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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0분간 불 껐더니…소나무 770그루 이산화탄소 1년 흡수 효과

삼성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국내외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의 국내 10개 사업장과 미국·유럽·중국·동남아 등 해외 44개 법인이 참여했다. 지난 21일과 22일 밤 8시에 10분간 소등했다. 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로지텍·삼성메디슨 등 자회사도 동참했다.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의 10분간 소등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량은 약 3410㎾h다. 소나무 약 77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의 양과 맞먹는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제정됐다.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전국소등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펼쳐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25 15:45
스포츠일반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치마예프 감량 실패는 고의" 음모론 시달리는 UFC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대회 UFC가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제2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로 기대를 모은 함자트 치마예프(28·스웨덴)가 계체에 실패하고 이로 인해 대진이 급하게 바뀐 게 도마 위에 올랐다. 상황은 이렇다. 11전 전승, UFC 진출 후 5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치마예프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79에서 '좀비 복싱'으로 유명한 네이트 디아즈(37·미국)와 웰터급 메인이벤트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런데 경기 하루 전 계체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치마예프가 웰터급 논타이틀전 한계 체중인 77.6㎏을 3.4㎏이나 초과한 것. 작은 지역 대회도 아니고 UFC 같은 최상위 레벨 대회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치마예프는 "충분히 체중을 맞출 수 있었는데 의사가 감량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체중 감량 실패 책임을 의사에게 돌린 것. 하지만 치마예프의 코치인 안드레아스 미카엘의 얘기는 달랐다. 그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당시 함차트는 체중을 빼는 과정에서 근육경련이 찾아왔고 구토도 했다"며 "심지어 일어나려고 할때 정신을 잃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미카엘은 "그런 모습이 걱정돼 함자트에게 '그만둬. 네 건강이 먼저야'라고 말했고, 곧바로 의사를 불렀다"며 "난 함자트가 괜찮기를 바랐고, 그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치마예프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약속했던 체중을 맞추지 못했다. 그건 프로답지 못한 결과였지만 그래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치마예프는 계체에 실패했음에도 최소한의 반성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더 뻔뻔하게 행동했다. 백스테이지에서 패싸움을 일으켜 기자회견을 취소시킨 것도 모자라 공개 계체 행사에선 기자와 관객들에게 가운뎃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추태를 벌였다. UFC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간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산산히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팬들은 치마예프에게 어마어마한 야유를 쏟아부었다. 그럴수록 치마예프는 더 '배째라'식 행동을 이어갔다. UFC는 곧바로 치마예프 대 디아즈의 메인이벤트를 취소하고 대회 하루 전 대진을 싹 갈아엎었다. 치마예프는 원래 대니얼 로드리게스(35·미국)와 81.6㎏ 계약체중 경기를 치르기로 했던 케빈 홀랜드(29·미국)와 계약체중 경기로 싸우게 됐다. 마침 치마예프와 홀랜드는 그전부터 견원지간으로 유명했다. 과거 치마예프가 홀랜드를 호텔 종업원으로 오해하고 심부름을 시켰다가 시비가 붙은 것이 발단이 됐다. 결국 치마예프는 레슬링 실력이 떨어지는 홀랜드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고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로 UFC 6연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치마예프의 감량 실패와 대진 변경, 뻔뻔한 태도 등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UFC는 후폭풍을 맞고 있다. 심지어 이같은 과정이 처음부터 UFC가 의도한 것이라는 '음모론'까지 나왔다. 그것도 UFC에서 활약했던 전 선수들에게서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끌었다. UFC 전 웰터급 챔피언이었던 팻 밀레티치와 전 UFC 헤비급 파이터 브랜든 샤웁 등은 "UFC가 대진을 바꾼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며 "대회 흥행이 잘 되지 않자 메인이벤트 카드를 바꾸기 위해 일부러 함자트의 체중 감량을 중단시킨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밀레티치나 샤웁의 주장대로 원래 예정됐던 치마예프 대 디아즈의 메인이벤트는 팬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다. 선수인생 끝물인 디아즈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치마예프의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었다. 실제로 대진이 바뀌기 전 치마예프의 스포츠베팅 배당률은 -1200이었다. 100달러를 벌기 위해선 1200달러를 걸어야 한다는 의미다. 스포츠베팅 세계에선 '무조건 치마예프가 이긴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의혹은 제법 설득력이 있다. 우선 의사 판단에 의해 감량을 중단한 선수가 경기에 나선다는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게다가 치마예프는 홀랜드와 대결하면서 어떠한 페널티도 받지 않았다. 레슬링이 약한 홀랜드를 굳이 상대로 붙인 것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물론 UFC는 이같은 음모론에 당연히 발끈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UFC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대회가 열리는 주체육위원회 규제를 받고 있다"며 "얼마나 멍청해야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흥행이 잘 안돼 대진을 바꿨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대회 티켓은 계체 이전에 이미 다 팔린 상태였다"며 "그런 얘기는 모두가 헛소리이며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다 뇌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그럼에도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이번 치마예프의 감량 논란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를 예고한 상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전후로 보여준 치마예프의 뻔뻔하고 안하무인적인 태도는 두고두고 문제가 될 전망이다. 치마예프는 이번 대회를 통해 UFC 팬들을 완벽하게 안티로 만들었다. 치마예프를 코너 맥그리거와 같은 흥행 보증수표로 키우려는 UFC로선 큰 부담이 될 것이 틀림없다. 어쩌면 그런 계획을 완전히 수정해야 할 수도 있다. 치마예프를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조차 "치마예프 주변에는 훌륭하고 강한 사람이 없다"며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주변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음모론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UFC로선 만만치 않은 상처를 남긴 UFC 279대회였다. 2022.09.16 07:07
연예

박봄, 70kg에서 11kg 감량 성공 "처방약에 다이어트 힘들었다"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34일 박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컴백 준비중!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녹음실에서 연습중!” 이라고 알렸다. 또 다이어트 전후 사진과 함께 “ADD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70kg의 체중에서 11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과거 박봄은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의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ADD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다. 박봄의 다이어트 관리를 함께 진행한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담당 컨설턴트는 “슈퍼주니어 신동, 이영현, 허각, 샘 해밍턴 등 많은 연예인분들의 관리를 진행해 봤지만 박봄이 가장 관리가 어려운 케이스였다”고 전하며 “관리 중간에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며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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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30kg 감량→전후 사진 공개 "비포&애프터 올바른 예"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다이어트 전후를 공개했다. 돈스파이크는 16일 자신의 SNS에 "Before와 After의 올바른 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이어트 전후 돈스파이크의 모습을 담고 있다. 30kg 감량에 성공한 돈스파이크는 블루 슈트를 멋지게 소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작곡 및 방송 출연, 요식업 CEO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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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벤져스 화색" '라스' 샘해밍턴, 30kg 감량에도 다이어트ing

샘 해밍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20kg에서 무려 30kg를 감량하고도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이어갈 것을 선언한다. 내일(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이진성과 함께하는 '관리 원정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몇 주 전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샘 해밍턴은 게스트로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홀쭉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지금 20대 때 몸무게다. 현재까지 30kg 감량에 성공했다"면서 계속해서 체중 감량에 도전한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관리를 위해 술을 끊은 것은 물론 생활 패턴까지 바꿨다고 밝힌 샘 해밍턴은 체중 감량 전후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을 고백한다. 특히 친구가 사라졌다고 밝히며 쓸쓸해하더니 금세 "괜찮아요. 애들이 있으니까"라고 셀프 위로를 해 웃음을 안긴다. 120kg에서 무려 30kg 감량한 샘 해밍턴. '홀쭉한 아빠'를 본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아내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답한다. 샘 해밍턴과 반대로 보기 좋게 살이 오른 모습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라는 별명이 만든 나이트 영업이사 오해 때문에 방송계를 떠났던 이유와 요식업계 유망주로 변신,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배우로 변신을 앞둔 근황도 귀띔한다. 절친 싸이와 절연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그는 싸이와 멀어졌던 당시 "(싸이) 욕을 많이 했다"고 쿨하게 고백하더니, 10년 만에 걸려온 싸이의 전화 덕분에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한 '쌍방향 염치리스' 우정 스토리를 전한다.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 활약 당시 즐겨 췄던 댄스부터 자칭 '싸이 춤 원작자' 다운 원조 엽기 댄스 퍼레이드로 흥을 돋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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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확찐자→근력운동.."몸무게 커밍아웃..50.8kg"

가수 황보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면서 일명 '확찐자'가 됐었다며 다시 찾은 늘씬 몸매를 공개했다.황보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콕라이프 덕에 급쪄가는 게 무서워 열심히 다시 시작한 운동"이라며 "야식만 끊어도 천천히 건강하게 빠져요"라고 밝혔다.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운동 중 거울을 응시하고 셀카를 찍고 있는 황보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황보는 다이어트 전후 인바디 기록도 공개해 '확찐자'들을 자극했다. 55.1kg까지 나갔던 몸무게가 50.8kg으로 줄어든 것이다. 특히 체지방만 5.5kg을 감량해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황보는 이날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최주원 기자 2020.09.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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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9kg 감량… 체지방 2.1kg 몸매 공개

황석정이 대회를 앞두고 확 달라진 몸매를 공개했다. 황석정은 9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50세 머슬퀸에 도전, 환골탈태 근황이 드러난다. 양치승의 설득으로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온 황석정은 9kg 가까이 폭풍 감량했다. 특히 체지방량은 2.1kg로 그의 훈련을 맡고 있는 '머슬퀸' 최은주마저 "나를 뛰어넘었다"고 감탄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비결은 한 번 한다면 끝장을 본다는 강인한 의지력에서 비롯된 엄격한 식단 관리와 혹독한 훈련의 결과로 양치승 마저 혀를 내둘렀다. 엄청난 하드 트레이닝을 거듭하면서 달라진 황석정의 운동 전후 사진과 그동안 훈련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회를 눈 앞에 둔 황석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포즈 잡기 꿀팁을 전수해 줄 특급 도우미들도 등장한다. '보이그룹'이라는 최은주의 소개에 황석정이 눈빛을 빛내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그를 설레게 한 훈남들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방송은 9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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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 허각,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영상 "살과의 흔한 이별"

30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허각이 감량 전후를 비교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진짜 다신 찌지 말아야겠다. 내가 봐도 너무 다르네. 살 빼니까 노래도 더 잘 불러지네 #93kg에서 #30kg감량 #살과의흔한이별 #요요는없어 #다이어트후건강해져"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엔 93kg의 허각과 30kg 감량한 63kg의 허각이 '흔한 이별'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묵직한 보컬로 전하는 '허각표 감성'과 다이어트 후 완벽하게 달라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의 중요성 때문에 전문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30kg 감량에 성공한 허각은 한 인터뷰를 통해 다이어트 후 변화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다이어트 전에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다 보니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숨이 너무 많이 차서 힘들었었다. 그리고 땀이 많이 나니까 한 곡 부르고 내려오면 헤어 메이크업을 수정이 아니라 아예 다시 해야 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30kg을 감량하고 나니 지금은 노래를 부를 때 숨도 차지 않고 오히려 노래가 더 잘 되는 것 같고 무대에 섰을 때도 땀도 나지 않아 헤어 메이크업팀이 너무 좋아한다"며 기뻐했다. 한편, 허각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이별은 늘 그렇게 (Duet 정은지)'를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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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18세부터 10년간 다이어트" 노하우 대방출

전효성이 다이어트 후기를 전한다. 지난 1일 전효성은 개인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효성’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18살에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해봤다”며 무려 10년 넘게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전효성은 연습생 시절 저녁 6시 이후엔 금식을 유지하고,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철저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당시 10개월 만에 8kg나 감량을 했다고 고백해 구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는 ‘덴마크 다이어트’, 하루에 600kcal 이하의 저열량 식사를 유지하는 ‘데니쉬 다이어트’까지 다 해봤다며 ‘프로 다이어터’다운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량과 요요현상을 반복했다는 전효성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바나나, 계란, 두유로만 구성된 식단을 통해 체중은 원하는 만큼 감량했지만, 당시 탈진 현상이 왔다고. 탈진 현상으로 떨어진 체력은 몇 개월에 거쳐 겨우 체력을 회복했다며 “같은 체중이어도 운동으로 가꾼 몸은 확실히 달라 보인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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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만에 11.1kg 감량"..허안나, 다이어트 성공 후 기쁨 만끽

개그우먼 허안나가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전했다.허안나는 18일 자신의 SNS에 "78일 만에 11.1kg 감량 성공!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이어트 전후 체중 및 체지방량 기록표. 지난 6월 20일 체중 70.4kg, 체지방량 20.0kg이었던 허안나는 9월 6일에는 체중 59.3kg, 체지방량 13.8kg을 기록했다.두 달 반 만에 10kg 이상을 감량한 허안나는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숨만 쉬어도 살찌는 기분을 느껴보았는가. 신진대사님이 비로소 멈추다 못해 속세를 버리시고 절로 들어가신듯 나이가 들며 다이어트가 점점 힘들어져만 갔다"고 고백했다.이어 운동을 통해서만 감량했을 당시 느꼈던 체질적인 문제를 털어놓기도. "이번엔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렸다"는 그는 "절로 들어갔던 신진대사님을 속세로 불러들이고 신자들의 왕래가 없어 문을 닫았던 림프절을 오픈시켜 20대 초반 이후 15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 수가 드디어 5가 되었다"고 밝혔다.또 "술을 세 달 동안 안 먹는 기적을 이루고 있는데 이 기세라면 요요가 오지 않는 기적을 또 만들어볼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이며 의지를 굳건히 했다. 이와 함께 금주의 장점으로 '살빠짐' '피부 좋아짐' '취미시간 증가' '자존감 상승' 등을 열거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허안나는 지난 1월 전직 개그맨이자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이하 허안나 SNS 글 전문78일 만에 11.1kg 감량 성공!!! 2달 반 만에.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숨만 쉬어도 살찌는 기분을 느껴보았는가. 신진대사님이 비로소 멈추다 못해 속세를 버리시고 절로 들어가신듯 나이가 들며 다이어트가 점점 힘들어져만 갔다.운동을 통해서 체지방 11%까지 감량한 적도 있었지만 근육량이 많은 체질이라 울끈불끈 말벌 체형으로 변했다. 설명하자면 허리는 계속 얇아지고 허벅지는 계속 굵어지고 허리사이즈와 허벅지사이즈가 같은 숫자에서 만남이 이뤄진다.그래서 이번엔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려 절로 들어갔던 신진대사님을 속세로 불러들이고 신자들의 왕래가 없어 문을 닫았던 림프절을 오픈시켜 20대 초반 이후 15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 수가 드디어 5가 되었다! 여기서 또 한번 놀라운건 내가 술을 세 달 동안 안 먹는 기적을 이루고 있는데(엄마도 놀라 심) 이 기세라면 요요가 오지 않는 기적을 또 만들어 볼 수 있지 않겠는가!다이어트 방법 궁금해하시는 분 많으신데 제가 다 답장을 해드릴 수가 없어서요.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 찾아보시면 자세하게 적어놨어요. 취미로 소소하게 활동중입니다. 정말 소소해서 놀라지마세요.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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