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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정소민, 3년 전 위암 투병 사실 밝혀졌다…시청률 6.5%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정해인과 한준우의 신경전 속, 정소민의 비밀이 밝혀졌다.지난 8일 방송된 ‘엄친아’ 8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의 고백 그 후가 그려졌다. 오랜 시간 끝에 마음을 전한 최승효는 배석류(정소민)에게 “너도 네 마음을 들여다보라”면서 고백에 대한 대답의 유통기한을 정했다. 한편, 송현준(한준우)은 배석류와의 재회를 위한 직진을 멈추지 않았다. 최승효, 배석류, 송현준이 또다시 삼자대면을 한 가운데 배석류의 과거도 한 겹 더 베일을 벗으며 이목이 집중됐다.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드디어 배석류를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최승효.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던 최승효는 배석류의 대답을 재촉하지 않았다. 그렇게 고백의 대답을 나중으로 미룬 배석류는 최승효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되짚어봤다. ‘최승효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내가 먼저였다’라고 그와 얽힌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면서도, “최승효는 최승효”라며 이미 친구로 정의 내려진 관계를 다시 바꿀 수는 없을 것 같았다.고백의 후폭풍으로 밤을 지새운 두 사람은 어색하지만 아닌 척 서로를 마주했다. 배석류는 어제의 말대로 고백에 대한 대답을 나중에 해도 될지 물었다. 이에 최승효는 “충분히 고민해. 진득하게 생각하고”라면서도 대답의 유통기한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정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다. 삼 년짜리 통조림부터 열흘 남짓한 냉장 식품까지, 최승효는 그중 가장 유통기한이 짧은 우유를 골랐다. 그렇게 배석류에게 11일의 시간이 주어졌고, 최승효는 디데이 카운트를 시작했다.송현준은 배석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썼다. 배석류 모르게 나미숙(박지영)을 만나서는 “단 한 순간도 미워한 적 없습니다. 저 아직 석류 사랑해요”라며 그에 대한 변함없는 진심을 고백했고, 마지막 식사로 끝내지 않고 첫 만남의 추억이 담긴 재스민차를 들고 또다시 나타나 “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거야. 그럼 네가 날 보고 웃어줄지도 모르잖아, 예전처럼”이라고 선언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배석류의 복잡미묘한 눈빛은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두 사람의 파혼 이유와 과거 사연을 더욱 궁금케 했다.한편, 배석류는 가족들에게 요리를 시작한 사실을 들켰다. 새로운 꿈을 향해 헤엄은커녕 겨우 발을 담갔을 뿐인데, 그는 나미숙과 배근식(조한철 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다. 항상 동생 배동진(이승협 분)과 다른 기준으로 대하는 엄마도, 모든 일에 있어서 제 편이었지만 요리는 절대 안 된다는 아빠도, 배석류는 원망스럽기만 했다. 이번에도 최승효는 배석류의 곁을 지키며 그를 위로했다. 그리고 분식집 주방 대신 아틀리에 인 주방을 요리 연습 공간으로 쓰도록 내주었다.송현준은 그곳까지 따라와 최승효의 심기를 언짢게 했다. 최승효는 “두 사람, 이미 끝난 사이입니다”라며 배석류의 이름을 부르지도 불쑥불쑥 나타나지도 말라고 경고했다. 송현준이 배석류와 자신은 쉽게 헤어질 수 없는 특별한 연인이자 의미라고 자신하자, 최승효도 그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배석류가 요리 연습을 하는 동안에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방송 말미에는 배석류가 최승효, 송현준 앞에서 복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바로 달려와 부축하는 두 남자 사이에서 배석류가 최승효가 아닌, 송현준에게 기대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도 반전이었다. 무엇보다 응급실을 찾은 배석류가 “3년 전 미국에서 수술받았어요”라며, 과거 위암 진단과 항암 치료를 받은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아무것도 모른 채 망연자실하게 홀로 남은 최승효, 그리고 또 하나의 새로운 비밀을 드러낸 배석류가 교차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최승효와 가족들도 모르는 ‘그녀의 비밀’이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엄친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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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이냐면, 내가 널 좋아해”…정해인, 정소민에게 온전히 고백 (‘엄친아’)

tvN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을 향한 오랜 마음을 고백했다.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7회에는 배석류(정소민)와 미국에서 파혼한 전 약혼자 송현준(한준우)의 등장으로 또 한 번의 격변이 일었다. 돌연 송현준이 배석류를 찾아온 이유가 궁금하고, 혹시 두 사람이 재회할까 걱정하는, 최승효(정해인)의 신경은 온통 배석류에게로 향해 있었다. 이제껏 마음을 전할 순간을 미루고 놓쳤던 최승효는 드디어 온전한 고백으로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7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0%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자신도 모르게 숨겨왔던 감정을 터뜨린 최승효. 그 말이 무슨 뜻이냐는 배석류에게 용기 내 대답하려는 순간 뜻밖의 불청객이 나타났다. 배석류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끝내 헤어진 옛 연인 송현준이었다. 최승효, 배석류, 송현준의 삼자대면도 모자라 나미숙(박지영)과 배근식(조한철)이 모이면서 분위기는 더욱 심상치 않았다. 배석류의 가족들이 송현준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고, 덩그러니 남겨진 최승효는 정모음(김지은)을 만나 ‘그냥 친구’라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짝사랑의 무력함을 토로했다.송현준은 후회와 미련으로 가득했다. “나 너 찾으러 왔어. 나 아직 너 사랑해”라는 그에게 배석류는 이미 끝난 사이라며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 예고도 없이 나타나 자신을 흔드는 송현준도, 무엇보다 “너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다”라는 말로 혼란을 안긴 최승효도 신경 쓰여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배석류는 또다시 최승효와 송현준을 동시에 마주했다. 자전거를 끌고 나온 최승효는 보란 듯 배석류를 태우고 송현준을 지나쳤다.흩날리는 벚꽃잎 아래 두 사람을 태운 자전거에는 어색한 듯 묘한 설렘이 흘렀다. 하지만 최승효는 송현준과 무슨 대화를 했는지 물으며, 배석류에게 괜한 질투심에 은연중 비꼬고 빈정대는 말들로 속을 긁어댔다. 그날 밤 혼자 산책을 하러 나가던 배석류는 최승효를 무시한 채 외면했다. 으슥한 골목길로 접어들자 누군가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고, 배석류는 최승효였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화를 냈다. 서로 책임을 미루고 변명을 찾으며 말다툼을 하던 중, 최승효는 “우린 이게 문제”라며 “그때 그 말, 무슨 뜻이냐고 물었잖아”라고 미처 답하지 못한 마음을 말하려 했다. 그러자 배석류는 그의 말을 막으며 그 고백을 나중으로 보류시켰다.그런 가운데 최승효, 배석류, 장태희(서지혜), 송현준은 뜻밖의 사자대면을 했다. 하필이면 같은 장소에서 각자의 전 연인과 식사를 하게 된 것. 최승효와 배석류는 서로에게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특히 최승효는 송현준과 다시 만나지 않을 거라던 배석류의 말과 다른 행동에 화가 났다. 배석류도 송현준을 다시 만나지 않기 위해 마지못해 마지막 부탁을 들어준 것뿐이었다. 그렇게 오해와 갈등이 깊어지던 찰나, 최승효는 배석류가 자신보다 더 자신의 설계 공모 당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 순간, 지금이 놓쳐선 안 될 타이밍임을 깨달았다.최승효는 배석류가 요리 연습 중인 분식집으로 향했다. 배석류를 향해 달리는 동안 최승효는 이제껏 용기가 없어 미루고, 기회를 놓쳐버린 수많은 순간들을 떠올렸다. 그렇게 배석류 앞에 선 최승효는 “나 더 안 미룰 거야. 이번엔 꼭 말할 거야”라고 말문을 열며, “너 때문에 미치겠다는 말, 너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다는 말, 그 말이 무슨 뜻이냐면… 내가, 널 좋아해”라고 오래도록 혼자 간직했던 마음을 전했다. “짝사랑은 자력 탈출”이라는 정모음의 이야기대로, 길고 길었던 짝사랑을 끝내는 최승효의 고백이 시청자의 가슴까지 벅차게 만들었다. 과연 최승효의 직진 고백에 배석류는 어떤 대답을 할지, 어느 때보다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엄마친구아들’ 8회는 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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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정소민 부정기 끝내나…“너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다” 감정 폭발 (‘엄친아’)

정소민이 정해인의 마음을 알아챘다.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배석류(정소민)가 서로 기억하고 알고 있는 ‘처음’의 순간들이 그려졌다. 배석류는 최승효가 최근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했다. 하지만 최승효는 “우리 이제 어른이야”라며 옛날과 똑같이 지낼 수 없다고 선을 그었고, 배석류는 그의 달라진 말과 행동에서 낯설고 이상한 기류를 감지했다.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8%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배석류는 최승효의 방에서 그가 숨겨놓은 편지를 발견했다. 과거의 최승효가 자신을 좋아했다는 내용에 놀란 것도 잠시, 최승효는 배석류의 손에 들린 편지를 빼앗아 구겨 버리며 어린 시절의 장난으로 넘겨버렸다. 그리고 그날 이후 최승효는 배석류를 멀리하고 피했다. 새로운 꿈을 찾은 배석류의 힘찬 헤엄도 시작됐다. 먼저 요리 학원에 등록했고, 한식기능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렇게 꿈을 찾으라던 최승효는 배석류의 소식에도 무심한 척하며 그를 서운하게 했다.그런 가운데 최승효는 배근식(조한철)이 낯선 여자와 있는 것을 목격했다. 마침 나미숙(박지영)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요즘 들어 남편의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며 의심하고 있었다. 말없이 분식집 문도 닫고 새벽에 귀가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 모르게 급하게 돈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나미숙은 배근식을 닦달했다. 배근식은 아내의 성화에 보증, 도박, 바람도 아닌 ‘사고’가 있었다면서 얼마 전의 일을 털어놓았다.맛집 유튜버라는 손님들이 찾아와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컴플레인을 했고, 국물이 쏟아져 화상을 입고 명품 시계가 망가졌다며 전액 배상을 요구한 것. 이를 어길 시 소송을 걸어 영업 정지를 시키겠다고 협박까지. 이에 배근식은 대리운전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돈을 모으고 있던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배석류는 아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나섰지만, 최승효가 먼저 알고 일을 해결 중이었다.배석류는 최승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옛날 같지 않게 소원해진 둘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최승효는 “언제까지 옛날처럼 지내. 그때에 머물러있는 거 이제 그만하자”라고 단호하게 끊어냈다. 이유도 모른 채 가장 친한 친구를 잃게 된 배석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며칠 후 다시 최승효를 찾아갔다. 요리 학원에서 처음으로 만든 음식을 보자마자 그와의 추억을 떠올린 것이었다. 최승효는 배석류의 등장에 참을 수 없다는 듯 “부탁이니까 나 좀 그만 내버려둬. 내 인생에 끼어들지 좀 말라고! 그때도 지금도, 네가 자꾸 이러니까. 너 때문에 내가 돌아버릴 것 같다고!”라며 오랫동안 눌러온 감정을 터뜨렸다. 고백 아닌 고백에 잠시 멍해져 있던 배석류는 그 말뜻이 무엇인지 되물었다. 더 이상 외면도 부정도 할 수 없는, 감정의 민낯을 마주한 두 사람의 눈빛은 관계의 터닝 포인트를 기대케 했다.무엇보다 “나는 배석류의 모든 처음을 기억한다. 나는 그 애를 너무 오래 알아서, 정말이지 모르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라는 최승효의 내레이션과 ‘당신의 첫’이라는 오프닝 소제목에 연결되는, “나는 최승효의 모든 처음을 알고 있다. 내가 유일하게 몰랐던 건, 그 애의 첫사랑이었다”라는 배석류의 내레이션과 ‘당신의 첫사랑’이라는 엔딩 소제목이 설렘과 여운을 배가했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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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남녀’ 정해인♥정소민 재회했다… ‘엄마친구아들’ 오늘(17일) 첫방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이 재회를 한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혜릉동에서 다시 만난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혜릉동 패밀리의 등장에 다급히 몸을 숨긴 배석류가 무슨 사연을 안고 돌아온 것인지 더욱 궁금해진다.‘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 배석류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다시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한다.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 신하은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tvN표 웰메이드 힐링 로코를 선보일 전망이다.첫 방송을 향한 기대와 설렘 속, ‘엄친아’ 최승효와 ‘엄친딸’ 배석류의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 흑역사와 추억들이 공존하는 혜릉동에서 이전과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한 두 사람. 돌연 한국행을 선택한 귀국 1일 차의 배석류, 예고 없이 나타난 그를 보고 깜짝 놀란 최승효의 갑작스러운 조우가 흥미롭다.한편 환영과 반가움의 인사는 커녕, 배석류의 눈빛은 불안하게 흔들린다. 배석류의 부모와 ‘쑥자매’ 멤버들이 동시에 등장한 것. 이에 배석류는 커다란 상자 속으로 숨어버리고, 최승효도 얼떨결에 그와 한 편이 되어 혜릉동 패밀리의 관심을 돌린다.어쩌다 시작된 숨바꼭질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배석류의 부모 나미숙(박지영)과 배근식(조한철)이 갑자기 캐리어를 발견하며 발각 위기에 처한다. 앞선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나 대형사고 쳤어”라는 배석류의 폭탄 발언이 공개된바, 평온하던 혜릉동에 어떤 후폭풍이 몰아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최승효와 혜릉동을 뒤흔들 배석류의 등장이 그려진다. 정모음(김지은 분)과 강단호(윤지온 분)의 첫 만남, 그리고 혜릉동 패밀리의 출격까지 첫 회부터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엄마친구아들’은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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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X한소희 ‘경성크리처’, 파트1 12월 22일→파트2 1월 5일 공개 [공식]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넷플릭스가 ‘경성크리처’ 시즌1의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경성크리처’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영상이 미국 LA 현지 시각 기준 오후 2시 넷플릭스 장르 팬들을 위한 ‘긱드 위크’(Geeked Week)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됐다. 배우 박서준, 한소희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화제가 됐던 ‘경성크리처’ 시즌1이 파트1, 2로 공개되며 올해 연말과 2024년 연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공개된 포스터는 가장 어두웠던 시대의 아픔을 보여주듯 음습한 실내에 총과 마스크, 방호복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한가운데 위치한 수레를 지키듯 도열해 있어 시선을 끈다. 마스크를 쓴 이들은 누구이며 수레 안에 숨겨진 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옹성병원이 숨긴 비밀은 또 어떤 것일지 포스터 하나만으로 수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비장함과 간절함을 담은 박서준과 한소희의 눈빛이 예비 시청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두 배우는 각각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 역과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토두꾼 윤채옥 역을 맡아 1945년 경성, 격동의 한복판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박서준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가는 작업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경성크리처’는 ‘낭만닥터 김사부’, ‘여우각시별’, ‘가족끼리 왜이래’ 등 장르 불문 뛰어난 필력으로 사랑받아 온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로 세밀하고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동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서준, 한소희는 물론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까지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인지도까지 갖춘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전 세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영상으로 베일을 벗은 ‘경성크리처’ 파트1은 12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2 11:17
연예일반

‘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 진실 파헤칠까 “송중기와 충돌 거세져”

진실을 둘러싼 송중기, 신현빈, 김현의 선택은 무엇일까.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측은 17일, 다시금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한 진도준(송중기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필옥(김현 분)의 비밀이 이들에게 어떤 여파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영기(윤제문 분), 진성준(김남희 분) 부자의 함정을 뛰어넘고 순양금융지주회사 사장 후보에 오르는 진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철(이성민 분)의 절묘한 도움을 받아 이사회를 무사히 통과한 그는 점차로 후계자의 입지를 다져갔다. 마냥 두고 볼 수 없었던 진영기와 진동기(조한철 분), 그리고 진성준은 아버지를 끌어내리는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위기의 판을 뒤집기 위한 카드로 월드컵을 떠올리는 진도준의 모습은 또 한 번의 짜릿한 역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교통사고를 조작한 배후도 밝혀졌다. 그는 진양철의 아내 이필옥이었다. 자신의 핏줄이 아닌 진윤기(김영재 분)의 아들이 순양을 가져가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던 것이 범행의 이유였다. 진양철이 섬망 증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다시 기회를 얻는 듯했던 그는, 결국 진도준에게 범행 사실을 들키며 한 걸음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담긴 진도준, 서민영, 이필옥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본격적으로 순양자동차 사업에 뛰어든 진도준이다. 신차 아폴로의 흥행 여부에 순양자동차의 사활과 후계자 자리의 존속이 걸린 만큼,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그의 모습에는 진중함이 가득하다. 과연 아폴로를 성공시키기 위한 그만의 열쇠는 무엇일까. 사건을 앞에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서민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살인 교사 사건을 덮자는 진도준의 뜻에 반하며 자신만의 선택을 하겠다고 예고했던 서민영. 그의 진실 추적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새어나가기 시작한 치명적인 비밀로 인해 불안에 잠긴 이필옥의 모습은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제작진은 “13회에서는 진양철을 위해 비밀을 지키려는 진도준과, 진도준을 위해 진실을 파헤치려는 서민영의 충돌이 거세진다. 그 가운데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이필옥의 행보가 예상치 못한 전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13회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7 13:34
연예일반

‘법대로 사랑하라’ 조한철, 소름 유발하는 연기력

배우 조한철이 똘기 충만한 면모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조한철이 조용히 내뿜는 광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4회에서는 로(Law)카페를 쑥대밭으로 만든 이가 이편웅(조한철 분)이었음이 드러났다. 앞서 김유리(이세영 분)가 도한건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했고, 심기가 불편해진 이편웅이 눈엣가시가 된 김유리의 뒷조사를 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어 이편웅은 사람을 부려 로카페를 피로 얼룩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치사한 방식으로 김유리에게 경고성 보복을 날렸다. 김유리가 도한 물류창고 화재 사건 피해자의 딸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낸 이편웅이 웃음을 흘리는 모습은 도덕성이나 죄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편웅의 사고 회로를 엿보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편웅과 그의 아버지 이 회장(전국환 분)의 독대 장면이 그려졌다. 도한건설의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된 뉴스가 보도되는 가운데, 이편웅은 이 회장이 노발대발하는 순간에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며 실없는 웃음까지 흘렸다. 곧이어 이편웅은 이 회장에게 비꼬듯 “아버지”라는 호칭을 던졌고, 분노로 이글거리는 이 회장에 굴하지 않고 “이제 내 간까지 떼 갈 거면서 아버지 소리도 못 하게 하고 너무해”라며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이 회장이 끼얹은 물에 얼굴을 맞고도 재미있다는 듯이 히히덕대는 이편웅의 ‘저세상 똘기’가 시선을 압도했다. 이렇듯 조한철은 서늘한 똘기가 넘치는 이편웅을 온몸으로 흡수해 노련하게 풀어내고 있다. 나사가 빠진 듯 낄낄거리는 이편웅의 광기는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전히 집중케 했다.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이 결여된 이편웅이 ‘연기 장인’ 조한철을 만나 더욱 입체적으로 살아났다. KBS2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4 16:23
드라마

‘너가속’ 박주현X채종협 ‘쌍박 파트너’ 본격 배드민턴 훈련 돌입?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이 새로운 혼합 복식조 탄생을 알린다. 베일을 벗은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이 박태양(박주현 분)과 박태준(채종협 분)이 혼합 복식 파트너가 되는 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이 가운데 26일 공개된 스틸컷에 혼합 복식조 결성 이후 박태양과 박태준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유니스 감독 이태상(조한철 분)에게 새로운 파트너 탄생을 신고하고 있다. 라켓을 손에 꼭 쥐고 신난 표정의 박태양과 그를 보는 박태준의 얼굴에 가득한 미소가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유니스 내 새로운 혼합 복식조 탄생에 다른 선수들이 보일 반응도 궁금해진다. 그중 무슨 이유인지 박태양을 극도로 싫어하는 육정환(김무준 분)의 심기 불편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그는 박태준과도 숙소 내 같은 방을 쓰며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유니스 사장님도 쥐락펴락하는 팀 내 스타 육정환이 두 사람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 팀이 된 박태양과 박태준은 앞으로 어떤 경기들을 펼쳐갈지 기대가 커진다. 박주현과 채종협이 결성한 새로운 혼합 복식조 탄생의 순간은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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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속’ 서지혜의 싱그러움으로 청춘 드라마 가속도 붙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서지혜가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소망은행 소속 선수 이유민을 연기한 서지혜가 청춘의 싱그러움을 한껏 선보였다. 20일 첫 방송된 ‘너가속’에서 이유민은 등장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배드민턴장을 찾은 천재 소녀 박태양(박주현 분)을 알아본 이유민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태양은 이유민에게 어색하게 아는 척을 했고, 이유민은 자신만 박태양을 아는 사이라고 말하며 엉뚱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민은 반가움도 잠시, 협회에 뇌물을 주고 배드민턴계를 떠났던 박태양을 너무 반가워한 자신의 모습에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배드민턴 국가대표 육정환(김무준 분)과의 첫 만남도 그려졌다. 우연히 이유민의 아빠가 육정환의 감독(조한철 분)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이유민은 “너 누구냐”라고 묻는 육정환에 “나 우리 아빠 딸이다!”라고 외치며 귀여운 면모를 보이기도. 이번 드라마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며 비주얼 변신을 한 것은 물론, 배드민턴 선수라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배드민턴 훈련에 몰두했던 서지혜는 완벽히 이유민으로 변신해 첫 회부터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줬다. 배드민턴 선수로 돌아온 박주현과의 관계는 물론 육정환과의 케미스트리까지 예고된 가운데, 서지혜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선보일 활약에 궁금증이 커진다. 서지혜의 풋풋한 청춘이 담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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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연쇄살인사건 진범은 이가섭이었다

tvN ‘지리산’ 속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이가섭으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극 ‘지리산’ 15회에서는 전지현(서이강)이 동료들과 함께 단서를 찾으며 공조, 날카로운 추리를 통해 사무소 직원 이가섭(김솔)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내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이날 전지현은 코마상태에 빠진 주지훈(강현조)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면서 곧 그의 가족이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 더욱 지체할 수 없어진 그녀는 오정세(정구영), 조한철(박일해)에게 주지훈이 생령이 되어서도 범인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젠 우리 차례”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에 세 사람은 그동안 일어난 피해자들의 사건 일지를 살폈고, 사건의 시작점인 1991년 검은다리골 마을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단서를 얻기 위해 각자 찢어져 탐문을 나섰다. 남아있는 마을 사람들을 찾아간 가운데 당시 레인저였던 분소장 성동일(조대진) 역시 “답은 그 산에 있어”라며 그때 김솔 어머니의 조난 사건 일지의 위치를 알리며 도움을 보탰다. 그리고 세 사람은 다시 모여 비어있는 곳곳의 퍼즐 조각을 맞춰갔다. 당시 약초꾼, 땅꾼, 사냥꾼 등의 주민들은 점점 더 생업을 잇기 어려워진 데 반해, 이가섭의 아버지와 윤지온(이세욱) 아버지의 한봉 사업은 계속 지원금이 나오는 상황이었다는 걸 알았다. 누군가는 산을 떠나고 싶었고 누군가는 남고 싶어하면서 갈등이 점화됐고 전지현은 이 과정에서 가족을 잃은 이가섭과 윤지온이 원한을 품고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추리했다. 하지만 그동안에도 또 다른 죽음이 찾아왔다. 검은다리골에서 이가섭과 만난 전석호(김웅순)가 죽임을 당한 것. 과거 윤지온의 아버지가 죽은 뺑소니 교통사고의 유력한 용의자가 전석호의 아버지였지만 흐지부지 종결된 사실은 그 복수의 이유를 짐작케 했다. 환영으로 이 사건의 단편을 봤던 생령 주지훈도 전석호의 시신을 보고서야 자신이 피해자와 가해자를 거꾸로 생각했던 것임을 깨닫고 탄식했다. 이후 이가섭을 홀로 찾아간 전지현은 자신의 추리를 들려주며 “산에서 사고를 가장한 채 사람들을 죽여왔던 범인은 바로.. 너야”라며 쐐기를 박았다. 길잡이 리본으로 조난을 유발하고, 동료 레인저 고민시(이다원)를 죽이고, 2019년 설산에서 전지현과 주지훈을 조난에 빠지게 한 사람, 이 모든 비극을 일으킨 범인은 이가섭이었다. 과연 이 미스터리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지리산’ 마지막 회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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