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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희진 “윤은혜 때린 적 없다”…베이비복스 불화설 해명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희진이 베이비복스의 불화설을 해명한다.19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출연하는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으로 꾸며진다.이희진은 베이비복스의 리드 보컬로, 지금은 배우로 전향해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베이비복스는 5인 완전체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 무대에 섰고, 14년의 공백이 무색한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됐다.이희진은 ‘가요대축제’로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KBS가 보낸 러브콜에 멤버들 모두가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다. 이어 심은진과 윤은혜가 주도적으로 나서 무대에 서게 됐고, 각자 역할을 맡아 준비를 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히트곡인 ‘겟 업’ 으로 포문을 연 뒤 ‘우연’과 ‘킬러’를 부른 베이비복스의 무대는 큰 화제가 됐고, 해당 동영상은 현재 817만 뷰(18일 기준)가 넘었다.이희진은 ‘가요대축제’로 인해 ‘뚝딱이’라는 별명이 생긴 상황. 그는 자신이 춤을 ‘뚝딱뚝딱’ 추는 모습에 이 같은 별명이 생겼다면서 본인을 단독으로 찍는 ‘직캠’의 존재 여부를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그는 킬힐을 신은 채 길고 복잡한 무대 동선을 따라 춤을 춰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명했고, ‘라디오스타’에서 신발을 벗고 만회의 댄스를 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희진은 베이비복스를 둘러싼 다양한 소문들에 대해서도 해명한다. 그는 자신을 비롯한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까지 일일이 언급하면서 “윤은혜를 때린 적이 없다”고 직접적으로 밝힌다.이희진은 베이비복스의 무대가 화제가 되자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온 사실도 알린다. 그중에서 연애 프로그램의 러브콜이 많다면서, 이를 거절한 이유로 자신은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 스타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또한 그는 ‘뉴진스 민지 닮은꼴’로 자신의 20대 초반 사진이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웃음이 만발했는데, 매력 발산의 시간으로 ‘수지 앞니 플러팅’을 선보여 모두를 녹다운시킨다. 이 같은 이희진의 매력에 ‘연예계 대표 인맥왕’인 정준호는 자신의 인맥을 가동한 ‘소개팅’을 추천해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희진만의 ‘초동안 비법’도 공개된다. 이희진은 성형과 보톡스, 레이저 시술을 받지 않는다면서, 관리를 받지 않는 것이 비법이라고 공개해 이목을 끈다.이희진의 매력은 오늘(1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9 08:46
스타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 화제…김이지 “감사하고 사랑해”

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이지가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김이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다들 진짜 고생 많았다”며 “특히 은진이 몸이 안 좋아서 퉁퉁 부어가는데도 끝까지 정신 말짱한 멘탈 칭찬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막둥은혜 언니들 하나하나 다 챙기는 기특이 발목 아픈데 언니 그 무거운 퍼 (심지어 본방 때 반대로 벗음) 받아주는 센스 최고” “천사미연이 새벽일정이 있어도 언니 헤매는 안무 가르쳐 주느라 너무 고생했어. 니 덕분에 다 기억해 냄”, “젤 바쁜 희진이 진짜 살이 배로 빠질 수 밖에 없는 일정들 소화하느라 너무 고생했어”라고 멤버들을 언급했다. 또 “그리고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베이비엔젤스(팬덤명). 새벽까지 현장에서 기다려줬다. 진짜 우리를 지금까지 버티게 만든 힘은 다 엔젤스 덕분”이라며 “다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2024 가요대축제’)에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5인 전원 완전체로 출연했다. 앞서 베이비복스는 일부 멤버가 팀 회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번 완전체 무대를 통해 이같은 루머를 완전히 불식시킨 것은 물론, 카리스마와 내공을 발산한 무대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07:42
연예일반

유나, 골반 이슈 언급… “‘유고걸’ 무대 보고 와라”(라디오스타)[TVis]

그룹 있지 멤버 유나가 골반 이슈를 언급했다.유나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연말 ‘가요대축제’에서 이효리의 ‘유고걸’ 무대를 커버했던 일을 언급했다.이어 ‘라디오스타’ MC들이 유나가 골반 패드를 착용한다는 논란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자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김구라는 “대처하는 게 굉장히 성숙하다”고 반응했다.유나는 이날 방송에서 있지의 신곡 퍼포먼스도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23:25
연예일반

[위클리 K팝] SM·엑소 첸백시, 갈등 봉합→아이유 ‘분홍신’ 표절 논란 재점화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 SM·엑소 첸백시, 분쟁 일단락…백현 “힘들게 해서 미안”SM엔터테인먼트와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의 분쟁이 일단락됐다. 18일 만이었다.SM엔터테인먼트(SM)와 첸, 백현, 시우민은 지난 19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양측은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및 수정 과정을 통해 엑소 활동을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SM은 제3의 외부 세력 개입에 대해서는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백현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믿어줘서 고맙다. 어지럽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나는 여전히 백현”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수호는 지난 20일 진행된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서 엑소 컴백과 관련한 질문에 “멤버들끼리 잘 화합하고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문제없이 잘 준비하고 있다”며 “엑소의 새로운 앨범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 ‘가요대축제’ 日 개최 논란…KBS “확정 아냐”KBS ‘가요대축제’ 개최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한 매체는 최근 ‘2023 KBS 가요대축제’가 오는 12월 9일 일본 사이타마현 토코로와지시에 있는 베루나 돔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다.이후 논란이 일자 KBS는 지난 19일 “‘뮤직뱅크’ 월드투어 일환으로 ‘2023 KBS 가요대축제’ 일본 공연을 검토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KBS의 해명에도 여론은 악화됐다. 대중은 공영방송사인 KBS가 연말 가요 행사를 일본에서 개최하려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 반대’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24일 오전 기준 1896명의 동의를 얻었다.공영방송사인 만큼 신중했어야 했다. ‘2023 KBS 가요대축제’를 일본에서 개최하려 한 경솔한 발상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른 KBS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아이유vs넥타, ‘연락 응답 여부’ 둔 진실 공방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분홍신’을 둘러싼 표절 논란이 재점화됐다. 독일 밴드 넥타 측이 아이유와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로부터 ‘분홍신’ 표절 관련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넥타 측이 공식적으로 ‘분홍신’ 표절 논란을 언급하고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노든엔터테인트 퍼블리싱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공지문 관련해 전달받은 메일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을 회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3년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변호사를 통해 넥타 측에 회신한 메일 일부를 공개했다.표절 의혹이 아닌 연락 응답 여부를 두고 다른 입장을 보인 아이유와 넥타.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과거 회신 메일을 공개한 만큼 넥트 측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4 11:30
연예

[피플IS] '경자년 기대주' 몬스타엑스 아이엠, 영어 인터뷰부터 자작곡까지..전천후 래퍼

몬스타엑스 아이엠(본명 임창균)은 경자년 주목할 만한 기대주다. 몬스타엑스의 그룹 활동과 더불어 멤버 아이엠의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 아이엠은 최근 개최한 'FAN CON '에서 자작곡 작업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기존에 냈던 믹스테이프 등 자작곡에 비해 한층 밝은 분위기의 음악이라면서 만들어둔 자작곡이 꽤 있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엠은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전곡 랩메이킹을 통해 앨범에 참여했고 첫 자작곡 '어디서 뭐해'를 발표했다. 이어 자작곡 'U R', 일본 앨범 자작곡 'CHAMPAGNE' 등을 앨범에 수록했다. 믹스테이프는 미국 등 해외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다. 미국 차세대 뮤지션 엘헤이와 발표한 믹스테이프 'HORIZON'을 통해 아이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몬스타엑스의 음악과는 180도 다른 몽환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신선함을 던졌다. '향수'로 또 한 번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그룹 내에서 맡고 있는 포지션은 래퍼. 하지만 커버송과 무대에서 보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아이유의 '밤편지'를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아이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팬콘에서는 '편지' 등 보컬 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아이엠은 각종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고 해외 활동을 하는데 단연,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월드 투어와 미국 활동을 통해 눈에 띄게 해외 팬덤과 인지도를 높인 몬스타엑스. 여기엔 아이엠의 노력이 한 몫했다.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해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몬스타엑스를 알렸다. 시카고트리뷴, BBC 등과 단독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미국 유명 토크쇼인 '엘렌쇼' '굿모닝 아메리카' '지미 키멜 라이브'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 등에 출연했을 때도 아이엠은 통역 없이 영어 토크를 진행했다. 징글볼 공연 때도 아이엠의 영어 실력은 팀에 큰 도움이 됐다. K팝 트렌드를 읽는 해외 K팝 전문가와 매체에 선 아이엠의 행보에 일찌감치 주목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 벤자민은 지난달 아이엠의 2020년 활동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제프 벤자민은 '궁극적으로 나는 과소평가 받고 있는 아이돌들을 위해 더 많은 빛과 스포트라이트를 보내고 싶다. 내가 KBS WORLD의 'WE K POP'에서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을 언급한 것처럼, 나는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2020년에 정말 빛날 기회를 얻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고 글을 올리며 '능력에 비해 과소평가 받고 있는 아이돌은?' 영상에서 아이엠이 꼽힌 캡처를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선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성장을 두고 멤버 아이엠의 역할을 언급했다. 포브스는 '아이엠은 많은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 2개 국어를 구사하는 그는 초기 인터뷰를 통해 그룹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줬다. 똑똑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뮤지션의 아이엠을 주목하라'로 극찬했다. '전천후 래퍼' 아이엠이 경자년 어떤 성과와 행보를 보이고 또 몬스타엑스가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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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초롱, 'KBS 가요대축제' 언급 "아쉽지만 사고···팬들에 미안"

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2019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아쉬움을 전했다. 박초롱은 28일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통해 'KBS 가요대축제' 엔딩 사고와 관련, 심경을 털어놨다. 박초롱은 "우선 팬분들에게 좀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방송을 켰다"며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에이핑크 무대였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멤버들도 굉장히 아쉬워하고 팬분들도 그럴 것 같아서,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초롱의 눈이 부은 상태였고 방송을 하다 눈물을 보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초롱은 "팬들이 너무 걱정을 많이 해줘서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려고 했다. 어쨌든 오늘은 사고였다. 미안하다고 하셨다. 연말 무대이다 보니까 굉장히 이것저것 정신이 없지 않나"라며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속상했던 게 오늘 무대 때문만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연말 무대 나가는 건 100% 팬들 덕분에 나가는 거다. 팬들에게 무대 하나라도 더 남겨 드리고 싶어서 나가는 거다. 그런데 주어진 시간이 굉장히 짧다. 그 시간 안에 우리 무대를 보여드려야 하고 하지만 완곡을 할 수는 없고 그 시간 안에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노력했다. 회사, 댄서들, 우리도 노력했는데 아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10초, 15초 가지고 잘라야 하니 마니 그러고 있으니 우리 입장에서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어도 그게 안 되는 것 같아서 아쉽다. 많은 팀이 나오기도 하고 구성하고 있는 게 많아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우리 욕심은 더 좋은 무대 보여 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 돼서 아쉽다"고 토로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 27일 오후 진행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무대가 끝나기 전 화면이 급히 전환되는 상황을 겪었다. 엔딩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가수의 무대로 화면이 넘어갔고, 팬들이 찍은 직캠에는 에이핑크 멤버들이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손나은, 정은지, 오하영 등 다른 멤버 역시 SNS를 통해 아쉬움을 전하며 팬들을 다독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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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내년 4월 새로운 활동 예고…"앨범 혹은 투어?"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4월 활동을 암시하는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정오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0년 4월, 계속 주목해주세요.(April 2020. Stay tuned)"라는 글과 함께 '투어'(TOUR)라고 적힌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외 투어에 대한 내용인지, 새 앨범 컨셉트나 제목이 '투어'인지는 알 수 없다. 내년 4월 새로운 활동이 시작된다는 정보만 확실한 상황이다. 많은 가정을 부르고 있지만 팬들은 벌써부터 이들의 활동을 반기고 있다. 해외 매체에서도 방탄소년단 티저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발빠르게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투어를 통해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갖고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또 멤버들은 시상식에서 "내년 멋진 새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수 언급한 바 있다. 소속사는 "컴백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5일 크리스마스에 방송되는 SBS '가요대전'에 출격한다. 26일 KBS '가요대축제'에 오른 후 미국으로 건너가 31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리는 '딕 클라스크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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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사생 고충토로 "많이 불편하고 무섭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V)가 사생팬들로 인한 고충을 조심스레 토로했다. 뷔는 15일 오전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BTS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아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방송을) 켜게 됐다"고 운을 뗀 뷔는 소소한 근황 공유와 함께 솔직한 Q&A를 진행하는 등 시종일관 팬사랑꾼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뷔는 방탄소년단이 전세기를 이용해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사생팬들의 도 넘는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토로했다. 뷔는 "제가 대표해서 이야기해야겠다. 저희가 전세기를 타지 않나. 사실은 저희도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우리가 타는 걸 아시고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는 분들이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그런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약간 많이 불편했었다"며 "솔직하게 말하면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 여기까지만 하겠다. 무섭다. 정말 무섭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명 사생팬으로 분류되는 일부 극성팬들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는 명목 하에 사적 공간, 시간 등 사사로운 일상생활까지 추적하며 불편을 끼친다. 오랜시간 지적 받았고, 그 이상의 비판과 비난도 받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다. 뷔가 드러낸 속내에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 역시 '험한 말 하고 싶지 않지만 자꾸 나오네. 너는 진정한 팬이 아니세요' '사생은 범죄다. 제발 멈추면 좋겠다' '상상만 해도 소름끼치는데 직접 당하는 입장에선 어떨까' '사생이 하는 행동들은 볼 때마다 부끄럽다' '힘내세요'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1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5번째 일본 단독 팬미팅을 진행했다. 오사카 팬미팅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개최된다. 귀국 후 25일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SBS 가요대전', 26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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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춤신춤왕' 엄정화·비, 특별무대 꾸민다

엄정화·비(정지훈)가 오직 골든디스크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한다.두 사람은 13·14일 양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특별 무대를 꾸민다.'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는 무대서 숨만 쉬어도 섹시한 매력이 흐르는 '레전드' 가수. 모든 여가수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만큼 이번에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3년만에 컴백하는 비 또한 2014년에 이어 이번에도 골든디스크서 컴백 무대를 치른다.골든디스크는 해마다 특별무대를 준비했다. 본상과는 별개로 오롯이 시상식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 미스코리아 진이자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인 이하늬는 2007년 본상 수상자인 에픽하이의 '팬' 인트로 부분을 가야금으로 연주했다. 올해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에 나와 후배들과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 전인권은 지난해 이미 골든디스크 무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 건 30년만에 처음이었다.엄정화와 비, 각각 디지털 음원·음반 시상식에서 골든디스크를 위한 어떤 특별무대를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 귀환 걸그룹 멤버들이 롤모델 1순위로 꼽는 진정한 '가요계의 여왕'이다. MBC 합창단 출신인 엄정화는 1993년 故 신해철이 작사작곡한 '눈동자'로 가요계 첫 발을 디딘다.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히트하며 명실상부 '한국의 마돈나'로 불린다. 골든디스크와 인연도 깊다. 1998년부터 내리 3년 골든디스크 본상을 가져간다.최근 2008년 빅뱅 탑과 함께 한 '디스코' 이후 8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도 실험 정신을 담아냈다.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꿈과 환상의 관점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의 9곡으로 표현했다. 윤상의 댄스곡 '드리머(Dreamer)'와 트렌디한 딥하우스 '워치 미 무브(Watch Me Move)'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이 밖에도 이효리·정려원·종현 등이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골든디스크만의 특별무대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신곡 외에도 2006년 세상을 들썩이게 한 파격 패션 무대인 '컴 투 미'를 11년만에 부활시킨다. 당시 시대를 앞서간 의상과 음악으로 '역시 엄정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이번에 공개한다. 또한 데뷔부터 줄곧 엄정화를 롤모델로 언급해 온 섹시 여가수와 협업도 준비돼 있어 더욱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비 컴백=골든디스크 첫 무대여자 가수들의 롤모델이 엄정화라면 남자 가수들이 꼽는 사람은 단연 비다. 2002년 '나쁜 남자'로 데뷔한 이후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이츠 레이닝' '레이니즘' 등 단순히 음악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패션까지 2000년대 중반 문화의 아이콘으로 군림한다. 큰 키에서 나오는 예술적인 몸선은 그루브부터 팝핀까지 몽땅 소화한다.비의 골든디스크 특별무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전역 후 4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2014년, 국내 첫 컴백 무대로 골든디스크를 골랐다. '30SEXY' '라 송' 무대로 앨범 활동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3년만에 컴백 첫 무대는 골든디스크. 더욱이 비가 무대에 서는 14일에는 골든디스크를 시작으로 '아는 형님' '스케치북'까지 그의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별무대에서는 히트곡을 재조명한다. 그동안 많은 후배들이 비의 퍼포먼스를 커버했다. 이번에는 '진짜' 비가 나서 15년간 자신의 무대를 되짚는다. 골든디스크 사무국 관계자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파격적이고 엄청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해마다 언급돼 온 골든디스크의 특별무대가 이번에도 엄정화·비에 의해 시청자들을 만족시킨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시: 2017년 1월 13일~14일장소: 경기도 일산 킨텍스방송: JTBC·JTBC2(생중계)주최: JTBC PLUS 일간스포츠홈페이지 : http://isplus.live.joins.com/goldendisc/ 2017.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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