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연말 콘서트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범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2 김범수 콘서트 ‘명품이즈백’’(‘명품이즈백’)을 개최했다.
김범수는 명품 보컬리스트답게 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또한 미디어 아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5개 미디어 아트 작품, 1개 드로잉 아트 작품, 1개 비주얼쇼 아트 작품까지 총 7개 예술 작품들이 접목된 무대는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첫 공연에서는 김범수의 유튜브 채널 ‘범수의 세계’를 통해 약 30분간 콘서트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댓글로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김범수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명품이즈백’ 무대를 직접 구성하고 설계한 김범수는 “간절히 원했던 무대다. 잊지 않고 내 공연을 찾아와 준 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계속 노래할 수 있었다. 이 소중하고 멋진 연말을 나와 함께해 준 모든 관객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명품이즈백’은 오는 31일 부산시 동래구 부산사직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