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수퍼비가 황당한 장난으로 분노를 사고 있다.
수퍼비는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내년에 결혼한다”는 글을 올렸다.
아무런 설명 없는 결혼 발표는 SNS에서 화제가 됐고, 이후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수 시간 후 수퍼비는 “장난으로 올렸는데 기사가 뜨고 지인들에게 연락이 온다”며 “나는 이미 돈과 결혼한 유부남이다. 결혼을 취소한다”고 해명했다.
수퍼비의 가벼운 태도에 일부 네티즌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들은 ‘돈과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수퍼비의 해명이 장난처럼 느껴진다고 비판했다.
한편 수퍼비는 지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 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쇼미더머니5’, ‘쇼미더머니777’에도 출연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