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의 아내는 5일 자신의 SNS에 “그 XX 때문에 한 가정이 망가지고 죄 없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었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앞서 던밀스의 아내는 익명으로 자신의 지인이 뱃사공으로부터 불법 촬영 피해를 입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한 유명가수의 아내가 이 피해자가 던밀스 아내 본인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던밀스의 아내는 “(피해자라는 게) 강제로 밝혀진 그날 새벽 심한 복통과 함께 하혈했다. 그 순간에 붓따(강아지 이름)는 아무것도 모르고 내 허벅지를 핥아대고 오빠(던밀스)와 나는 펑펑 울었다”고 털어놓은 뒤 “그 사람보다 더 나쁘고 잔인한 게 믿고 사랑했던 주변 사람들이다. 진짜 벌금 300, 500 이렇게 나오면 이 고통이 그냥 300짜리 고통이 되는 거냐”고 호소했다.
이어 “나를 회유하고 사과하지 않았던 모두를 다 밝히고 떠날 것이다. 누가 알아주나. 지금도 내가 너무 많은 걸 감싸주고 있다는 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