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건
뮤직

큐브 측 “전소연 11월 계약종료, 재계약 논의中…일부 보도 사실 NO” [공식]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계약 종료’를 언급한 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불협화음을 낸 가운데 큐브 측이 계약 종료 시점이 오는 11월이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큐브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소연님의 솔로곡 ‘이즈 디스 배드 b****** 넘버’(‘Is this bad b****** number?’) 무대 퍼포먼스 관련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당사는 개인의 의견이 공식입장처럼 번지게 되어 아티스트 소연 님과 (여자)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과 함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는 바”라며 “당사는 ‘이즈 디스 배드 b****** 넘버’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항상 (여자)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소연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N SEOUL)’에서 솔로 무대를 펼치던 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등의 내용이 담긴 랩을 선보였다. 이후 전소연이 오는 11월 계약 종료 후 소속사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고, 큐브는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동시에 일부 매체에서는 큐브 측이 ‘소속사와 상의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내용이 보도됐다. 이후 전소연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 이상 함께 헤쳐나간 일들을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 말이라는 건 조금만 잘못 전달되어도 의도와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소속사의 대응에 대해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된 거 같다”고 불편함을 내비쳤다. 전소연은 “항상 첫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두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팀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다”라며 “그러다 보면 가끔은 너무 자극적으로 보이는 순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는 작업물도 있지만 거짓말을 한다든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 한다든가 양심에 찔릴만한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23:19
연예일반

또 안전 논란 ‘가요대전’, SBS는 묵묵부답...괴한습격→추락사고 ‘아찔’ [왓IS]

올해 ‘가요대전’이 여러 사건 사고로 얼룩진 채 막을 내렸다. 특히 괴한 습격, 무대 추락 사고가 발생해 공연 및 방송 다음날에도 안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SBS는 여전히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SBS는 26일 전날 ‘가요대전’에서 일어난 안전 사고 및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만 밝혔다.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샤이니 키, 아이브 안유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맡았고, 우리나라 대표 가수인 동방신기, NCT 127, NCT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ITZY,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 25팀이 총출동했다. 올해 ‘가요대전’은 화려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성대한 축제를 예고했으나, 안전 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다. 먼저 레드카펫 현장에서 에스파에게 한 남성이 달려들면서 멤버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당시 에스파가 팬들에 인사를 건네며 걸어가고 있던 중, 한 남성이 바리게이트 줄을 넘고 멤버들 뒤로 달려들었던 것. 다행히 현장에 있던 경호원이 그를 제압하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자칫 불미스러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멤버들 또한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추락사고가 거듭 발생한 것이다. NCT가 ‘배기 진스’ 무대를 펼치던 중 멤버 텐이 리프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사고를 당한 후 텐은 무대에 다시 올라 공연을 마쳤는데, 해당 장면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으나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목격담과 팬들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면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가요대전’에서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바, 또다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웬디는 이 사고로 얼굴 부상과 오른쪽 골반 및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당시 SBS는 “향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향후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되풀이된 사고에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 ‘가요대전’에서는 또 다른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시작 직전 ‘가요대전’의 입장 티켓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팬들이 입장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 사기범이 위조된 실물 티켓을 제작해 팬들에 대량으로 판매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SBS 측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가요대전’은 스트레이 키즈 무대에 뉴진스의 MR이 나오는 음향 사고와 함께 전광판 오류, 발카메라 등 갖은 구설에 오르며 논란 속에 끝을 맺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18:46
연예일반

[왓IS] NCT 텐 추락사고→에스파 男팬 난입…‘SBS 가요대전’, 논란만 낳은 축제

‘SBS 가요대전’이 각종 사고와 논란만 남긴 채 막을 내렸다.크리스마스 당일인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이날 ‘가요대전’에는 동방신기, NCT 127, NCT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ITZY,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 25팀이 출연했으며 MC는 샤이니 키, 아이브 안유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맡았다. 인기 K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었지만 이날 ‘가요대전’은 위조 티켓부터 NCT 멤버 텐의 추락사고까지 그야말로 오점만 남은 행사였다. 먼저 시작 직전 ‘가요대전’의 입장 티켓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팬들이 입장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 사기범이 위조된 실물 티켓을 제작해 팬들에 대량으로 판매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SBS 측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시작부터 삐그덕댄 ‘가요대전’은 레드카펫 현장에서도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걸그룹 에스파가 레드카펫 포토월에서 내려와 퇴장하던 중에 한 남성이 달려든 것이다. 당시 에스파는 팬들에 인사를 건네며 걸어가고 있던 중이었고, 한 남성이 바리게이트 줄을 넘고 에스파의 뒤로 달려들었다.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다행히 현장에 있던 경호원이 그를 제압하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멤버들은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가요대전’의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NCT 멤버 텐이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안전문제가 불거진 것. NCT가 ‘배기 진스’ 무대를 펼치던 중 텐이 리프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럼에도 텐은 무대에 다시 올라 공연을 마쳤다. 해당 장면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목격담과 팬들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며 알려지게 됐다.부상을 우려하는 팬들의 걱정이 지속되자 텐은 26일 새벽 팬 플랫폼에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라며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지난 2019년 ‘SBS 가요대전’에서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 만큼 반복된 사고에 팬들은 거센 비난을 쏟아내는 중이다.이 밖에도 ‘가요대전’은 스트레이 키즈 무대에 뉴진스의 MR이 나오는 음향 사고와 함께 전광판 오류, 발카메라 등 갖은 구설에 오르며 논란 속에 끝을 맺었다. 이 같은 구설에도 SBS 측은 어떠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09:49
연예일반

NCT 텐, ‘SBS 가요대전’서 리프트 추락 사고…“저는 괜찮아요”

그룹 NCT 멤버 텐이 ‘2023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 팬들의 걱정에 텐은 직접 “괜찮다”며 안심시켰다.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 개최됐다. 이날 ‘SBS 가요대전’에는 동방신기, NCT 127, NCT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ITZY,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 쟁쟁한 팀들이 출연했다.이 과정에서 NCT가 ‘배기 진스’ 무대를 펼치던 중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다. 텐이 리프트 아래로 추락한 것. 텐은 사고가 발생했지만 이후 무대에도 다시 올라 공연을 마쳤다. 해당 장면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목격담과 팬들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며 알려지게 됐다.텐의 몸 부상을 우려하는 팬들의 걱정이 지속되자 텐은 26일 새벽 팬 플랫폼에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라며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지난 2019년 ‘SBS 가요대전’에서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09:13
연예

웬디 얼굴이 달라졌다고? 그들이 반성해야 하는 이유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웬디는 지난 5일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 'Like Water'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 멤버 슬기가 듀엣으로 참여한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등 진솔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5곡이 수록됐다. 부상 후 약 1년간의 공백기, 레드벨벳 멤버 중 솔로 첫 주자인 웬디를 향한 팬과 대중의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웬디의 외모가 달라졌다'는 반응이 등장했다. 이에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드벨벳 웬디 얼굴 달라졌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고 후 웬디의 주변인들이 웬디의 끈기 있는 노력과 열정을 칭찬하는 글들이 담겨 있다. 작사가 이스란은 "웬디가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 표현했고, 레드벨벳과 작업했던 한 프로듀서는 "(웬디는) 사고 이후 노래를 불러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다. 입이 와이어로 고정되어 있었지만 웬디는 항상 연습했다. 골반이 나아지자마자 리허설에 복귀해 연습했다. 그녀의 열정을 보면 제가 더 응원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웬디는 지난 2019년 12월 25일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리프트 오작동으로 인한 추락사고를 당해 골반, 손목 골절 및 광대뼈에 금이 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웬디는 약 1년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며 활동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다. 글 작성자는 "큰 사고로 부상을 입은 웬디가 아무 탈없이 회복하고 노래하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사고로 얼굴 다쳐서 수술한 사람에게 '얼굴에 손댄 거 아니냐, 달라졌다'는 등의 무례한 말은 정상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노래로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다"는 웬디는 첫 솔로 앨범으로 성공적인 활동 기지개를 켰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6 15:10
연예

레드벨벳 웬디, '골절 부상' 딛고 선보인 상큼한 화보...'러블리 끝판왕'

레드벨벳 웬디가 '골절 부상'을 딛고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다.웬디는 최근 뷰티 매거진 '뷰티쁠'과 함께 새로운 화보를 촬영해 18일 이를 공개했다.뷰티쁠이 공개한 화보 속에서 웬디는 롱 브라운 헤어 스타일에 '뱅' 스타일 앞머리로 상큼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가을에 어울리는 화이트 터틀넥에 베레모를 쓰고 품격 넘치는 미모를 과시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얼굴이 소멸 직전이네", "오랜만에 밝고 예쁜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 얼른 무대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 "인형 같은 미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웬디는 지난해 12월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리프트 추락 사고를 당했다. 당시 웬디는 심한 타박상과 골반 골절상을 입었고, '싸이코'로 막 컴백했던 레드벨벳의 활동도 타격을 받았다. 한동안 휴식을 취한 웬디는 최근 화보 촬영 등 일부 활동을 재개한 상황이다.최주원 기자 2020.09.19 10:31
연예

레드벨벳, '서가대' 트로피 인증···비워둔 웬디 자리 '눈길'

그룹 레드벨벳이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1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30일 개최된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트로피 인증샷 및 소감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서가대' 트로피와 함께 나란히 선 레드벨벳 멤버 조이, 예리, 아이린, 슬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슬기는 지난달 25일 SBS '가요대전' 무대 리허설 중 부상을 당한 웬디의 자리를 비워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레드벨벳은 사진과 함께 "상 고마워요~!!2019년 마지막까지 큰 사랑을 받았네요. 고생하신 이수만 선생님, 김영민 대표님, 남소영 대표님을 비롯한 SM 직원 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저희를 도와주신 우리 매니저님들. 또 아주아주 이쁘게 꾸며주시는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무대를 꽉 차게 도와준 멋진 댄서님들. 그리고 2019년 멋진 모습 보여줬던 다섯 멤버들.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주신 이쁘고 멋진 러비(팬덤명)들♥"이라고 전하며 모두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이어 "2020년 저희가 또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지 기대가 되네요. 좋은 무대 노래로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30일 오후 6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1 12:28
연예

웬디 부상·에이핑크 무대 중단·김재환 음향 사고..지상파 3사, 잇따른 방송사고

SBS·KBS·MBC 등 지상파 3사가 연말 가요 축제에서 잇따라 방송 사고를 냈다. 지난달 25일 SBS '가요대전'에선 레드벨벳 웬디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 리허설 중 2.5m 높이 무대에서 추락해 얼굴 및 손목 등에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다. 사고 이후엔 SBS 측이 웬디 보다는 시청자에게 사과해 비난을 받았다. 이에 "웬디와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다시 사과했다. 지난달 27일 KBS '가요대축제'에선 에이핑크 무대 때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에이핑크가 무대를 하던 중 끝나지도 않았는데 카메라가 전환되며 무대를 강제로 마쳐야했다. '가요대축제' 측은 "팬들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저희의 실수로 빛이 바래진 데 대해 멤버들과 팬들의 다친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 멋진 무대를 위해 애쓴 에이핑크의 스태프들에게도 사과드린다"라며 "더 철저하게 준비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 제작과정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사과문을 냈다. MBC까지 방송 사고를 냈다. 지난달 31일 '가요대제전'에선 이원 생중계를 하다가 방송 사고를 냈다. 김재환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무대를 준비했다. '시간이 필요해' '누나' 두 곡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음향 실수로 '시간이 필요해' 다음에 나와야 할 '누나'의 음원이 먼저 나왔고 김재환과 댄서는 순간 당황하다가 노래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이에 MC 장성규는 "음향사고가 있었다. 긴장을 많이 해서 김재환 씨를 배려하지 못했다. 추운 곳에서 고생하셨을 김재환 씨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01 12:12
연예

레드벨벳 멤버들 전한 웬디 건강상태…"힘든 내색 안 해"

그룹 레드벨벳이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다친 멤버 웬디의 건강 상태를 알리고 팬들과 함께 걱정을 나눴다. 레드벨벳은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 SM타운에서 새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가요대전'에서 낙상 사고를 입어 얼굴 부위 부상과 오른쪽 골반 및 손목 골절로 활동을 중단한 웬디를 제외한 4인 멤버들이 함께 했다. 팬사인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웬디는 병원에서 잘 회복 중이며, 스케줄이 끝나면 멤버들이 병원에 방문하고 있다고. 27일 KBS '가요대축제'도 MC인 아이린을 제외한 예리, 조이, 슬기가 병원을 방문해 함께 시청했다는 비하인드도 전해졌다. 멤버들은 "팬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같이 잘못을 고쳐야 한다고 이야기해줘서 고맙고 좋았다"면서 "성격이 워낙 밝아서 씩씩하게 행동하는 웬디에 눈물이 날 때가 있다"고 팬들에 말했다. 웬디 가족들도 한국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웬디 사랑해' 검색어 이벤트도 함께 확인했다고. 웬디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음식을 잘 못 씹어서 비지찌개에 계란말이를 으깨 먹고 있다.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당분간 네 명이서 활동하고 일본 투어도 잘하고 오겠다. 웬디 파트를 나눠서 부르는데 실수를 하더라도 '아 웬디가 대단했구나' 생각해 달라. 웬디가 함께 있는 것처럼 콘서트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SBS는 사건 경위와 대책이 빠져있는 사과문으로 비난 여론을 받은 후, "SBS는 부상을 당한 레드벨벳 웬디 씨는 물론 가족과 레드벨벳 멤버, 팬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무엇보다 웬디 씨의 회복이 우선인 만큼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SBS 예능본부장 및 제작진이 소속사인 SM측과 긴밀한 협의하에 적절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5일 사고 발생 직후, 제작진은 현장을 통제하고 119 신고를 통해 웬디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정밀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사고와 관련,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SBS는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향후에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31 07:19
연예

SBS 측 "'가요대전' 리허설 사고 내부조사 착수, 웬디에 죄송"

SBS '가요대전'이 리허설 사고에 대해 내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고를 당한 레드벨벳 웬디에 사과했다. 26일 SBS 측은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벌어진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웬디는 개인무대 리허설 중 리프트 오작동으로 무대 아래로 추락했다. 이에 SBS는 두 번째 입장문을 내고 "웬디 씨의 회복이 우선인 만큼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SBS 예능본부장 및 제작진이 소속사인 SM측과 긴밀한 협의하에 적절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5일 사고 발생 직후, 제작진은 현장을 통제하고 119 신고를 통해 웬디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정밀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SBS는 "부상을 당한 레드벨벳 웬디 씨는 물론 가족과 레드벨벳 멤버, 팬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사고와 관련,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SBS는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향후에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웬디는 서울 시내 한 종합병원에 입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SBS는 "웬디 씨의 가족과 의료진 협의하에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번 레드벨벳 웬디 씨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황지영기자 2019.12.26 21: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