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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미사리경정장 바람과 너울 주의보 발령

미사리경정장에 바람과 너울주의보가 발령됐다. 기본적으로 수면은 경주 전 소개항주 측정과 구조정을 교대로 운영하기 때문에 너울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6명의 선수들이 전속으로 스타트를 하고 나면 너울의 크기가 더 커지는데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 턴 마크 공략과 직선 활주 경쟁 시 큰 영향을 미친다.실제로 최근 미사리경정장에는 2~4m/s의 제법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이변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너울과 바람이 경주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고 있다면 베팅 전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바람의 종류는 크게 등바람과 맞바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 등바람은 스타트 상황을 기준으로 2턴 마크에서 1턴 마크 쪽으로 부는 바람이다. 뒤에서 부는 바람은 선수들이 가늠을 할 수가 없다. 이에 평소 배정받은 코스의 기준점에서 가속을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등바람으로 인해 시속이 갑자기 빨라진다면 자칫 출발위반에 걸릴 수 있다.첫 승부 시점인 1턴에서도 어려움이 발생한다. 주도권 장악을 위해 휘감는 순간 맞부딪치는 바람으로 자칫 중심을 잃을 수 있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하더라도 바람이 보트를 밀어내 선회각을 좁히지 못하면 순위 경쟁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지난 4월 17회차 수요 3경주에서 우승 후보였던 2번 이택근이 휘감기에 나섰으나 2m/s의 맞바람으로 인해 선회각이 커졌다. 이로 인한 거친 너울로 인해 경쟁 상대였던 4번 어선규마저 무너지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3번 고정환이 선두로 올라 쌍승식 75.1배와 삼쌍승식 407.3배의 배당이 터졌다.맞바람은 등바람과 반대다. 1턴 마크에서 2턴 마크 방향으로 부는 바람으로 운영에 있어 까다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등바람과는 달리 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고 하지만 바람이 일정하지 않고 들쭉날쭉 할 경우 스타트 라인 앞에서 급하게 감속해야 하거나 아예 타이밍을 놓쳐 승기를 빼앗길 수 있다.턴 마크에서 바람과 함께 동반되는 또 하나의 변수는 너울이다. 너울의 위험성은 달리고 있는 보트의 접지력을 줄어들게 하는 것이 가장 크며, 선회에 있어서 전복과 낙수 사고를 유발한다.지난 17회차 목요 6경주에서 1턴 찌르기 후 2착으로 나섰던 2번 오세준이 2턴 마크에 남아있는 너울로 인해 실속했고, 후속하던 3번 김현덕에게 역전을 허용했다.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미사리경정장의 바람은 유독 변화무쌍하다”며 “수면이 거친 상황이라면 소개항주 시 선수들의 선회하는 모습을 평소보다 꼼꼼히 살펴보고 후착권의 변수나 중고배당을 노리는 공격적인 전략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5.03 05:33
연예일반

'해병대' 피오, 휴가 중 달달 먹방 남친짤에 '팬들 설렘'

그룹 블락비(Block B) 멤버 겸 피오(본명 표지훈)가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근황을 전했다. 피오는 13일 "휴가 나온 지훈이 사진 보시고 다음 주도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휴가 중 커피숍 야외 자리인 듯한 곳에서 케이크 먹방을 하고 있는 피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바지에 맨투맨 그리고 뒤집어쓴 볼캡까지 귀여운 남친짤을 생성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 지금 너보고 우는 거 정상이지?" "기다린다 내가" "살 왜 이렇게 많이 빠졌어" "귀여워" "보고 싶었어요" "사랑해" 등 뜨거운 반응으로 그의 남친짤에 호응했다. 피오는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그는 블락비에서 래퍼를 맡고 있다. 팀 내 막내로 재효, 지코와 함께 장신 라인을 형성했다. 또 연기 분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7년께부터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2017년 SBS '사랑의 온도'를 시작으로 '설렘주의보',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마우스',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피오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입대했다. 특히 그는 해병대에 자원입대, 오는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국 복무 중인 피오를 위해 블락비 멤버들이 제 28회 해병대군악대 정기연주회에서 완전체로 공연을 펼치는 끈끈한 의리를 과시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당시 피오는 "지훈이(피오)를 위해 '해병대 정기 연주회' 한 걸음에 달려와준 블락비 형들! 금방 또 만나요 BBC.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감사 인사가 게재됐다. 유권은 “오늘 와준 BBC들, 못 왔지만 각자의 곳에서 응원해준 bbc들 모두 고마워요”라고 남겼다. 비범은 단체 사진과 생일 파티 사진을 올리며 “덕분에 행복한 생일 보냈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feat. 휴가 받아서 행복한 표지훈)”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들을 바라보는 팬들을 영상으로 담아 게재하며 “고마워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3 21:08
해외축구

2연속 우승 노리는 프랑스, 결승전 앞두고 감기 주의보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에 도전 중인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감기 유행에 마주했다. 17일 AP 통신 등 외신들은 앞둔 프랑스 축구대표팀 선수 일부가 감기 증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브라이마 코나테(리버풀) 등 최소 5명이 감기 증상을 보여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미 프랑스 대표팀은 다요 우파메카노, 킹슬레 코망(이상 바이에른 뮌헨),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도 며칠 전부터 비슷한 증상을 보여 선수단과 격리했다. AP 통신은 프랑스 스포츠 신문 레퀴프를 인용 , 1차 감염자들 중 우파메카노와 라비오는 17일 훈련에 참여했으나 코망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감기 증상인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와 오렐리엥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도 이날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는 AP통신에 “바이러스는 무섭지 않다. 우파메카노와 라비오는 두통과 약간의 복통을 겪은 것”이라며 “생강과 꿀이 들어간 차를 만들어줬더니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했다. 란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는 “아픈 선수들은 본인 방에서 지낸다. 팀 의료진이 그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선수들은 손도 씻고, 세정 용품도 테이블 위에 있다. 악수 대신 주먹인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이미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 대회 시작 전부터 부상 릴레이가 나온 탓이다.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의 주역 은골로 캉테(첼시)와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전력 이탈을 남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극복했지만, 결승을 앞두고 다시 한번 위기를 맞게 됐다.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와 오는 19일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2.17 10:53
연예

"감기 조심하세요"... 한지민X박형식, 다정 케미 발산

배우 한지민이 박형식과 알콩달콩 케미를 뽐냈다.한지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파주의보. #두개의빛 #감기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추운 날씨 탓 담요를 덮고 있는 한지민과 박형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형식이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반면 한지민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한지민과 박형식은 허진호 감독의 단편 멜로영화 '두 개의 빛'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개의 빛'은 사진동호회에서 만난 남녀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 조금씩 다가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로, 12월 중 공개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2.06 17:01
연예

"체중 관리 시급" 한 걸그룹 멤버에게 쏟아지는 비판…어떻게 생각하세요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카일라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종종 이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프리스틴은 지난 3월 정식 데뷔했는데요,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지 채 6개월이 안 된 신인 걸그룹 멤버 이름이 왜 자꾸 등장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카일라의 몸매 때문입니다. 이 논란은 프리스틴이 지난달 2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SCHXXL OUT'을 발매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브라운관을 통해 비친 카일라 모습이 타 멤버와 비교하면 통통하다는 의견 때문이었죠. 포털 사이트 네이트 판을 비롯해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일라 몸매를 거론하는 글이 여럿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 "명색이 걸그룹인데…" 카일라의 몸매를 문제 삼는 이들은 프리스틴 멤버들과 카일라가 조화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외모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여자 아이돌' '걸그룹'이라는 이유도 있지요. 프리스틴에는 주결경과 임나영 등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 포함돼있는데요. 소위 '뜨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신인 걸그룹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쩌면 나도 아이돌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심어준 아이돌" "체중관리가 필요해 보이는 걸그룹 멤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에서 글쓴이들은 "자기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살 뺀다고 너희가 좋아할 거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회 수 10만 건을 돌파한 글에 따르면 이 글쓴이는 "카일라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소속사가 스트레스를 안 주는 것 같아서 호감이었다"며 "여자 아이돌이 빼빼 마르고 뚱뚱하면 안 된다는 것은 고정관념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이돌은 춤추고 노래를 하는 직업인데 왜 얼굴이나 몸매로 판단 받아야 하냐"면서 "좋아할 생각 없으면 좋아하지 마라. 쟤(카일라)가 살 뺀다고 너희가 좋아할 것은 아니지않냐"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카일라 몸매를 두고 네티즌 의견은 극명하게 갈리면서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팀에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라는 글과 "여자 아이돌이 꼭 말라야 한다는 생각은 옳지 못하다" 등 반박이 맞서고 있습니다. 그간 데뷔 후 지속적인 체중 관리를 통해 미모에 변신을 꾀한 여자 아이돌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걸그룹 AOA 설현은 데뷔 후 몸무게 앞자리 수를 두 번이나 바꿨다고도 전해집니다. 60㎏대에서 50㎏대로, 이젠 4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여자 아이돌이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만큼 부작용도 다양합니다. 지난 5월 걸그룹 구구단 멤버 미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몸살을 앓았다. 너무 힘들어서 약을 먹으려고 했지만 빈 속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역시 6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 "(다이어트로 인해) 생전 처음으로 부비동염에 걸리고 중이염까지 왔다. 편도가 부어서 한동안 노래를 못할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여자 아이돌은 말라야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니 수많은 여아 아이돌들이 다이어트를 한 것이겠죠. '○○ 다이어트 성공' '○○ 다이어트 비법' '○○ 다이어트 자극 사진' 등 여자 아이돌 관련 다이어트 정보들은 이미 온라인에서 넘쳐납니다. 다만 이러한 편견은 조금씩 깨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걸그룹 소녀주의보 지성은 지난 6월 60㎏가 넘는 몸무게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지성을 인터뷰한 영상은 온라인에서 3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셀기꾼'(셀카+사기꾼)이라는 오명으로 일부 네티즌에게 조롱을 당하기도 했던 모모랜드 주이는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단독 CF를 꿰차기도 했습니다. MBC 간판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기도 했지요. 관련기사 [in☆g]직찍 본 팬이 “진짜 예뻐” 극찬한 60kg 아이돌 실제 만나보니 카일라는 2001년생으로 만으로 15세입니다. 이 나이에 감당해야 할 악플 치고는 꽤 수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암묵적으로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속사에서 관리를 받는 아이돌들은 대중들에 비해 체중 감량이 수월할 편이라는 것을요. 카일라 역시 언제그랬냐는 듯 이러한 논란을 불식시킬만한 몸매로 돌아올 지 모릅니다. 카일라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많은 여자 아이돌이 밥을 굶어가며 관리를 받아가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데에는 대중의 비판 혹은 팬의 쓴소리가 일조합니다. 한 네티즌이 말한대로 꼭 살을 뺀다고 이들이 팬이 될 것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9.11 15:31
축구

[아시안컵]'충충청'원칙 기억... 멜버른 다시 감기주의보

축구대표팀이 멜버른의 쌀쌀한 날씨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결전지' 멜버른에 입성했다. 이곳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22일 B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기자들은 이날 저녁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에 내리마자마 가방 깊숙히 숨겨놨던 점퍼를 꺼내입느라 정신이 없었다. 서늘한 공기가 얼굴을 훅 스치고 갔다. 한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고 아침 저녁으로도 동남아 날씨처럽 후덥지근했던 브리즈번과 정반대였다. 이번 대회가 벌어지는 다섯 개 도시 중 한국은 캔버라와 브리즈번을 거쳐 멜버른으로 왔는데 세 도시의 기후가 다 달랐다. '호주가 땅이 넓긴 넓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취재진과 비슷한 시간에 도착한 대표팀도 마찬가지. 축구협회 관계자는 "스태프들도 갑자기 바뀐 날씨에 깜짝 놀랐다"며 "그나마 사전에 이런 사실을 충분히 주지시켜줘 선수들은 크게 당황하지 않더라"고 귀띔했다. 멜버른은 호주에서 시드니 다음으로 큰 도시다. 1월 평균 기온이 한낮에는 22도까지 오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10도 이하로 뚝 떨어진다. 일교차가 캔버라보다 더 크다. 대표팀은 캔버라에서 자신들을 괴롭혔던 감기 악령이 다시 고개를 들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멜버른에 도착하자마자 팀 닥터는 선수단 전체에 주의사항부터 전달했다.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바이러스는 물에 약하다) ▲청결유지(평소 손을 자주 씻어라) 등 3가지를 가장 강조했다. 이른바 '충충청'의 원칙. 협회 관계자는 "특별한 것이라기보다 생활 속에서 최대한 예방에 신경 쓰라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청용(27·볼턴)과 구자철(26·마인츠)이 정강이와 팔목 인대를 다쳐 각각 낙마했다. 부상으로 공격의 핵심 선수 둘을 잃었다. 조별리그처럼 감기에 걸려 컨디션 난조에 빠진 선수까지 나오면 토너먼트에서는 치명적이다. 더 이상의 전력 누수는 없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기 불볕 더위와 싸울 일은 없다는 점이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30분에 벌어진다. 한국 가을 날씨처럼 선선해 축구를 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이구동성으로 더운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한다"며 웃음지었다. 멜버른(호주)=윤태석 기자 sportic@joongang.co.kr 2015.01.19 05:07
축구

[쿠웨이트전]대표팀 감기주의보... 이근호-김민우-남태희 플랜B 가동

슈틸리케팀이 감기로 신음하고 있다. 13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쿠웨이트와 호주 아시안컵 A조 2차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오만전에서 선발로 뛰었던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과 미드필더 구자철(마인츠),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마)이 모두 제외됐다. 감기 때문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이 감기 기운 때문에 어제, 그제 훈련을 못 했는데 오늘도 경기장에 안 나오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구자철과 김진현도 비슷하게 열이 있어서 마찬가지로 호텔에서 쉰다"고 13일 밝혔다. 오만전에서 부상을 당해 귀국이 결정된 이청용(볼턴)과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까지 5명이 오만전에 결장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전에서 플랜B를 가동한다. 원 톱에는 이근호(엘자이시), 좌우 날개에는 김민우(사간도스)와 남태희(레퀴야)가 나선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명주(알아인).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푸리), 김영권(광저우), 차두리(서울)다.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킨다.캔버라(호주)=윤태석 기자 sportic@joongang.co.kr 2015.01.13 15:14
연예

포근한 날씨 속 기승부리는 미세먼지, 내일 전국 눈-비 소식있어...

‘미세먼지 농도’ 30일 오늘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서풍을 타고 온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과 국내 오염 물질 축적으로 인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다. 어제 오후 늦게부터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일부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20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에서 4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할 때는 검증된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실내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물러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올 전망이다. 미세먼지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는 건강 취약계층(천식 등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한다. 외출시엔 필터가 내장된 황사마스크, 긴소매 의복, 필요시 보호안경 등을 착용한다. 2. 미세먼지 유입 차단을 위해 창문은 꼭 닫고,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한다. 실내 습도는 젖은 빨래 널기, 물에 젖은 숯 이용하기, 수경 식물 기르기, 어항 등을 이용하여 조절하는 것이 좋다. 3. 실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행동은 피한다.실내에서 흡연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니 피하고 걸레로 방을 자주 닦는다. 4.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한다. 이미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잘 배출되게 하려면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한다. 호흡기나 기관지 점막의 수분이 부족하면 미세먼지가 폐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진다. 수분 보충은 물이나 차를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마시면 된다. 또한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되며 미역 등의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준다. 5. 부득이하게 외출 할 때는 다음 사항을 유의한다.- 천식환자는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며 감기는 천식을 악화시키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코로 숨을 쉴 경우 먼지를 걸러주므로 입보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시 콘택트렌즈 대신에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한다.- 도로변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 운동하지 않도록 한다. - 노상 포장마차 등 야외조리 음식은 미세먼지의 오염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다. 6. 외출 후에는 양치질하기, 얼굴과 손발 등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세먼지 농도, 오늘도 마스크 필수” “미세먼지농도, 어쩐지 하늘이 뿌옇더라니” “미세먼지 농도, 중국발 스모그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JTBC 뉴스 캡처]‘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2014.12.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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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평소보다 4배 높아... 내일 전국 눈·비 후 한풀 꺾일듯

‘미세먼지 농도’ 30일 오늘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서풍을 타고 온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과 국내 오염 물질 축적으로 인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다. 어제 오후 늦게부터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일부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20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에서 4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할 때는 검증된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실내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물러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올 전망이다. 미세먼지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는 건강 취약계층(천식 등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한다. 외출시엔 필터가 내장된 황사마스크, 긴소매 의복, 필요시 보호안경 등을 착용한다. 2. 미세먼지 유입 차단을 위해 창문은 꼭 닫고,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한다. 실내 습도는 젖은 빨래 널기, 물에 젖은 숯 이용하기, 수경 식물 기르기, 어항 등을 이용하여 조절하는 것이 좋다. 3. 실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행동은 피한다.실내에서 흡연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니 피하고 걸레로 방을 자주 닦는다. 4.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한다. 이미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잘 배출되게 하려면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한다. 호흡기나 기관지 점막의 수분이 부족하면 미세먼지가 폐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진다. 수분 보충은 물이나 차를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마시면 된다. 또한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되며 미역 등의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준다. 5. 부득이하게 외출 할 때는 다음 사항을 유의한다.- 천식환자는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며 감기는 천식을 악화시키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코로 숨을 쉴 경우 먼지를 걸러주므로 입보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시 콘택트렌즈 대신에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한다.- 도로변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 운동하지 않도록 한다. - 노상 포장마차 등 야외조리 음식은 미세먼지의 오염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다. 6. 외출 후에는 양치질하기, 얼굴과 손발 등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세먼지 농도, 오늘도 마스크 필수” “미세먼지농도, 어쩐지 하늘이 뿌옇더라니” “미세먼지 농도, 중국발 스모그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JTBC 뉴스 캡처]‘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2014.12.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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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 4배 높은 오늘, 예방법 꼭 알아두세요!

‘미세먼지 농도’ 30일 오늘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서풍을 타고 온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과 국내 오염 물질 축적으로 인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다. 어제 오후 늦게부터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일부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20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에서 4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할 때는 검증된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실내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물러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올 전망이다. 미세먼지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는 건강 취약계층(천식 등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한다. 외출시엔 필터가 내장된 황사마스크, 긴소매 의복, 필요시 보호안경 등을 착용한다. 2. 미세먼지 유입 차단을 위해 창문은 꼭 닫고,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한다. 실내 습도는 젖은 빨래 널기, 물에 젖은 숯 이용하기, 수경 식물 기르기, 어항 등을 이용하여 조절하는 것이 좋다. 3. 실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행동은 피한다.실내에서 흡연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니 피하고 걸레로 방을 자주 닦는다. 4.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한다. 이미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잘 배출되게 하려면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한다. 호흡기나 기관지 점막의 수분이 부족하면 미세먼지가 폐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진다. 수분 보충은 물이나 차를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마시면 된다. 또한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되며 미역 등의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준다. 5. 부득이하게 외출 할 때는 다음 사항을 유의한다.- 천식환자는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며 감기는 천식을 악화시키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코로 숨을 쉴 경우 먼지를 걸러주므로 입보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시 콘택트렌즈 대신에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한다.- 도로변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 운동하지 않도록 한다. - 노상 포장마차 등 야외조리 음식은 미세먼지의 오염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다. 6. 외출 후에는 양치질하기, 얼굴과 손발 등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세먼지 농도, 오늘도 마스크 필수” “미세먼지농도, 어쩐지 하늘이 뿌옇더라니” “미세먼지 농도, 중국발 스모그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JTBC 뉴스 캡처]‘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2014.12.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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