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11' 2차 예선 '60초 팀 래퍼 캐스팅'에서는 방송 말미 이영지가 등장했다. '고등래퍼' 우승자인 이영지의 등장에 모두가 관심을 보였고 박재범 역시 "흔히 말하는 잃을 게 많은데 왜 '쇼미더머니'에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이 이야기를 가타부타 할 게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바로 무대에 나섰다.
뒤이어 “비트 주세요”라고 했지만 이영지의 무대는 다음회로 넘어가, 시청자들을 황당케 했다. 1회와 2회 모두 이영지로 낚시를 하는 듯한 엠넷의 편집 스타일에 시청자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실제로 방송 관련 클립 및 톡 게시판에는 "영지팔이 미쳤네", "솔까 영지까지는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 새벽 한시까지 기다렸는데", "이영지 없으면 망한다는 거 피디들이 아는가 보네", "2시간 날려먹음", "1~2회 때 안나오고 3회에 나오는 건 심하지 않나", "영지 빼고 기대되는 인물이 없네", "편집 망필" 등 거센 항의가 가득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