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황재균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이 12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나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나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내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게재했다.
황재균 또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지난해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재균과 지연의 나이 차이는 6살이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