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컴퍼니 측은 8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에 Mnet '엠 카운트다운' 사전녹화 공지를 올리며 출연 소식을 알렸다.
또한 CJ E&M 관계자도 9일 일간스포츠에 "서태지는 12일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멀티스튜디오에서 사전 녹화를 진행한다"며 "방청객으로 팬 300명을 초대하며 사전녹화로 진행돼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서태지는 특히 이번 앨범 활동 기간 유독 방송 출연을 많이 하더니 순위프로그램까지 출연하게 됐다. 신비주의에 갇혀 순위프로그램과는 인연이 멀었지만 이로써 대중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서태지의 가요 순위프로그램 녹화는 상당히 오랜만이다. 과거 MBC '음악캠프'에 출연한 게 전부라고 손꼽을 정도. 이번 9집 '콰이어트 나이트' 활동 기간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또 동갑내기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MBC '무한도전' 등에도 얼굴을 비추며 의외의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또 신해철의 죽음과 맞물려 안타까운 상황에도 먼저 잡혀있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Mnet '슈퍼스타K6'에는 자신의 레전드 미션을 치르는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했다. 그동안의 신비주의를 깨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