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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김다현, 신명 어우러진 감동무대 ‘흥요정’ 등극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흥이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23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은 형님라인 ‘신에손’과 MZ라인 ‘판타스틱 F4’의 팀 대항전이 이뤄졌다.‘신에손’ 팀의 지원군으로 무대에 오른 김다현은 노랑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얼쑤’를 부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노래를 마친 후에 “여러분의 흥요정 가수”라고 인사를 건넨 김다현은 근황을 묻는 MC 박현빈의 질문에 “중학교 2학년 학생이니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석훈은 “김다현 양을 처음 만났는데 노래를 굉장히 잘 해 깜짝 놀랐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김다현은 이석훈에게 “TV보다 실물이 멋지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이어진 F4팀의 강진X김중연과 듀엣 대결 무대에서 김다현은 선배 가수 김용임과 한 팀을 이루어 ‘천년학’을 선곡,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끄는 감동의 무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불타는 장미단’은 ‘불타는 트롯맨’ 첫 스튜디오 레귤러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다현은 30일 방송 예고편에 등장해 2주 연속 출연 소식을 알렸다.김다현은 전국 각지의 축제에 초청돼 신명나고 감동 있는 무대로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 SNS를 통해서도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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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85세 김영옥-MZ세대 정동원, 세대초월 케미(feat. 송해)

배우 김영옥과 가수 정동원이 '라디오스타'에서 70년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와 차진 입담을 자랑, 수요일 안방에 웃음꽃을 피우며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 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6%(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수요일 밤을 14년 동안 지켜온 장수 예능의 위엄을 뽐냈다. 김영옥은 현역 최고령 여배우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게임' '지리산' 등 출연작마다 히트한 소감을 밝히며 "조금 조금씩 들어와서 많이 해먹고 있다. 화장품 광고도 출연했다"라고 자랑, 화끈한 할미넴의 직설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옥은 '갯마을 차차차' 상여신 촬영 후 "내가 죽은 걸 이미 화려하게 봤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들한테 나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보내 달라고 유언을 했다"라고 고백, "살아 있을 때 잘해 이 놈들아"를 덧붙이며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영옥마저 소녀 감성으로 만든 주인공이 있었다. 김영옥은 인생이 침체되어 있을 때 가수 임영웅을 보고 즐거움을 찾았다며 "20대 때 설레던 그 감정을 잊었는데 임영웅 덕에 살아났다"라며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트로트 왕자 정동원은 포경수술을 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말못할 고통을 안고 '미스터 트롯' 결승전에 출전했던 경험을 소환, "잔잔한 노래가 아닌 '찐이야' 같은 노래를 불렀다면 수술 다시 할 뻔했다"라며 거침없는 사춘기 토크로 폭발하는 입담을 자랑했다. 정동원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댄스로 트로트 신동의 화려한 아이돌 스텝을 선보이고 붐과 영탁, 김준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모사하는 '카피정'에 등극 재능부자임을 뽐냈다. 무엇보다 정동원은 박효신의 '숨'을 선곡, 겨울 감성을 적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으로 나이를 초월한 감동무대를 선사했다. 배우 박소담은 반전의 인맥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86세 배우 신구와 동네 술친구라며 다이어트 중이던 박소담에게 술을 권하던 신구의 귀여운 다이어트 방해꾼 행각을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신구에 대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배우 선배이자 인생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소중한 인연"이라며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케미스트리를 들려줬다.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 에피소드도 소환했다. 최우식과의 남매설(?)을 낳은 닮은꼴 비주얼이 소환된 가운데 박소담은 "최우식 오빠가 먼저 캐스팅되고 제가 오빠와 닮은 덕분에 캐스팅됐다. 평생 고마워할 것"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들려줬다. 마마무 솔라는 '힙합의 민족'에서 활약한 할미넴 김영옥의 팬이라며 "할미넴을 보고 자신감을 가지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고 고백, 기습 성대모사 도전으로 활약했다. 이에 김영옥은 "자신감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니지만 흥이 나면 미쳐 버린다"라며 할미넴의 즉석 랩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전국노래자랑'의 명 MC인 송해가 깜짝 등장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후임에 대한 질문에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송해는 "내가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뽀빠이 이상용과 후임 약속을 했다. 이상용이 '지금 하고 있는 양반보다 내가 먼저 세상 떠날 것 같다'라고 포기했다. 아직도 이렇게 또릿또릿한데 내가 누굴 주겠나"라고 95세 연륜의 막강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전국노래자랑' 키즈인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구성진 목소리로 부르며 80세 나이차를 뛰어넘는 환상 케미스트리를 선사, 역대급 컬래버 무대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 트리파티가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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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전인권 특집, 박완규·박기영·핫펠트·한해·송소희 등

'불후의 명곡'이 들국화 전인권 특집의 2부를 풍성한 라인업으로 채웠다. 4일 KBS2 '불후의 명곡'은 '들국화 전인권 특집' 2부를 방송한다. 박완규, 임태경, 박기영, 핫펠트, 한해, 홍이삭, 송소희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전인권의 곡을 재해석한다. 지난주 방송된 1부에서는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부터 밴드 소란, 카더가든,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홍대광 등이 무대를 펼쳤으며 독보적 매력의 소유자 선우정아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방송되는 2부에서는 관록을 과시하는 카리스마 로커 박완규가 '사랑일 뿐이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마음을 울리는 보컬 임태경이 '사랑한 후에'로 특별한 감동무대를 선사하며, 힐링 디바 박기영이 '사노라면'으로 따뜻한 희망가를 전한다. 이어서 젊은 피들의 반란으로 실력파 뮤지션 듀엣 핫펠트&한해가 '제발'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걱정말아요 그대'로 힐링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 요정 송소희가 '매일 그대와'로 산뜻한 매력을 뽐낸다. 4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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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훈·길병민 '차이나는클라스' 동반 출격…감동무대 선물

'팬텀싱어3' 유채훈, 길병민이 '아트팝'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한국가곡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장 김효근 교수가 ‘위로와 희망, K-가곡의 힘’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팬텀싱어3’에서 큰 사랑을 받은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 레떼아모르의 리더 길병민이 게스트로 참여해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효근 교수는 한국 가곡이 본격적으로 성장했던 50년대 대표 가곡을 소개했다. 바로 최영섭 작곡가의 ‘그리운 금강산’이었다. 이 곡은 현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으로, 금강산의 웅장한 절경과 분단의 애끓는 심경이 나타난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곡을 듣자 오상진은 “오케스트라로 연주했던 곡이다”라며 친근함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효근 교수는 “1980년대 한창 전성기를 맞이했던 한국가곡은 90년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시작한 대중음악에 밀려 점점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런 한국가곡에 다시 불을 지핀 것으로 ‘아트팝’을 꼽았다. ‘아트팝’은 김효근 교수가 201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젊은 성악가 소프라노 김순영, 최정원, 이해원, 그리고 올해 10월 첫 앨범을 낸 길병민까지 젊은 후예들이 다양하게 아트팝을 활용해왔다. 특히 길병민이 이번 '송년특집'에서 선보인 앨범 타이틀 곡 ‘꽃 때’와 유채훈이 부른 ‘마중’ 또한 아트팝 무대로 꾸며졌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아트팝 외에도 젊은 성악가들이 가곡 부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 김효근 교수는 K-가곡의 세계화를 위해 모인 팀의 무대를 소개했다. 신상근, 김주택, 송기창, 손혜수로 이루어진 ‘포르투나(Fortuna)’팀이 꾸민 엔딩 무대가 학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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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다섯명" 샤이니, 日돔 콘서트서 감동무대

그룹 샤이니가 일본 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SHINee WORLD THE BEST 2018~FROM NOW ON~'은 2월 17~18일 오사카 쿄세라돔, 26~27일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의 일본 활동을 집대성한 베스트 공연이자 4년 연속 개최된 돔 공연인 만큼, 총 4회 공연에 18만여 관객을 동원해 샤이니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고 말했다.공연에서 샤이니는 ‘Juliette’, ‘Everybody’, ‘To Your Heart’, ‘Downtown Baby’, ‘君のせいで’(키미노세이데, 너 때문에) 등 지금까지 발표된 히트곡을 비롯한 총 24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샤이니만의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 특급 무대 매너를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멤버 5명이 녹음한 ‘From Now On’, ‘Every Time’ 등 신곡 2곡의 무대도 선보였으며, 종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물론, 종현의 보컬을 함께 만날 수 있는 ‘Love’, ‘君がいる世界’(키미가이루세카이, 네가 있는 세계), ‘Diamond Sky’ 등 멋진 무대도 선사해 감동을 더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샤이니는 "영원히 5명이므로 종현을 절대 잊지 말아달라"라며 추모의 시간도 가졌다.샤이니는 지난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제 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작년 2월 발매한 일본 정규 5집 ‘FIVE’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에 올랐다. 4월 ‪18일 일본 베스트 앨범 ‘SHINee THE BEST FROM NOW ON’을 발매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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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기대해"…'팬텀싱어2' 정필립·고우림이 펼칠 감동무대

'팬텀싱어2'에서 매회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테너 정필립과 베이스 고우림이 한 팀으로 묶여 또 한 번의 감동 무대를 연출한다.13일 방송될 JTBC '팬텀싱어2' 10회에는 공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조합된 사중창 4팀의 경연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라운드는 결승으로 가기 위한 최종 관문. 경연에 누가 최종 12인으로 뽑힐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랜덤 사중창 경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합 중 하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조형균, 이충주와 한 팀이 된 농부 테너 정필립과 베이스 고우림이다. 정필립과 고우림은 회를 거듭할수록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부 테너 정필립은 지난 경연에서 같은 팀 멤버였던 배우 이정수가 탈락하는 과정에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두 사람은 트리오 경연에서 화제의 무대였던 'Look Inside' 때부터 지난 사중창 경연까지 두 번의 무대를 함께 준비했던 사이였다. 정필립은 "더 이상 팀원을 잃고 싶지 않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무조건 팀원들과 함께 결승에 진출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보인다. 고우림은 듀엣, 트리오, 첫 번째 사중창 무대까지 총 세 번의 무대를 함께 했던 전략가 조민규와 경쟁 상대가 된 상황. 그동안 조민규와 고우림은 어미새와 아기새로 표현됐을 만큼 각별한 사이로 고우림이 성장하는 데 있어 조민규가 조력자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랜덤 사중창 경연에서는 처음 호흡을 맞춰보는 조형균, 이충주, 정필립 사이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이러한 두 사람은 한 팀으로 만나 선곡부터 곡 구성 과정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무조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며 팀 내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비장한 각오로 홀로서기에 도전한 테너 정필립과 베이스 고우림, 뮤지컬 배우 조형균, 이충주가 꾸미는 감동 무대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팬텀싱어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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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보형X승희, 軍 눈물샘 자극한 감동무대

스피카 보형, CLC 승희가 군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2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군심 저격' 특집에서는 스피카 보형과 CLC 승희가 애절함 가득한 발라드 무대로 군심을 저격했다.이날 첫 번째 무대에는 라붐 소연-소나무 민재 팀이 올랐다. 두 사람은 군 부대 공략을 위해 AOA '심쿵해'를 선택해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소연, 민재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걸그룹 팀인 라붐, 소나무 멤버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소연과 민재는 1차 투표 결과 405표 만점에 257표를 기록했다.두 번째 무대에는 스피카 보형과 CLC 승희가 함께 등장했다. 승희는 "선배님과 함께라면 1번이라도 좋다. 보형 선배 팬카페에도 가입했다"라며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특히 보형과 승희는 군 부대에서 발라드를 선곡해 다른 참가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보형과 승희는 라디의 '엄마'를 선곡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여 군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형과 승희는 1차 투표 결과 308표를 받았다.김인영 기자[사진=걸스피릿 방송화면 캡처] 2016.08.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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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박진영, 정승환-박윤한 감동무대에 눈물

'K팝스타 시즌4' 정승환-박윤하 무대가 화제다.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서바이벌 오디션 무대가 마무리 되고 본격적인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됐다.대망의 캐스팅 오디션이 이어졌고 화제의 주인공 정승환과 박윤하가 한 팀이 되어 캐스팅 오디션에 도전했다.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열창했다. 정승환은 지난 합동 무대의 아쉬움에 “같이 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된다”라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니 두 사람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로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깊은 감동을 받은 후 “실제 상황 같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뭘 심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고였다. 둘다”라고 극찬했다.이날 박진영은 잠시 눈물을 보이며 감동에 휩싸였다. 박진영은 “나는 잘 안 운다”라고 감동적이었다고 여러번 칭찬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2015.01.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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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시즌4' 정승환-박윤하, 감동무대에 박진영 눈물

'K팝스타 시즌4' 정승환-박윤하 무대가 화제다.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서바이벌 오디션 무대가 마무리 되고 본격적인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됐다. 대망의 캐스팅 오디션이 이어졌고 화제의 주인공 정승환과 박윤하가 한 팀이 되어 캐스팅 오디션에 도전했다.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열창했다. 정승환은 지난 합동 무대의 아쉬움에 “같이 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된다”라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니 두 사람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로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깊은 감동을 받은 후 “실제 상황 같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뭘 심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고였다. 둘다”라고 극찬했다.이날 박진영은 잠시 눈물을 보이며 감동에 휩싸였다. 박진영은 “나는 잘 안 운다”라고 감동적이었다고 여러번 칭찬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2015.01.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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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故 김광석 감동무대 재현하며 시즌2 피날레

JTBC '히든싱어'가 고 김광석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감동무대로 '원조가수'가 함께하는 시즌2의 '공식 경합'을 마무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김광석편의 시청률은 7.0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앞서 자체 최고기록이었던 박진영편(7.5%)에 이어 고공 시청률을 자랑하며 지상파 프로그램까지 압도했다. 특히 김광석편은 세상을 떠난 가수와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을 주선했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 한 단계 앞서나갔다는 칭찬을 들었다. 제작진의 과감한 실험정신과 기획력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앞서 팝스타 마이클 볼튼이 출연의사를 밝히고 해외팬들까지 무대에 올라와 화제가 됐던 바, 내년에 전파를 탈 시즌3는 한층 더 진화된 방송이 될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13년 방송계를 뜨겁게 달군 '히든싱어' 시즌2가 남긴 것들을 살펴봤다. ▶시즌2 피날레 김광석 편, 1년여 준비 끝에 완성한 감동 프로젝트로 화제 '히든싱어' 시즌2의 김광석편이 방송된후 방송계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이 보여줄수 있는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평가가 나왔다. 고인이 된 김광석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는 획기적인 시도 때문이다. 이날 MC 전현무가 밝힌 것처럼 제작진은 김광석편을 위해 무려 1년여 시간을 투자했다. 김광석이 남긴 곡들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됐기 때문에 목소리와 반주를 분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전현무는 "오랜 시간동안 노력을 기울인 끝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된 곡을 디지털로 변환해 목소리를 분리시킬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겁없는 시도는 지금 세상에 없는 김광석을 다시 현실의 무대로 불러들였다. 모창능력자들과 김광석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같은 자리에서 함께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김광석을 기억하는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만들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여기에 김광석과 함께 그룹 동물원을 결성했던 김창기, 김광석과 함께 활동했던 '절친' 한동준 등이 함께 해 지난 이야기를 들려주며 향수를 자극했다. '서른 즈음에' '나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주옥같은 곡들이 울려퍼지고 영상 속에 김광석의 생전 모습이 나오자 그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는 출연자들도 속출했다. 방송후 '히든싱어' 홈페이지 및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도 '재미를 주면서 감성과 향수까지 자극하는 예능'이라는 호평이 올라왔다. ▶참신한 시도 돋보인 신개념 예능, 해외 포맷 판매 논의도 활발애초 '히든싱어'는 출연할 가수와 모창능력자들을 찾는게 쉽지 않다는 이유로 '단기간에 끝날 프로그램'이란 말을 들었다. 하지만,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정반대의 상황이 발생했다. 시즌1의 이문세에 이어 시즌2에 신승훈 등 대형가수들이 출연해 좋은 반응을 불러오면서 섭외는 한층 쉬워졌다. 또 출연가수들이 콘서트 티켓을 완판시키는 사례까지 이어지고 있어 가요계에서도 "활동을 시작하면 '히든싱어'를 공략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문세와 신승훈·아이유·휘성은 '히든싱어'가 방송된후 콘서트 티켓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 '히든싱어 출연=콘서트 티켓 완판'이란 공식이 생겨났다. 뛰어난 모창능력자들이 많아지면서 '원조가수'가 탈락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단순히 가수를 '띄워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누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는지 지켜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재미까지 주면서 더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히든싱어'의 보컬트레이너 조홍경은 "시즌1보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모창능력자가 '원조가수'를 이기는 기적같은 상황까지 나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수 있었다. 신경을 쓴 만큼 결과가 좋아 기분좋다"고 말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아이유 편에서는 외국인 모창능력자 샤넌이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뽐내며 화제가 됐다. 휘성 편에도 영어강사로 일하기 위해 국내에 왔다는 흑인 참가자가 '휘성의 광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 포맷 판매도 진행중이다. JTBC 한 관계자는 "이미 중국에 포맷을 수출한데 이어 6개국 방송사와 포맷 판매를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시즌3 어떻게 진행될까 일단 시즌2의 공식 경합은 끝난 상태. 하지만, 시즌2가 완전히 막을 내린건 아니다. 내년 1월 4일엔 시즌2의 하이라이트를 한 자리에서 볼수 있는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11일과 18일엔 두 차례에 걸쳐 시즌2에서 화제가 됐던 모창능력자들을 모아 '왕중왕전'을 펼친다. 25일엔 생방송으로 '왕중왕전'을 마무리하는 무대를 내보낸다. 실시간으로 대국민 문자투표까지 진행해 '최고의 모창능력자'를 가려낸후 시즌2를 마무리한다. 그렇다면, 시즌3는 어떻게 진행될까. '히든싱어'의 연출자 조승욱 PD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는 않은 단계다. 일단,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즌2에 대한 반응이 열광적이었던만큼 기대에 부합하는 시즌3를 만들기위해 제작진 전원이 의기투합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JTBC 홍보팀 측에서는 "김광석편을 성공시킨만큼 김현식과 유재하 등 고인이 된 가요계 '전설'을 무대로 다시 불러오는 작업이 또 한번 추진될 수도 있다. 만약 마이클 볼튼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향후 더 많은 해외 가수들과의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여러가지 발전적인 방향을 놓고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2013.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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