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늘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펑키타운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04/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유시민 작가의 명예훼손 고발 사건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처벌불원 의사 표명을 두고 비판적인 견해를 내놨다.
이하늘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잡기왕 이하늘’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유 작가 사건 관련 여러 댓글이 달리자 “상식적으로 처벌받을 일이냐”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호의를 베푸는 것처럼 하는 것도 짜증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라젠 연루 의혹 등을 언급한 또 다른 댓글에 대해서는 “뭐가 나왔느냐”며 “멀쩡한 사람 괜히 공격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유 작가는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이 대선 공약이나 더불어민주당의 기존 입장과 다르다고 언급하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였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 관련해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유 작가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는데 이 대통령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고, 청와대는 지난 22일 관련 서면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7일 반의사불벌죄 규정을 적용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종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