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주식회사 헬리오 대표이사가 제12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4일 오후 "전날(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선거를 치른 결과 총 8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김영진 후보자가 총투표수 118표 중 65표를 얻어 제12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으로 당선됐다”라고 발표했다.
김영진 당선인은 학생팀 창단 및 발전, 투명하고 공정한 국가대표 선수 선발, 국군체육부대 창단, 지역축제를 활용한 이벤트 경기 유치, 현장을 위한 행정 시스템 구축, 국제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현 집행부의 정책을 계승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 기조로 제시한 바 있다.
김영진 당선인은 협회를 통해 "세팍타크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모든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다"라는 당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당선인의 임기는 2028년까지 4년이며,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통과 후 차기 정기대의원총회부터 회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