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영국 와서 제일 충격받은 게 음식 핵노맛...살 2kg 빠져" 핼쑥 근황

기안84 유튜브 캡처.

기안84 유튜브 캡처.

 
기안84가 영국 음식 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최근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영국 브이로그' 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영국에 와서 제일 충격받았던 게, 개인적으로 정말 음식들이 핵노맛입니다"라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기안84는 "영국 음식 맛없다 웃자고 하는 얘긴 줄 알았는데 음식이 진짜 너무 맛이 없어요. 어지간하면 음식 아까워서 안 버리는 저도 샌드위치를 어제 먹었는데 한입 먹고 다 버렸어요. 저도 영국에서 살이 거의 2KG 정도 빠졌던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도 다이어트 하고 싶다면 영국으로 오세요. 돈도 빠지고 살도 빠지고, 건축에 쓴 힘을 한 5%만 음식에 쏟았어도 얼마나 좋을까? 빨리 밥 먹고 건출을 해야 돼서 그랬나?"라는 나름의 해석을 덧붙였다.
 
기안84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들어왔던 기안84 얘기 중 가장 합리적인 얘기 같음", "기안이 맛없어서 버렸다고 하니까 신뢰가 간다", "기안이 저 정도로 말할 정도면, 진짜 맛없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