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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립싱크 논란’ 장윤정, 최근 행사서 라이브로 정면 돌파 [왓IS]

트롯 가수 장윤정이 최근 불거진 립싱크 논란에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장윤정은 지난 2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린 '횡성한우축제 우아한 뮤직페스타' 개막 축하 공연 무대에 올랐다. 립싱크 의혹 논란이 불거진 후 첫 공식 행사였기에 관심이 모였으나, 장윤정은 논란이 됐던 곡을 그대로 열창했다.‘꽃’으로 무대를 시작한 장윤정은 무대를 마친 후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하영이가 엄마 닮았다’는 질문에 “제가 낳았으니까요”라고 대답하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옆집 누나’, ‘사랑아’, ‘짠짜라’까지 춤과 함께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 논란에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앞서 장윤정은 지난 8월 한 행사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된 장윤정의 립싱크 의혹 영상은 최근 유튜브 숏폼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3:11
생활문화

한우자조금, 박광일 여행작가와 지역 한우 거리 소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역사여행 전문가인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광일 작가와 함께 역사와 볼거리, 미식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가을 추천 여행지와 더불어 지역 한우 거리를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한우자조금은 지역 한우거리 1탄으로 원주한우골목, 횡성한우마을, 정읍 산외한우마을을 선정했다.먼저 서울과 가깝고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는 원주는 강원도의 중심인 감영이 위치한 곳으로, 도심 밖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 가운데 원주의 자연과 어울리는 전시와 건축물로 유명한 박물관 겸 미술관 ‘뮤지엄 산(SAN)’이 있다. 미술관은 마치 주변의 산을 끌어들일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진분홍의 패랭이꽃과 하얀 줄기의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성곽과 같은 미술관 건물이 연못과 함께 드러난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건축가의 명성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백남준, 헨리 무어와 같은 유명 미술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원주의 자랑인 한지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페이퍼갤러리’는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볼거리를 즐겼다면 미식 여행을 할 차례다. 원주에서 유명한 한우 모둠구이를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원주한우골목’에 가보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숨은 명소로 아롱사태, 치맛살, 제비추리 등 한우 특수부위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깃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골목을 지켜온 곳곳의 오랜 식당들은 제각기 품어온 세월만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디를 가도 한우 특수 부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한적하고 조용한 여행지를 원한다면 횡성에 가보자. 강원도 남쪽의 횡성은 서울에서 기차로 1시간 이내 진입할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로 산과 숲이 많다. 그러나 바위산이 많지 않고 숲이 많아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산이 많은 횡성에서 유명한 곳은 뜻밖에도 ‘호수 길’이다. 한강의 지류인 섬강의 물줄기를 막은 횡성댐으로 생긴 횡성호에 생긴 길이다. 전체 길이는 31km이며 모두 6개 코스로 이뤄졌다. 가을 호수와 단풍이 들어가는 숲의 어울림은 생각만 해도 환상적이다.가을 풍경,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어린 자녀가 있다면 횡성의 자연, 곧 높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루지를 타는 것도 좋다. 동계 올림픽에서 자주 보았던 루지는 얼음 위에서 타는 썰매라면 여기에 있는 루지는 바퀴가 달린 썰매로 도로를 달리게 된다. 높은 곳에서 경사를 이용해 타고 내려오는 루지는 제법 속도가 난다. 한우의 고장답게 루지를 탈 때 쓰는 헬멧에도 한우가 그려져 있다.횡성은 농사짓고 나는 건초를 구하기 쉬한 환경이라 소를 기르기 좋아 일찍부터 우시장이 발달했다. 푸른 자연을 즐김과 동시에 맛 좋은 한우를 먹고 싶다면, 횡성한우마을에 가보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고, 한우구이, 갈비탕, 한우 내장 해장국, 불고기 전골, 육회 냉면 등 다양한 한우 요리로 즐길 수 있다.전라북도 정읍은 우리나라 제1의 단풍 관광지로 뽑힌 내장산을 품고 있는 가을 대표 여행지다. 또 한쪽에는 옥정호가 있어서 제법 멋진 풍광을 자랑하지만 대체로 너른 들녘과 평안해 보이는 마을이 인상적인 곳이다. 그래서 가을에 정읍을 방문한다면 산의 단풍과는 다른 벼가 익어가는 풍요로운 황금물결을 만날 수 있다.정읍의 황토현에 가면 탐관오리에 대항한 농민들의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기념관이 있어 생생한 현장 역사 수업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도 좋다. 정읍에는 신라 때 유학자인 최치원의 위패를 모신 무성서원도 있다. 이후에도 무성서원은 조선 시대 여러 유학자를 모시며 호남을 대표하는 서원 가운데 한곳이 되었다. 최익현 선생, 임병찬 선생이 의병을 일으킨 곳 또한 바로 무성서원이다.역사와 함께한 하루 여정을 마치고 여행객들이 다음 코스처럼 찾는다는 한우마을이 있다. 바로 정읍 산외한우마을인데, 예부터 한우를 많이 키워 자연스레 한우 먹거리촌이 형성됐다. 소문이 나며 한우정육점과 한우식당이 한 집 걸러 생겨나 결국에는 대로는 물론 골목까지도 한우특화거리가 되었다. 정읍 산외한우마을에서는 다양한 특수부위로 구성된 신선한 한우 모둠구이를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20 10:20
연예

할배들의 골프 유랑기… '그랜파' 오늘(10일) 첫방송

강원도 횡성한우가 걸린 그랜파들의 골프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10일 첫방송되는 MBN 새 예능 '그랜파(Grand Par)'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유랑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평균 연령 79세 국민 꽃할배 4인방의 필드 위 인생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들 그랜파와 '도캐디' 도경완이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필드 위 짜릿한 스윙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낼 전망이다. 첫 대결의 경기룰은 1인당 3개씩 총 12개의 공을 제공, 최종 홀 아웃 후 남은 공 개수에 따라 저녁 메뉴가 차등 지급된다. 공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최소 황태 미역국과 막걸리 한 병부터 최대 한우와 막걸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중요한 골프 대결에 그랜파들 역시 주먹을 불끈 쥐며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관련 그랜파 4인방은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서로를 견제하는 등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백일섭이 "제일 무서운 상대가 이순재 형님이다. 숏다리에 '숏숏'해서 지면에 밀착돼 있다. 그래서 진짜 잘 치신다"고 말하자 박근형 역시 "순재 형님이 티샷으로 180m를 보내는데 승부욕이 강해서 남에게 지기 싫어하신다. '직진 순재'답게 필드 위에서도 앞만 보고 직진하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총 4회며 첫방송은 10일 오후 8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0 19:40
경제

유통가, '육육데이' 맞아 한우할인 행사 봇물

유통 업계 오는 6일 '육육데이'를 맞아 한우 할인 판매에 나섰다. 육육데이란 고기 육(肉)과 숫자 6의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용어다. AK플라자는 육육데이 맞아 오는 10일까지 분당점에서 유명 한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양평 개군한우, 강원도 횡성한우, 전라도 총체보리한우, 충청도 토바우한우 등 우수한 품질의 전국 한우를 부위별로 할인해 선보인다. 또한 돼지고기, 양념육, 호주산 수입육 등 다양한 고기 품목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판매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육육데이를 맞아 전국 각지 우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고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육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육육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와 한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오는 6일까지 농협안심한우 구이류와 정육류를 최대 40% 할인하고, 4일까지는 돼지 일품포크 삼겹살·목살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양갈비도 준비했다. 현지의 맛 항공직송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5000팩 한정 3만4900원에 팔고, 항공직송 DIY 양꼬치용 양목심과 양갈비용 호주산 프렌치렉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양목심 구매 고객에게는 캠핑용 꼬치도 증정한다. 육육데이인 오는 6일에는 육류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6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하루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6일까지 16종의 육포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육포데이 기획전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도 ‘1등급 한우 등심’을 1인 2kg 한정 최대 40% 할인(엘포인트 회원 겸 롯데마트고 회원 대상,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적용)된 가격에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04 09:07
스포츠일반

[#B컷 여행] 한우, 안흥찐빵, 막국수와 꿩만두…횡성 먹거리 도장깨기

횡성에 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한우를 맛보는 것이다. 선홍빛 자태에 얇고 흰 줄이 촘촘히 배인 마블링이 시선을 잡아 끄는 한우다. '횡성 한우'는 먹어본 적이 없어도 누구나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그만큼 단연 맛도 일품이다. '입에서 녹는다'는 말은 이럴 때 사용하기 위해 있는 문장이다. 지난 12일 횡성에서는 한우를 먼저 육회로, 그 다음에 부위별로 구이로 맛 봤다. 구울 때에는 비계가 없는 부위부터 구워야, 속이 느끼하지 않게 오랫동안 횡성 한우를 맛볼 수 있단다. 안흥찐빵은 이맘때 쯤이면 더 손이 가는 겨울철 간식이다. 집 앞 편의점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호빵'이 아닌, '찐빵'이다. 찐빵을 만나려면 횡성의 안흥면으로 가야한다. 이 곳에는 심심치 않게 '찐빵'이라는 단어를 만날 수 있는데, 그 곳이 '안흥찐빵 마을'이다. 사실 호빵과 찐빵은 같은 빵으로, 발효된 반죽에 팥 등 소를 넣어 먹는 음식이다. 원래 이름은 찐빵으로, 김에 쪄서 익힌 빵을 말했다고 한다. 이를 호빵이라 부르게 된 건 1971년 삼립식품에서 출시한 빵에서부터다. 따끈따끈한 빵을 ‘호호 불어서 먹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렇게 부르게 됐다. 하지만 횡성의 안흥찐빵은 제법 맛이 깊다. 부드러운 팥 대신 알갱이가 제법 씹히는 팥 소에 발효 향이 올라오는 빵을 동시에 베어 물면, 편의점의 그 호빵의 맛이 아니다. 유난히 강원도에는 '막국수' 가게가 많다. 요즘은 서울에서도 꽤 막국수 맛집이 많은데, 이 곳의 막국수는 또 색다르게 맛이 좋다. 양념장을 국수와 비벼도 슴슴한 간에 평양냉면을 처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다르게 보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일 수도 있다. 막국수는 비빔으로 먹다가, 육수를 부어 절반은 물막국수로 먹어도 된다. 여기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수육과 꿩만두가 대표적으로, 꿩만두는 접하기 힘든 메뉴라 절로 주문하게 된다. 보통의 고기만두와 다를 바 없는 식감인데, 기름기가 덜한 게 담백하다. 슴슴한 막국수와 담백한 꿩만두가 만나니, 속이 편안한 점심 식사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25 07:00
연예

이번주말 횡성에서 토마토 축제 즐겨볼까

스페인 발렌시아 주의 작은 마을 부뇰이라는 곳이 있다. 이 조그마한 마을은 매년 8월말만 되면 전세계적인 뉴스의 대상이 된다.바로 토마토 축제가 열려서다. 매년 8월말에 열리는데 수천명의 사람들이 광장으로 몰려나와 잘 익은 토마토를 던지면서 즐기는 모습은 전세계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이런 비슷한 축제가 국내에서도 열린다. 강원도 횡성 둔내면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가 그것이다. 둔내면은 청정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비옥한 땅 덕분에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토마토 생산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방울토마토를 비롯해서 찰토마토, 가공용토마토 등 다양한 토마토가 생산되는 곳이다.'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여름 최고의 가족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토마토홍보관, 토마토품종전시관 등 토마토와 관련된 볼거리가 많지만 가장 재미있는 것은 토마토풀장(대박 보물찾기)프로그램이다. 큼지막한 토마토풀장에 토마토가 가득하다. 그 속에 보물을 숨겨놓았는데 이를 찾기위해 관광객들이 토마토를 던지기도 하고 으깨기도 하면서 신나게 뛰어논다. 보물로는 금반지와 횡성한우고기 교환군, 횡성 농특산품과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숨어 있다.또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가, 온가족이 즐길 수 있게 주천강에도 가족 물놀이장도 준비되어 있다.이외에도 방울토마토 따기, 토마토 댄스파티, 토마토 막걸리 빨리 마시기, 토마토 높이 쌓기, 무게 맞추기, 토마토 항아리 넣기, 빨리 나르기등 각종 토마토 관련된 이벤트도 마련해 놓고 있다. 태기산 K-Pop 쿨페스티벌과 7080 특별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해줄 양념같은 프로그램이다.이석희 기자 2018.08.08 08:50
연예

강원도 횡성 유럽풍 펜션?리조트 '클럽캐슬' 오픈

본격적으로 겨울시즌에 돌입한 강원도 스키장과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럽풍 펜션·리조트 클럽캐슬과 함께 즐기면 어떨까? 클럽캐슬은 종합휴양지로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갖고 있다. 이에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대단지 12,000평 55개 동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횡성최대규모 『클럽캐슬』(clubcastle)이 12월 중순 그랜드 오픈한다.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해발 700 고지에서 천상의 자연경관과 힐링을 만날 수 있으며, 이번 평창올림픽을위해 40억 원의 대대적인 투자로 리모델링하고, 전 객실마다 테라스 바베큐장, 횡성한우정육식당, 호프광장, 황토찜질방, 노래방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3분거리 웰리횔리파크와 휘닉스파크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기고, 대관령눈꽃축제, 청태산과 태기산 자연휴양림이 인접하여 가족, 연인과 단체 여행객이 방문하기 적합하다. 12월 22일 예정된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둔내역 60분, 클럽캐슬에서 둔내역 5분, 평창역 10분대로 스키, 피겨, 스피드 스케이트, 쇼트트랙 등 주요 경기장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웰리힐리파크 스키장, 둔내역, 올림픽 경기장까지셔틀버스의 운행으로 스키장 이동과 올림픽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럽캐슬 운영관계자는 “금년 스키와 보드의 겨울시즌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가족, 연인과 함께 클럽캐슬에서 즐거운시간과 특별한 경험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환기자 2017.12.13 10:09
스포츠일반

‘3월의 추천 자연휴양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을 ‘3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다양한 규모의 산림휴양시설과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으며 잣나무 숲 아래 1km 길이의 데크로드와 야영장은 삼림욕과 캠핑을 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에도 좋다. 또 넓은 잔디광장을 비롯해 잣나무 클라이밍, 트리하우스, DIY 등 목재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횡성온천, 강원참숯, 평창 허브나라, 태기산풍력발전단지, 이효석문화마을, 안흥찐빵마을, 횡성한우 등 관광자원과 먹거리가 풍부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청태산휴양림은 강원지역 대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방문하면 좋을 것”이라며, “3월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잣나무숲이 가득한 이곳에서 풍요로운 힐링을 추천한다.”고 전했다.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4.03.02 14:00
연예

수확의 계절맞아 먹거리 축제 풍성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10월은 결실의 계절 답게 다양한 먹거리 축제가 많아 전국에서 식도락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횡성한우축제강원도 횡성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한우의 고장이다. 횡성한우는 생후 4~6개월 정도된 수송아지를 거세하여 고급육 생산프로그램에 따라 사육하고, 도축한 후에는 신선한 숙성실에서 4~6일간 숙성처리기간을 거쳐 판매하기 때문에 육즙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3 횡성한우축제는‘명불허전’이란 말을 혀끝으로 실감할 수 있는 축제다. 부위별로 최고의 한우고기를 음미할 수 있는 ‘횡성한우 전문점’, 한우판매점에서 등심, 안심, 살치살, 토시살, 안창살 등을 구매한 후 직접 구워서 먹는 ‘횡성한우 셀프점’은 불고기, 내장, 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우족탕, 선짓국 등 횡성한우 한 마리를 모두 섭렵할 수 있는 ‘횡성한우음식점’을 비롯해 횡성한우로 만든 소시지, 햄버거, 스테이크까지 입맛대로 두루두루 접할 수 있다. 맛있게 먹었다면 이젠 횡성한우축제를 제대로 즐길 차례이다. 주요 체험거리로는 외양간과 소 밭갈이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목장’, 로데오게임과 소꼬리잡기 등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한우축제 100배 즐기기’, 워낭 만들기와 달구지타기 등을 통해 한우와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횡성한우랑 추억만들기’ 등이 있다. 횡성군한우축제추진위원회 033-342-1731~2.▲울진금강송송이축제경북 울진 엑스포공원과 북면 송이산 일대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2013 울진금강송송이축제'가 펼쳐진다. 금강송 송이축제는 은은한 향의 송이버섯으로 후각 만족, 소광리 금강송의 비경으로 시각 만족, 숲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노래로 청각 만족, 쫄깃한 식감의 송이 맛보기로 미각 만족, 산에서 나는 송이버섯 채취로 촉각까지 만족시키며 가을날의 오감만족을 체험케 할 힐링 축제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울진금강송 송이축제에서는 금강송 아래에서 귀하게 자란 송이를 직접 캘 수 있는 '울진금강송 송이 채취 체험'이 기다린다. 축제기간 중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에 걸쳐 울진금강송이 자라는 금강송 숲에서 송이를 직접 채취할 수 있다.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되는 송이 채취 체험에서는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의 송이를 찾아내는 방법,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채취 방법 등이 소개된다. 참가비는 1만원. 1인당 송이를 하나씩 채취할 수 있으며 회당 60명만이 참여할 수 있다. 숱한 세월 동안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도 꿋꿋이 맥을 이어 오고 있는 울진금강송 숲 1,600ha에는 200~300년 된 소나무만 해도 8만여 그루에 달한다. 축제기간 중 매일 2회(오전 9시 30분, 오후 2시)에 걸쳐 엑스포공원 남문 앞에서 출발하는 숲 탐방에 참여하면 면면히 이어 온 울진금강송의 탁월한 품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기 좋게 잘 자란 금강송의 모습에 감탄하게 된다. 축제 기간 내내 열리는 송이요리 체험,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송이비빔밥 및 송이 무료 시식회, 10월 5일(토)에 열리는 송이요리 맛자랑 그리고 송이요리가 판매되는 송이요리 먹거리 장터 등 가을 날 솔향을 듬뿍 안은 송이 맛을 볼 기회가 풍성하게 기다리고 있다. 특히 ‘송이요리 맛자랑’에는 다양한 형태의 송이요리가 소개돼 주부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울진군청 산림녹지과 054-789-6828.▲청원생명축제지난 27일 개막해서 10월 6일까지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전시와 체험을 위해 불가피한 공간을 제외하면 가을볕에 물들어가는 산과 호수, 논과 들판을 그대로 활용해 축제장을 조성해 놓았다. 자연환경과 삶의 조화로움을 형상화한 ‘ 생명의 정원’, 수생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명의 연못과 습지’, 가을꽃으로 가득한 ‘바람향기언덕’,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토피어리정원’ 등은 여유롭게 감상하기에 좋고, 친환경농업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친환경생명농업관’, 치유기능을 가진 허브와 초화류를 체험할 수 있는 ‘원예치료전시관’, 이색적인 분재와 희귀야생화를 접할 수 있는 ‘분재야생화전시관’, 오리농법과 왕우렁이농법 등 친환경농법과 단계별 벼 성장과정을 볼 수 있는 ‘유기농 푸른 논’ 등은 체험학습장 같은 느낌을 준다.축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 중 하나는 숲속셀프식당으로 정육판매장에서 한우, 육우, 오리 등을 고른 다음 숲속에 마련된 테이블에 옹기조기 모여 앉아 고기를 구워먹는 곳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일단 만족스러운데다, 아름드리 소나무 아래 야외테이블에서 먹으니 운치도 좋다. 방문객들에게 당연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인근 청주시에 사는 주부들의 계모임 장소로 활용될 정도다. 고구마, 땅콩 등을 직접 수확해 보는 농산물 수확체험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처음 해보는 고구마 캐기, 땅콩 캐기는 재미는 물론이고 거의 무료나 다름없는 가격에 사갈 수 있다. ‘청원생명’은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 브랜드다. 그래서 쌀, 콩, 호박, 버섯, 배, 블루베리, 고구마, 감자, 토마토, 꿀, 인삼, 한우, 육우 등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가 축제의 주제다. 그렇다고 먹는 것만 있는 건 물론 아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풍성하게 준비된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먹거리가 좋으니 성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곳곳에 펼쳐진 수많은 놀거리에는 아이들이 푹 빠진다. 한마디로 가을의 풍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소풍 같은 축제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043-251-5932~3.▲풍기인삼축제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찾는다면 오랜 역사만큼이나 깊은 전통을 가진 풍기인삼과 그 인삼을 만드는 사람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접할 수 있다. 좋은 인삼은 항암작용을 비롯해 항피로, 항스트레스, 항당뇨,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것은 물론 혈압조절, 동맥경화 및 고혈압 예방, 위장기능 및 두뇌기능 강화, 면역기능 증강 등에 효능이 있다. 인삼과 친해진다는 것은 몸이 건강해진다는 것과 동의어다. 풍기인삼축제에는 인삼에 익숙해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인삼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4대 체험으로 ‘인삼캐기, 인삼으로 피부 가꾸기, 인삼요리먹기, 인삼술병만들기’를 들 수 있다. 이 체험들을 모두 마쳐야 풍기인삼축제를 제대로 즐겼다고 할 만하다. 축제장 인근 인삼밭에서 진행되는 ‘인삼캐기체험’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채로운 체험인데다 직접 캔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풍기인삼을 재료로 해 만든 인삼스킨, 인삼마스크팩, 홍삼팩, 인삼에센스 등 다양한 인삼 화장품과 인삼 족욕, 피부 마사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인삼으로 독특한 요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재미를 더한다. 인삼 칵테일, 인삼 인절미, 인삼 김치, 웰빙인삼요리 등 듣도 보도 못한 풍기인삼 요리들이 선을 보이며 관람객의 군침을 돌게 한다. (재)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054-635-0020. 2013.09.30 10:56
생활/문화

[스키 특집] 오크밸리 스노파크, 평균 경사 9도… 초보도 안전하게 즐긴다

가족형 리조트를 지양하는 오크밸리 스노파크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편의시설로 특히 가족·연인 단위의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높다.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자리한 스키리조트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약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닿는다. 2006년 12월 오픈, 여름이면 골프코스, 겨울이면 라이딩을 즐기는 슬로프로 변신하는 특이한 구조다.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슬로프를 감싼 눈 쌓인 참나무숲과 유럽풍 콘도미니엄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풍경은 겨울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한폭의 그림이다. 슬로프 길이는 총 6192m로 중급 규모이다. 초급(2개)·중급(5개)·상급(2개) 등 9면의 슬로프를 갖췄다.가장 큰 장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가족형 리조트'다. 특히 초보자 코스는 폭이 넓을 뿐 아니라 평균 경사도가 9도에 불과해 '완전 초보'도 어렵지않게 라이딩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어 인기다. 1105실에 이르는 콘도미니엄은 숙박에 대한 여유를 담보한다.설질로 승부한다제설 강화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시즌까지 약간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기 위해 슬로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집중했다면 올 시즌에는 설질에 대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설용 펌프를 새로 도입했다.덕분에 날씨 상황에 따라 제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즌 초반부터 상당량의 눈을 미리 만들어 하얀 눈세상을 만들었다. 낮에는 물론 야간 및 심야 시간대를 선호하는 라이더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물론 슬로프에 대한 개선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중급자 코스인 A슬로프의 폭을 조절하는 한편 슬로프면 개선을 위한 공사도 실시했다. A슬로프는 길이 1610m로 리조트에서 가장 긴 코스인데, 개선 공사로 인해 자칫 충돌 위험 등으로 인해 활강 도중 지체되는 염려 없이 편안하게 활강을 즐길 수 있게 됐다.넉넉한 여유 '가족형 리조트'스키빌리지에만 콘도C·D 등 두 동에 385실의 콘도미니엄이 있다. 기존 콘도미니엄에 비해 고급 자재를 사용했으며, 천장도 높게 설계해 쾌적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도록 돼 있다. 특히 지난해 개장한 콘도D에 마련된 실내수영장은 스파 개념을 도입, 각종 마사지 기능을 접목해 라이딩 후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며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콘도D 1층의 '오크라운지'는 식사·음료·차를 즐기며 외부의 중앙광장과 야외수영장을 조망하고, 2층 헬스클럽에서는 최신식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와 에어로빅 머신 등을 이용해 체력 단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버드 리프트와 마운틴 리프트가 닿는 두 곳의 정상 휴게소도 새롭게 단장했다. 재건축을 통해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서 단순히 차나 스낵을 즐기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야외 테라스에서 눈 쌓인 슬로프를 감상하거나 실내의 난로 옆에서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오크밸리 스노파크 슬로프맵 X-mas, 송년 축하파티가족·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가수 특별 콘서트와 겨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는 스노파크가 내세우는 대표적 볼거리다. 콘서트에는 f(x)·비스트·레인보우·제국의 아이들·나인뮤지스·VOS 등이 출연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스키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X-mas 기념 특별 콘서트'가 열린다. 산타·캐릭터 인형들과 함께하는 특선 뷔페, 산타의 객실 방문 이벤트도 이어진다.2010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인기가수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마련되며, 송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횃불 활강식이 펼쳐진다. 2011년 1월 1일에는 신묘년 새해를 맞는 해맞이 행사와 함께 소원을 빌어 하늘로 띄워보내는 풍선날리기 이벤트가 마련된다. 033-769-7777. 횡성한우·유기농 채소… 스키장 속 명품 레스토랑오크밸리는 맛의 명가로 소문나 있다. 한식당 가림, 레스토랑 애플과 포레스트, 골프장 클럽하우스, 오크카페 등 리조트 곳곳에 들어선 맛집 어디를 가도 입맛을 돋우는 메뉴가 즐비하다. 엄선된 재료, 표준화된 레시피, 여기에 셰프들의 정성이 담긴 결과다.이 모두 최고가 아니면 내놓지 않는다는, 먹을 거리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철학을 고수하는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고집 때문이다. 이 고문은 자신이 기대하는 결과물을 내놓지 않으면 끊임없이 개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메뉴는 3년 묵은 된장, 중식당 영상원의 수타면, 여름 별미로 꼽히는 메밀국수 등 수십 종에 이른다. 그리고 올 겨울 이 고문의 철학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명품이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선보일 한우전문점 '오크힐스 구이집'이다. 오크힐스 구이집은 엄선된 횡성한우 A+,A++등급만을 취급한다 식재료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최고를 지양한다. 구이의 중심인 한우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로 꼽히는 횡성한우를 선택했다. 다소 비용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진정한 구이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채소류는 오크밸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만 사용한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오크밸리 직원들이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맛과 신선도가 일품이다. 구워먹는 방법은 숯불구이다. 하지만 어떤 숯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이다. 셰프들이 직접 전국에서 생산되는 숯을 가져다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그 결과 선택된 숯이 충남 당진에서 생산되는 참나무숯이다. 셰프들은 전통 황토가마에서 구워내는 당진 참숯이 다른 숯에 비해 산화를 방지해 굽는 과정에서 고기의 선도를 유지해준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운치있는 전통 사대부가의 한옥을 콘셉트로 정한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다. 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기와, 나뭇결이 살아있는 기둥과 대청마루, 격자창, 여기에 파벽돌로 자연스러움과 현대적인 세련미까지 더했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전통의 운치가 고스란히 스며든 오크힐스 구이집은 '음식 명가' 오크밸리의 자부심이 오롯이 담겨 있다. 구이의 맛을 음미하며 미식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명품 공간으로 손색없다"고 강조했다.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 2010.12.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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