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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로다주의 ‘아이언맨’ 복귀? “확인된 사실 아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복귀가 루머로 알려졌다.6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무비웹, 코믹북 리소스 등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 프로젝트를 위한 협의에 서명했다. 그러나 이는 루머로 밝혀졌다.코믹북 리소스는 “이 같은 루머는 마블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측으로부터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 마블이 어벤져스 프로젝트에 완전히 전념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업계 상황을 고려할 때 아이언맨을 되살리는 새 어벤져스 영화의 제작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를 제외하고 올해 슈퍼히어로 영화의 흥행 수익이 감소한 가운데, 아이언맨을 다시 불러들이려는 것과 같은 움직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흥행을 되찾으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했다.현재 원년 어벤져스 멤버 6명의 복귀는 마블이 공식화하기 전까지 미지수에 있다. 마블이 원년 멤버들을 복귀시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새로운 영화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5의 세 번째 작품인 ‘더 마블스’는 오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6 16:16
영화

“관객 눈 높아져” CGV, 영화 소비 트렌드 키워드 제시

2023년 국내 상반기 영화시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7~2019년 상반기 평균 관객수의 7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관객들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415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며 여전히 영화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CGV는 코로나19 이후 ▲소확잼 ▲역주행 ▲서브컬처의 부상 ▲비일상성을 영화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CJ CGV는 3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을 열고, 올해 국내 영화시장 및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3년 국내 영화시장 분석올해 상반기 국내 영화시장 관객수는 583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2019년의 상반기 평균 관객수인 8330만명과 비교하면 70%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방문객이 줄었지만, 2020년부터 2023년 기간 동안 415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월별로 올해 CGV를 방문한 고객의 연령별 티켓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극장을 방문하는 연령층이 콘텐츠별로 차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는 ‘아바타: 물의 길’이 3040세대에서 절반 이상인 56.8%의 티켓 비중을 기록했다. 2월부터 4월까지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의 역주행과 N차 관람 영향으로 1020세대 관객 비중이 큰 폭으로 늘었다. 5월과 6월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 할리우드 대작과 ‘범죄도시3’가 흥행하며 1월에 이어 3040세대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7월부터 현재까지는 여름 성수기 한국영화 기대작과 함께 ‘엘리멘탈’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전 연령대의 관객이 극장을 방문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수 점유율은 36%로 나타났다. 이는 2017~2019년의 한국영화 관객수 점유율 평균(57%) 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올해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가 한국영화인 ‘범죄도시3’라는 점은 고무적이다. 실제로 ‘범죄도시3’는 ‘아바타: 물의 길’보다 10일 빠른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신규 및 회복고객 비중(30.5%)을 나타냈다.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객들의 영화 선택이 까다로워지고, 눈높이도 높아졌지만 ’범죄도시3’나 ‘엘리멘탈’ 같이 볼 만한 콘텐츠가 개봉하면 극장을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영화 흥행을 주도하는 세대와 연령대의 폭이 넓어지고, 콘텐츠별로도 세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영화 소비 트렌드CGV는 코로나19 이후 CGV를 방문한 고객의 영화 소비 행태를 분석해 ▲소확잼 ▲역주행 ▲서브컬처의 부상 ▲비일상성 등 4가지를 변화된 영화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우선 ‘소확잼’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의 줄임말로 관객이 확실한 재미가 보장된 작품을 선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평균 관람 시점도 전보다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10.8일에서 최근 1년간은 15.1일로 나타나 4.3일 늘었다. 특히 이런 경향은 1020세대에서 두드러져 10대와 20대의 평균 관람 시점은 2019년 대비 각각 6.3일, 4.7일 늦어졌다.입소문과 SNS 바이럴 마케팅 영향력이 확대되며 주차별 관객 유입이 증가하는 ‘역주행’ 트렌드도 나타났다. 올해 대표적인 역주행 작품으로는 ‘엘리멘탈’이 꼽힌다. ‘엘리멘탈’은 개봉 3~4주차에 1~2주차보다 많은 관객 유입률을 보였다.‘더 퍼스트 슬램덩크’ 또한 주차별 관객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또다른 역주행 사례다. 특히, 개봉 초기에는 3040세대가 흥행을 주도했지만, 개봉 5주차부터는 20대 관객이 30대 이상 관객보다 높은 티켓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CGV가 진행한 영화 ‘바비’의 ‘핑크 덕후 상영회’와 ‘엘리멘탈’의 ‘극공감F관’은 모두 80%가 넘는 평균 객석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다음으로 나만의 가치소비 확산에 따른 ‘N차 관람의 대중화’, ‘재패니메이션 인기’, ‘ICECON(CGV얼터콘텐츠 브랜드) 콘텐츠 흥행 등 ‘서브컬처의 부상’을 세 번째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과거 천만 대작영화 중심의 N차 관람 문화가 최근에는 미들급 영화로 소비 저변이 확대됐다. 최근 1년간의 N차 관람 횟수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N차 관람 문화의 대표 주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재패니메이션 콘텐츠로 나타났다. CGV의 단독 개봉작과 ICECON 콘텐츠 등 CGV ONLY 콘텐츠도 세분화된 관객 니즈를 충족시켰다. 올해 CGV 단독 개봉작의 관객 수는 상반기에만 157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5배가 넘는 수치다.마지막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일상적인 경험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늘고 있는 ‘비일상성’을 꼽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특별관으로 최근 1년 동안 CGV의 특별관 티켓 비중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4.5%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2019년 대비 7.6% 증가했다.작품별 컨셉에 따라 특별관 수요도 다르게 나타났다. ‘오펜하이머’는 개봉 1주차에 IMAX 평균 객석률이 52%에 달했고,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3면 스크린을 모두 활용해 콘서트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스크린X관의 매출 점유율이 73%에 달했다. 템퍼시네마(TEMPUR CINEMA)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 등의 고급 특별관 인기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론칭한 프라이빗 박스도 평균 객석률이 6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CGV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달 CGV신세계 경기에 전관 특별관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영화관람 트렌드를 바탕으로 CGV만의 강점인 ONLY 콘텐츠와 특별관 확대,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의 극장 방문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0 17:40
영화

7일째 220만 돌파한 ‘밀수’ 할리우드 대작 ‘가오갤3’·‘미션7’ 넘는다

영화 ‘밀수’가 개봉 7일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극장가를 점령했던 할리우드 영화보다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24만 60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2만 432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밀수’의 흥행은 개봉 전부터 예견됐다. 개봉 4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한 것. ‘밀수’는 첫날인 26일 31만 8084명을 동원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고, 개봉 2일째 18만 9516명, 개봉 3일째 22만 9249명, 개봉 4일째 47만 3850명, 개봉 5일째 47만 3038명, 개봉 6일째 25만 3371명, 7일째 24만 6034명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올해 상반기 한국 극장을 점령했던 할리우드 영화보다 빠른 속도다. 지난 5월 개봉해 2023년 흥행 3위에 올랐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월 개봉한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86만 명에 그쳤다.‘밀수’의 흥행 속도는 지난달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과 비슷하다. ‘범죄도시3’ 이전까지 관객수 200만 명을 넘긴 경우가 거의 없었기에 괄목할 만한 성과다.올여름 빅4 첫 주자로 나선 ‘밀수’가 극장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2일 개봉한 ‘더 문’, ‘비공식작전’, 9일 개봉을 앞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3 09:12
연예일반

‘범죄도시3’ 평일 10만 추가..천만 돌파 초읽기 [차트IS]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이 평일에도 10만명씩 동원하며 천만 초읽기에 들어갔다.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15일 10만 5500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정식 개봉해 누적 826만 2916명. ‘범죄도시3’은 ‘플래시’와 ‘엘리멘탈’ 등 할리우드 영화들이 개봉했는데 관객 드롭률이 거의 없을 만큼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추세라면 ‘범죄도시3’은 이번 주말 900만 고지에 오른 뒤 다음 주 초쯤 천만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동석을 비롯한 ‘범죄도시3’ 이준혁과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이상용 감독 등은 흥행에 대한 감사를 담아 오는 19일 쇼케이스를 열기로 했다. 대략 천만 돌파 시점을 19일 즈음으로 예측한 것. 한편 ‘플래시’는 이날 4만 9798명이 찾아 2위, ‘엘리멘탈’은 4만 1923명이 찾아 3위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1만 2067명이 찾아 4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 2694명이 찾아 5위를 기록했다. ‘범죄도시3’을 제외한 박스오피스 5위가 모두 할리우드 영화다. 흥행성적은 신작들도 신통치 않다. 즉 6월 박스오피스는 ‘범죄도시3’ 홀로 끌고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죄도시3’ 성과가 대단한 것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재 극장가는 ‘범죄도시3’ 같은 리딩영화가 없으면 관객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위태위태한 형국이란 뜻이기도 하다.과연 ‘범죄도시3’에 이어 오는 21일 개봉하는 ‘귀공자’가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16 08:25
연예일반

‘범죄도시3’ 19만명 1위, 누적 645만명..2주차 주말 800만 겨냥 [차트IS]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2주차 주말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8일 19만 2068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개봉해 누적 645만 9759명이다. ‘범죄도시3’는 이번 주말 800만 고지에 가뿐히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세라면 다음 주말께 천만고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은 이날 3만 2283명이 찾아 2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은 6041명이 찾아 3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가 3609명으로 4위, ‘인어공주’가 2486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사실상 ‘범죄도시3’ 독주 체제인 상황에서 오는 14일 개봉하는 DC영화 ‘플래시’가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범죄도시3’가 2주차 주말을 앞둔 9일 오전8시 기준 52.0%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플래시’는 12.4%로 2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때문에 ‘범죄도시3’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09 08:14
연예일반

‘범죄도시3’, ‘올빼미’ 이후 7개월만 韓영화 손익분기점 돌파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이틀째 17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눈앞에 뒀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1일 47만 87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169만 5069명. 개봉전 유료시사회로 48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3’은 지난달 31일 개봉 첫날 74만명을 동원한 데 이어 이튿날 47만명을 동원해 폭발적인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135억원 가량 제작비가 투입돼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이 180만명이다. 이날 오전 중 손익분기점을 넘을 전망이다. 한국영화가 극장 관객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건 지난해 10월 개봉한 류준열 유해진 주연 영화 ‘올빼미’ 이후 ‘범죄도시3’이 처음이다. ‘범죄도시3’은 이 같은 추세라면 2일 중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3’은 개봉 첫 주말에 현충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동안 누적 600만명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 이날 1만 3099명으로 2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1만 1060명으로 3위, ‘인어공주’가 818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사실상 박스오피스가 ‘범죄도시3’ 독주 체제를 이루고 있기에 당분간 흥행몰이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범죄도시3’가 전편의 흥행기록 1269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02 08:08
연예일반

마동석 ‘범죄도시3’ 87% 넘는 예매율로 개봉..韓영화 부활 신호탄 쏜다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이 87%가 넘는 예매율로 정식 개봉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31일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범죄도시3’은 87.1%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62만 7636 명이다. 예매율 2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 불과 2.0%인 점을 고려하면 ‘범죄도시3’에 대한 예비 관객의 관심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범죄도시3’의 예매관객수는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인 ‘범죄도2’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기준, 31만 3878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범죄도시3’은 ‘범죄도시2’가 팬데믹 기간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운 이래 다시 한번 2023년 최고 예매량 및 전편을 뛰어넘는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50만 5382장을 뛰어넘으며 무려 5년 만에 사전 예매량 60만 장 돌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개봉일 50만 장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한국영화 ‘신과함께-인과 연’(2018), ‘군함도’(2017)에 이어 예매 신기록을 만들어 괄목할 만하다. 이 같은 ‘범죄도시3’에 대한 관객의 관심은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오래간만에 한국영화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으로 보인다.‘범죄도시3’은 이미 유료시사로 48만명을 동원했기에, 현재 예매율 상황이라면 개봉 첫날 누적 관객 100만 돌파 또는 이틀째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에상된다.과연 ‘범죄도시3’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31 11:25
연예일반

[차트IS] ‘분노의 질주10’, ‘가오갤3’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출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가 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개봉 첫날인 17일 13만 25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은 이날 4만 7338명이 찾아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은 누적 291만 2422명을 동원해 곧 3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뒀다. 하지만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밀린데다 뒷심이 부족해 장기 흥행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7157명이 찾아 3위에 올랐다. 1만명도 안 든 영화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는 건 그만큼 1,2위에 관객이 쏠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24일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할 때까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18 08:12
연예일반

‘분노의 질주10’ 흥행 질주 예열..‘범죄도시3’ 예매 오픈 동시 3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흥행 질주 예열을 마쳤다.16일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7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는 46.7%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18.8%로 2위다.‘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를 잡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할지 관심이 쏠린다.‘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빈 디젤을 비롯해 미셸 로드리게즈, 서강, 존 시나, 샤를리즈 테론 등 기존 시리즈에서 활약한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다시 뭉쳐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제이슨 모모아가 빌런으로 합류해 기대를 높였다. 업그레이드된 카체이싱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이탈리아 로마부터 포르투갈 리스본, 영국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촬영된 액션 장면은 시리즈 팬들을 기쁘게 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팬들에게는 지민이 OST에 참여한 것도 영화 관람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아성을 무너뜨릴지도 관심사지만, 오는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가 얼마나 관객몰이를 할지도 5월 극장가 주요 관전포인트다. ‘범죄도시3’는 이날부터 예매를 오픈, 벌써 7.7%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과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그 바톤을 ‘범죄도시3’가 이어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16 09:44
연예일반

‘가오갤3’, 16만명 1위 출발..But 2편 오프닝 3분의 1 토막 [종합]

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어린이날 연휴 극장가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주목된다.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이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개봉 첫날인 3일 16만 3340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미국 3D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이날 2만 7851명이 찾아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드림’은 2만 7770명을 동원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100여 명 차이로 쫓으며 3위를 기록했다.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시리즈를 정리하는 편이라는 점에서 마블팬들이 얼마나 몰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첫날 스코어는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불안불안하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은 2017년 첫날 42만명을 동원했던 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2편보다 첫날 관객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시리즈 시작이던 1편이 2014년 첫날 12만명을 동원했던 것에 비해서는 늘긴 했지만 당시는 극장과 부율 갈등으로 스크린을 많이 잡지 못했다.예매율도 4일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집계에서 39.4%에 그치고 있다. 인기 마블영화가 연휴를 앞두고 개봉할 경우 예매율이 50%를 훌쩍 넘어 80%에 육박하던 것을 고려하면 확실히 마블영화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시들해졌다는 걸 알 수 있다.과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273만명을 동원했던 전편보다 흥행에 성공할지, 아니면 못 미칠지, 이에 따라 5월 극장가 풍경이 달라질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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