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채널A ‘집을 바꿀 순 없잖아?!’에는 쇼핑몰 CEO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강희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집은 입구부터 작품이 전시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단속반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2층 규모의 드레스룸이었다. 별도의 잠금장치가 설치된 공간 안에는 의류와 명품 가방, 구두 등이 빼곡하게 정리돼 있었고, 패널들은 “백화점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브랜드와 색상별로 정리된 구두와 가방, 매장처럼 진열된 의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강희재는 “설레지 않거나 예쁘지 않은 건 집에 들이지 않는다”며 확고한 취향을 드러냈다. 이어 “이건 나의 마일리지 같은 것”이라며 “한 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가치 있는 소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수십 년간 모은 아이템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리 상태 역시 눈길을 끌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배치부터 옷 접기 도구를 활용한 정리법까지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냈다. 심지어 구두의 형태 유지를 위해 별도의 관리 도구까지 사용하는 등 디테일한 관리가 돋보였다.
집 안 또 다른 공간도 화제를 모았다. 화장실은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꾸며졌고, 강희재는 “이 집에서 인테리어를 여러 번 바꿨다”며 상당한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반면 샤워부스를 없애고 만든 팬트리 공간에는 예상 밖의 현실적인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강희재는 싸이월드 시절부터 감각적인 스타일로 주목받은 1세대 인플루언서로, 현재는 쇼핑몰 CEO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