최근 아이돌과 팬이 메신저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팬덤 플랫폼’이 큰 유행을 그리는 가운데 채팅 소설 특유의 형식이 팬들에게 유나이트 멤버들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 포 나인’은 항성 에이고(A-Go)를 배경으로 태양계 평화를 되찾기 위한 유나이트 멤버들의 연대와 활극을 그린다. 우주가 전에 없던 대격변을 맞이하면서 에이고에서는 위기에 빠진 행성들을 구출하기 위해 9명의 능력자로 구성된 유나이트를 꾸려 파견하게 된다. 우주적 세계관에 걸맞은 신비하고 몽환적인 배경과 음악, 일러스트로 탄생한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잡아끌 전망이다.
카카오엔터는채팅 소설 ‘원 포 나인’ 연재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작품 3화 이상 열람 시 1000명을 대상으로 각 최대 1000캐시를 지급할 계획이며 트위터에 작품을 공유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는 유나이트 친필 사인이 담긴 CD를 추첨 지급한다. 이 밖에도 ‘원 포 나인’ 연재 기념 일러스트 PV를 카카오페이지와 유나이트 SNS에 공개할 계획이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기존의 웹툰, 웹소설과 또 다른 매력을 갖는 새로운 서비스 채팅 소설과 늘 새로운 음악,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유나이트의컬래버레이션은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팬 여러분은 물론이고 카카오페이지 이용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