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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가인, 복귀 시동…“다이어트 중, 빠른 시일 내 좋은 모습”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지난 21일 방송된 KFN 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특히 2020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가인도 오랜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가인은 근황을 묻자 “식단과 다이어트를 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아직까지 구체적이진 않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체력과 겉모습을 관리하고 있다”며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펌을 해봤다. 파마를 했더니 반려견이 깜짝 놀라더라”고 이야기했다.가인은 2019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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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프로포폴 벌금형 이후 오랜만의 근황..."브아걸 16주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프로포폴 벌금형 후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제아는 2일 "browneyedgirls. 16thanniversar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해당 사진에는 16주년을 맞아 함께 모처럼 뭉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풍겼다. 특히 오랜만에 팬들에게 모습을 비친 가인의 모습이 눈에 띈다. 가인은 선글라스를 낀 채 입을 쭉 내민 귀여운 포즈로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앞서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고, 해당 사실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가인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과 관련하여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라고 인정했다.이어 "사회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음에도 먼저 잘못을 사과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더욱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숙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사과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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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프로포폴 투약 인정 "올바르지 못한 행동 반성" [전문]

가수 가인의 프로포폴 투약을 인정하고, 소속사에서 사과를 전했다. 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과 관련하여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서 걸그룹 프로포폴 투약 보도를 인정했다. 초기엔 유명 걸그룹이라고만 알려졌다가 가인의 이름이 나오자 사과했다. 소속사는 "가인과 소속사 모두 사회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음에도 먼저 잘못을 사과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런 소식으로 더욱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숙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3부(김수일 부장판사)는 지난 6월 25일 사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성형외과 의사 B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월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92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B씨는 가인에게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전신마취제지만 마약류로는 지정돼 있지 않아 가인은 기소되지 않았다. B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치료목적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가인은 이 사건과 별개로 지난 2019년 7~8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다음은 가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미스틱스토리 소속 가인의 프로포폴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과 관련하여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가인과 소속사 모두 사회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음에도 먼저 잘못을 사과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런 소식으로 더욱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숙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긴 자숙의 시간 동안 애정을 가지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기다림에 부응하지 못하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그 점에 대해 가장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말 못 할 사정들로 인해 아티스트 개인의 고통이 가중되었음에도, 아티스트도 운명공동체로 함께해야 할 소속사도 이에서 벗어날 현명한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부족함에 대해 소속사로써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인과 미스틱스토리는 성숙한 모습으로 팬과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더 섬세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황지영기자 2021.07.01 08:05
연예

'연중 라이브' 엄정화, 이효리 그룹 제안에 "연락 기다리고 있어"

엄정화가 이효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룹 결성을 고대했다. 17일 방송되는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근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매투(매니저+미투)’ 논란부터 영화 '오케이 마담'의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과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환상적인 미니 단독 콘서트와 뮤지컬 '제이미'의 생동감 넘치는 백스테이지 무대 현장까지 전격 공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역대급 라인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초특급 액션 코믹버스터 영화 '오케이 마담' 주역들과의 유쾌한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넘치는 매력으로 단숨에 대중을 매료시키는 배우 엄정화! 최근 방송에서 가수 이효리가 센 언니 그룹을 만들고 싶다 제안해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에 엄정화는 "효리야 계속 연락 기다리고 있어..."라며 수줍은 마음을 고백해 역대급 걸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한 주간 핫한 연예뉴스를 알아보는 ‘연중 이슈’에서는 ‘전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치열한 진실공방을 하고 있는 배우 신현준과 소속사에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로 ‘매투’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서형. 그리고 끊임없는 논란 속 군비리 의혹까지 터진 ‘트바로티’ 김호중에 대해 긴급 취재한다. 특히 배우 신현준은 전 매니저 김모 씨가 과거 그에게 13년간 갑질을 당했다는 폭로를 한 가운데, 10년 전 프로포폴 불법 투약에 대해 의혹까지 제기하며 결국 법정공방으로 치닫은 상황. 이에 '연중 이슈'는 신현준과 11년을 함께 한 '용이 매니저' 이관용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김 전 대표를 심도 있게 다뤄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과 진실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6 16:28
경제

[제약CEO] 대원제약 최태홍의 숙제…'가족기업에서 중견 제약사로'

1958년 문을 연 대원제약은 창업 이래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을 정도로 건실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오너가인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이 ‘형제 경영’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다. ‘가족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대원제약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카나브의 성공’을 견인했던 최태홍 사장을 영입해 종합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호흡기 치료제 강자로 ‘무적자’ 경영 대원제약은 호흡기(진해·거담·비염) 전문의약품을 주로 취급하면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1996년 나란히 대표이사에 오른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 형제는 별다른 잡음 없이 대원제약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금까지 ‘무적자’ 경영을 펼쳤다. 외환 금융위기(IMF) 시기에도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을 정도로 노사 간 신뢰를 구축해나갔다. 이런 안정적인 ‘형제 경영’을 발판으로 둘은 10번 이상 대표이사직 연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대원제약의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일반의약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매출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 이래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 3178억원, 영업이익 351억원, 순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모두 1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2019년 6월 최태홍 사장이 대원제약에 합류했고,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에서 고른 매출 증대가 나타났다. 국산 제12호 신약 펠루비를 필두로 코대원포르테, 에스원엠프, 오티렌, 리피원, 클래신 등이 매출 100억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펠루비정은 286억원 이상을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 8개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카나브 성공’ 이끈 글로벌 네트워크·노하우 기대 오너가 형제가 최 사장을 영입한 건 풍부한 글로벌 영업·마케팅 이력 때문이다. 서울대 약대 출신인 최 사장은 1987년 한국얀센에 입사해 글로벌 역량을 다졌다. 필리핀 얀센사장과 한국얀센 사장, 북아시아얀센 총괄사장까지 역임한 그는 2013년부터 7년간 보령제약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국내외 제약사를 두루 거치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영 노하우를 쌓았다. 특히 보령제약에서 신약 카나브의 글로벌 성공을 이끄는 견인차 구실을 했다.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는 멕시코 등 중남미와 동남아 51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보령제약의 대표적인 글로벌 신약이다. 카나브는 실질적으로 해외에서 처방되고 있는 유일한 한국 신약으로도 볼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탁월한 영업 마케팅 역량을 보여줬기 때문에 대원제약의 글로벌 공략 발판을 위해 최태홍 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도 “최 사장이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보령제약 대표 시절에도 카나브의 해외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대원제약을 대표하는 일반의약품인 콜대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콜대원A(미국 수출명)의 3종에 대한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콜대원A는 콜대원콜드A시럽(종합감기약), 콜대원코프A시럽(기침감기약), 콜대원노즈A시럽(코감기약)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콜대원A에 대한 미국식품의약국(FDA) 국가의약품코드 등재도 마친 상황이다. 대원제약은 콜대원A 등으로 지난해 해외 매출 88억원을 기록했다. 대원제약은 미국 내 한인 사회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로 차질이 빚어지곤 있지만, 대원제약은 5년 내 미국 시장 매출 200만 달러(24억원) 목표도 수립했다. 미국 내 일반감기약 시장 규모는 90억 달러(10조7600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최 사장은 “미국에서도 스틱형 파우치로 개발된 짜 먹는 감기약은 콜대원이 최초”라며 “미국의 주요 약국 체인인 월그린과 CVS 등으로 진출해 미국 전역에 안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내 성공적인 진입 후 캐나다, 브라질·페루 등 중남미 시장 등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다각화로 중견 제약사·종합헬스케어 기업 도전 대원제약은 설립한 지 60년이 넘었지만 매출 규모로는 아직 중소제약사다. 최 사장에게 부여된 임무가 바로 중견 제약사로의 도약이다. 최 사장은 취임하면서 “매출 5000억원 조기 달성하겠다.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위해 글로벌 판로 개척 및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매출 기반 확대 등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면 대원제약은 중견 제약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5000억원 매출은 글로벌 성과와 사업 다각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달성이 어려운 수치다. 대원제약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보청기 기업인 딜라이트를 인수했지만, 손실을 보고 있다. 대원제약은 중기적으로 ‘2025년 매출 1조원 비전’을 내걸고 있다. 이를 위해서 주력사업의 수익성 유지, 진천 공장 성과 창출 및 안정화, 내수 시장 경쟁력 강화, 헬스케어사업 성과 창출, 신규 성장동력 확충 등을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우선 내수 시장에서 영역을 서서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호흡기 치료제 강자인 대원제약은 골관절염 진통제인 펠루비의 성공으로 정형외과 분야에서도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펠루비서방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처방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1, 2개 영역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정형외과, 순환기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또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화 등 종합 헬스케어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자사의 프로포폴을 룩셈부르크와 스웨덴에 수출했다. 또 제너릭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의 제조사로 알려지면서 시선을 끌었다.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의 중증환자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원제약의 최근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다. 중견 제약사로 점프하기 위한 중대한 시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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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에이미, 이병헌-이민정 결혼식 참석 ‘묵묵부답’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에이미가 이병헌이민정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다.에이미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병헌·이민정의 결혼식에 등장했다. 그는 취재진이 몰린 포토월을 지나쳐 바로 식장으로 향했다. 이날 식장에는 에이미 외에도 정우성·이정재·김승우·차태현·김태희·유지태·김효진·한효주·한가인·권상우·최지우 등 톱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에이미는 지난해 케이블 채널 E채널 '특별기자회견'에 출연해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 기사가 나간 후 이병헌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떠보는 식으로 '축하해'라고 하니 이병헌이 '말하기도 전에 기자분들이 다 아셔서 그렇게 됐다'며 흔쾌히 인정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에이미는 이후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당시 에이미의 가방에서는 프로포폴 수 병이 발견됐고 경찰은 에이미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보고 조사 후 구속 수감했다. 재판부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 수강 24시간을 선고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8.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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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꽃보다 할배’ 노년의 힘 vs ‘막장방송 징계’채널A

'꽃보다 할배' H4 멤버들(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의 노익장이 눈부시다. 첫 방송부터 CJ E&M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고인 4.15%(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여성 시청자 타깃에서는 7.18%로 최고를 기록해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결혼한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은 득남 소식을 알려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았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많았다. 채널A는 '쾌도난마'에 최근 결혼한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출연시켰다. 가정불화에 대한 이들의 일방적 주장을 여과 없이 내보내 방통위의 징계를 받았다. 배우 김지수는 '16세 연하남' 사업가 로이킴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1년 4개월 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과 정리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온탕] 참여자수 : 5551명1위 '꽃보다 할배' 2193명 (39.5%)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가 첫 방송부터 4%를 돌파하며 '노년 버라이어티'의 힘을 보여줬다. 2회는 4.8%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여행을 떠난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등 평균연령 76세의 'H4'(할배4) 멤버들과 '젊은 짐꾼' 이서진(42)의 조합이 독특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들었던 노년층 출연자들을 내세운 '1박2일' 출신 나영석PD의 허를 찌르는 기획이 제대로 먹혔다.2위 하하-별 1540명 (27.7%)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린 하하·별 부부가 건강한 첫째 아이를 얻었다. 하하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아빠 됐어요.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효자 아들 드림이. 작고 조그마한 아이가 이 악물고 낑낑거리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싸이·김범수·정준하 등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러시'도 이어졌다.3위 걸스데이 937명 (16.9%)걸그룹 걸스데이(소진·유라·민아·혜리)가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순위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7일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결방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여자대통령'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씨스타('기브 잇 투 미'), 이승철('마이 러브')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얻은 결과라 기쁨을 더했다.4위 휘성 468명 (8.4%)가수 휘성이 마음 놓고 군생활에만 열중할 수 있게 됐다. 수면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을 수사해온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지난 10일 휘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허리디스크, 원형 탈모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약이 이뤄진 점이 인정됐다. 다음달 6일 명예롭게 전역한다.5위 2NE1 413명 (7.4%)걸그룹 2NE1이 8일 신곡 '폴링 인 러브'를 공개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모두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아이 러브 유' 이후 1년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레게를 시도했다. 경쾌한 멜로디에 끈적거리는 보이스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까지 결합한 수작을 내놓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냉탕] 참여자수: 5678명1위 채널A 2976명 (52.4%)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가 장윤정 개인의 불미스런 가정사와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전달해 방통위로부터 징계 및 경고 조치를 받았다. '장윤정이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 했다' '사람을 시켜 엄마를 죽이든지 해야 엄마와 관계를 끝낼 수 있다는 말을 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채널A는 이 외에도 '안철수와 히틀러가 닮았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에서 중국인만 죽어서 다행' 등의 막말로 끊임없는 빈축을 사고 있다.2위 김지수 968명 (17.0%)'연하남' 로이킴과 1년 4월간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지수는 지난 2월에도 페이스북에서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삭제하고, 힘든 심경을 토로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당시만해도 "관심이 부담스러웠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캐나다 밴쿠버 출신 사업가인 남친과 장거리 연애를 해 왔지만, 서로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사이가 소원해졌다.3위 김무열 768명 (13.5%)국방홍보원 연예병사로 복무중인 배우 김무열이 명예회복에 실패했다. 지난해 입대 직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현역병입영 통지처분 및 제2국민역편입 취소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냈지만 기각된 것. 김무열은 이에 따라 내년 7월 8일까지 군 복무 기간을 채운 뒤 만기 제대해야 한다. 소속사인 프레인 TPC 측은 '본 소송의 궁극적인 목적은 현역 복무 취소가 아니라 명예 회복 때문이다'고 밝혔지만 비난만 받았다.4위 티아라 아름 696명 (12.3%)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이른바 '신병 논란'에 휘말렸다. 아름은 최근 그룹 티아라 탈퇴와 관련해 '신병'이 들었다는 괴소문에 휩싸였다. 지난 미국 행사 후 강한 기운의 빙의 현상을 경험하고, 가족과 연락이 두절돼 잠적하기도 했다는 소문에 휘말린 것. 아름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밥 사드릴테니까 누가 저런말 했는지 저한테 직접연락주실래요?'라며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5위 Mnet 쇼미더머니 270명 (4.8%)케이블 채널 Mnet '쇼 미 더 머니'가 '몰아가기 편집'으로 출연자 렉시와 마찰을 빚었다. 렉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선배에게 대드는 무개념으로 만든 '악마의 편집'을 비난하며 "왜 개쓰레기 취급을 받아야 하나"라고 호소했다. '슈퍼스타K' 때부터 불거진 Mnet의 '악마의 편집'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2013.07.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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