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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X차은우→손현주…‘우영우’ 감독 신작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 캐스팅 [공식]

박은빈, 차은우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는 1일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의 제작을 확정하고 박은빈, 차은우, 김해숙, 최대훈, 임성재, 손현주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더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박은빈은 극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해성시 공식 ‘개차반’ 은채니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를 예고,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 1999년 세기말을 살아가고 있던 채니는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되는 인물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해성시 특채 공무원이자 사회성이 조금 부족한 서울 남자 이운정 역은 차은우가 연기한다. 운정은 일터인 시청에서는 답답하리 만치 원리원칙 주의자지만, 시청 밖에서는 해성시에 발생하고 있는 연쇄 실종 사건에 의문을 가지고 접근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채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여기에 김해숙이 채니의 할머니이자 유일한 가족 김전복 역을 맡는다. 김전복은 해성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큰손식당의 주인이자 화려하면서도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 드라마 ‘괴물’,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형사2’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최대훈이 해성시의 공식 ‘개진상’ 손경훈 역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드라마 ‘최악의 악’ 등에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내온 임성재가 해성시 공식 ‘왕호구’ 강로빈 역으로 합류한다. 채니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며 초능력을 얻게 된 경훈과 로빈은 하자있는 초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 결국 채니와 함께 빌런에 맞선다. 특히 경훈과 로빈 콤비는 채니, 운정과 극을 이끌며 코믹 시너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 한편 ‘한산: 용의 출현’, ‘봄날’, 드라마 ‘모범형사2’, ‘유어 아너’ 등의 매 작품 깊은 내공의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손현주는 하원도 역을 맡는다. 하원도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모습 뒤 어두운 욕망을 가진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더 원더풀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낭만닥터 김사부’ 등 매력적인 캐릭터 구성을 통해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작품과 인물을 만들어온 유인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캐릭터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여기에 ‘극한직업’ 각색을 맡은 허다중 작가가 극본을 맡아 다시 한번 풍성한 웃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맡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넷플릭스표 세기말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더 원더풀스’는 낭만크루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작품의 제작을, 판타지오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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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박서준 “언젠간 하고 싶었던 시대극, ‘경성크리처’와 만남은 운명”

“저 같은 배우가 어떤 배우인데요?”배우 박서준은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취재진에게 이 같이 되물었다. “박서준 정도 되는 배우면 작품 선택의 폭이 넓지 않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 그는 분명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배우 중 한 명이고, 그렇기에 ‘경성크리처’를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예전부터 일제강점기 시대상을 그린 작품에 출연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일제강점 말기였던 1945년 봄을 배경으로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서 박서준은 자신의 생존이 최우선이었다가 점차 시대의 어둠을 깨닫고 변화하는 장태상을 연기했다.강은경 작가도 말했다시피 장태상은 경계선에 선 인물이다. 그에게 조선의 독립은 최우선 과제가 아니다. 아니, 때로는 ‘그게 정말 필요한건가’ 싶기도 하다. 그에겐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가 없었고, 한 번도 독립된 국가의 시민으로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장태상이 변화하는 이유도 애국심은 아니다. 조선인이든 일본인이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 인간 사이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을 누군가가 타인에게 행하고, 누군가는 당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각. 장태상은 그래서 변하게 된다. 여느 일제강점기를 그린 한국 작품이라고 하면 독립군이 메인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박서준이라면 회색지대가 아닌 곳에 있는 보다 독립에 진지한 인물을 맡을 수도 있었을 터다. “장태상은 변화의 폭이 큰 인물이고 그게 흥미로운 지점이에요. 파트1이 공개된 이후 너무 가볍게 그려진 것 아니냐는 평이 있었던 것도 아는데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태상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묘사됐다고 봐요.”이런 이유로 다시 촬영된 장면이 고문신이다. ‘경성크리처’ 전체 촬영분 가운데 박서준이 가장 먼저 찍은 장면이기도 하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는데 후에 보다 가볍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았다. 박서준은 “작가님이 초반엔 태상의 위트 있는 면모를 부각시키고 싶었던 것 같다. 재촬영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캐릭터의 중심이 더 잡혔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박서준이 ‘경성크리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작품이 꼭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지 않나. 내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여건도 됐을 때 마침 출연 제의가 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시대극을 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 거기에다가 시대극과 크리처가 조합됐다고 하니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여러 면면을 담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며 ‘경성크리처’에 흥미를 느꼈던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박서준은 “우리 작품에도 나오듯이 그 시절을 살아낸 분들,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감독님, 작가님도 언급하셨던 것 같은데 시즌2에서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경성크리처’ 시즌2는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날아온 태상과 채옥의 인연과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연내 공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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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경성크리처’ 감독·작가 “1945년 봄 경성, 그 시대는 괴물이었다”

해뜨기 전 어둠이 가장 짙다고 한다. 광복을 불과 얼마 남겨두지 않았던 1945년 조선 경성이 그랬다.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은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섰다.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정동윤 감독, 강은경 작가를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크리처물인 줄 알고 봤는데 아니더라’,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독립군을 너무 유약하게 그린 것 아니냐’ 등의 비판이 이미 있던 상황. 두 사람은 “그 시대를 잘 생각해 봐 달라”고 했다.1945년 봄 경성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얼마 안 가 끝나리라던 일제치하가 30년 넘게 이어진 상황에서 희망을 품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고통이 가하는 사람에게도, 당하는 사람에게도 퍽 익숙해졌을 시간이다.강은경 작가는 “‘경성크리처’라는 제목을 고집한 건 그 시대 자체가 괴물(크리처)이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대본을 쓰면서 ‘나라면 얼마나 강인하게 그 시대를 버틸 수 있었을까’를 생각했다. 정말 힘들었을 것 같더라. 그 시대를 살아낸 것만으로도 그때 그 분들은 대단했다고 생각했다”면서 “일제강점기 동안 인류애가 없는 권력욕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역사에 많은 상처, 아픔, 시련을 남겼다. 우리의 크리처는 그 모든 것들의 상징”이라고 이야기했다. 주인공 장태상이 경계선에 있는 인물로 보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강 작가는 “처음에 장태상은 방관자처럼 나온다. 현실을 외면하고 자신의 살길만을 도모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점차 무슨 일인가를 겪으면서 변화해간다”며 “단순히 서사구조만 갖고 가기 보다는 장태상이 마주하는 현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었고 조선도 없었는데 나더러 뭘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던 장태상. 그런 그가 고통과 억압에 짓눌린 조선의 현실을 직시해가는 과정은 신선하다. 기존 여러 작품들처럼 단순한 애국심만으로 그 과정을 풀지 않는다. 장태상이 가진 생존력과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가 주요하게 작용한다.이런 사이사이 조선인과 일본인을 차별하는 일본인 순사, 인간성을 잃은 채로 자행되는 고문, 생체실험 등 일제강점기 벌어졌던 끔찍한 사건들이 현실적으로 삽입돼 눈길을 끈다. ‘경성크리처’ 속 인물들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그들이 왜 그토록 절박해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시키는 장치다. 정동윤 감독은 “우리 작품에 나오는 크리처는 아픔과 모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크리처라고 하면 싸우고 무찔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작품은 그렇지 않다”면서 “우리가 1945년 경성에서 탄생한 그 크리처를 통해 그 시대와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시대가 품었던 아픔과 남긴 상처들에 포커스를 맞춰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강은경 작가는 윤채옥(한소희)의 “날 기억해주겠소?”라는 부탁의 대사를 언급했다. 강 작가에게 ‘경성크리처’를 관통하는 말이다.“누가 봐도 사람으로서 일어나면 안 되는 일들이 자행됐어요. 그 시대가 계속 잊히거나 잘못 포장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요. 때문에 해야만 했던 이야기였고 가야만 했던 길이었습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게 2024년 현재를 사는 제가 할 수 있는 성의라고 생각합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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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배우니까 더 해야 한다”… ‘경성크리처’ 작가가 밝힌 박서준 캐스팅 비화[인터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강은경 작가가 박서준, 한소희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강은경 작가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한류 스타인 박서준, 한소희를 캐스팅할 수 있었던 데 대해 “배우들이 결심해준 결과”라고 답했다.강은경 작가는 “일본에서 한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일제강점기 이야기가 드라마 상에서 많이 사라졌다”면서 “그런데 시놉시스 단계에서 박서준, 한소희 배우 모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강 작가는 “박서준 배우와 대본을 가지고 미팅을 하면서 ‘혹시 (일본에서의 반응이) 신경 쓰이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때 또 막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때였다. 그런데 박서준 배우가 굉장히 쿨하게 얘기해줬다”면서 “박서준 배우가 ‘작품이 좋은 거면 하는 거다. 한류 배우니까 더욱 이런 작품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더라.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소희에 대해서는 “한소희 배우 역시 그런 부분에 대한 거리낌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다”며 “내심 신경 쓰이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두 배우 모두 감수해준 것 아닌가 싶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로 이어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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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레벨 문’→‘왓 이프...?’ 잭 스나이더 감독·마블의 반가운 귀환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잭 스나이더 감독의 팬이라면 주목해야 한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수십 년 전부터 기획해온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가 22일 베일을 벗는다.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레벨 문1’)는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출연 배우 중 친숙한 얼굴도 보인다. 바로 검술사 네메시스 역의 배두나다.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갖춘 네메시스는 갓을 쓰고 다니는데 이는 기존 SF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설정이라 새롭다.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서 활약한 배두나가 ‘레벨 문1’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주목해도 좋을 거 같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1가장 한국적인 크리처물이 온다. 22일 공개되는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트1에서는 옹성병원이 품은 비밀과 크리처의 탄생, 장태상(박서준)과 윤채옥(한소희)의 만남과 공조가 그려진다.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의 의기투합은 물론 박서준, 한소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경성크리처’.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가 만들어낸 몰입도 높은 서사, 생존을 향한 사투, 인연과 악연으로 얽힌 다양한 인간 군상 등은 시청자를 집중시킬 전망이다. #디즈니플러스: 왓 이프…? 시즌2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애니메이션 ‘왓 이프…?’가 22일 시즌2로 돌아온다. ‘만약에…’라는 상상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히어로들의 운명을 뒤바꾼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왓 이프…?’가 이번에는 어떻게 시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할까.특히 시즌2에는 기존 MCU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던 배우들이 귀환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브루스 배너 역의 마크 러팔로,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 앤트맨 역의 폴 러드,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 등은 에피소드마다 극적인 요소에 어우러진 반가운 목소리 열연으로 마블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22 05:24
OTT

박서준X한소희도 감탄한 ‘경성크리처’, 섬세한 고증으로 승부 [종합]

올겨울을 더욱 오싹하게 만들 ‘경성크리처’가 돌아온다. 19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동윤 감독과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이 참석했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이날 현장은 스릴러 장르인 ‘경성크리처’에 맞춰 빨간색 조명으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출연진 모두 올 블랙으로 의상을 맞춰 입고 와 시선을 끌었다. ‘경성크리처’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낭만닥터 김사부’ 등 여러 흥행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스토브리그’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입증한 정동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정동윤 감독은 “연출자로서 경성 쪽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다. 이걸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크리처’ 장르를 적절히 섞어서 작품을 만들면 이야기를 더 널리 전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저에게도 ‘경성크리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박서준과 한소희는 ‘경성크리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에 끌렸다”고 입을 모았다. 극 중 박서준은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경성 최고의 자산가 장태상을,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오는 토두꾼 윤채옥을 연기한다. 박서준은 캐릭터를 위해 ‘의상’에 신경을 썼다고 밝히면서 “1화부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려면 현실 고증이 담긴 ‘의상’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특히 1화는 작품의 첫인상을 좌지우지 할 수있기 때문에 멋있게 만들고자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한소희는 “제 성격과 채옥이랑은 아주 다르다. 채옥이는 여유로운 성격이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웃음을 보이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대적 배경과 주위 인물들이 주는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 채옥은 어머니를 찾아야 하는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집중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스릴러 장르에서 배우들 호연 못지않게 중요한 건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이다. ‘경성크리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최기호 미술 감독과 홍수희 의상 감독,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진종현 VFX(Visual Effets. 시각효과) 수퍼바이저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정동윤 감독은 “VFX가 이렇게 많이 들어간 작품은 처음이다. 레퍼런스를 많이 참고하려 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희가 도달한 결과는 ‘우리만의 크리처를 만들자’였다”면서 “크리처의 기원이 되는 기생충부터 하나씩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 기생충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과정을 겪어서 크리처가 됐는지 히스토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드라마 ‘마이 네임’에서 한차례 인상적인 액션신을 보여준 한소희는 ‘경성크리처’ 촬영 중 얼굴에 부상을 입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경성크리처’ 특성상 괴물과 싸워야 하는 설정인 터라 강렬한 액션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한소희는 “액션하면서 저만 다치는 게 아니다. 스턴트 팀도 다치고, 액션을 참가하는 모든 배우가 다친다. 안 다치면 제일 좋았겠지만 작게 다쳐서 다행인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다만 제가 간과했던 사실은 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걸 구분해서 해야 했는데 이 부분이 아쉽다. 촬영에 지장을 준 것 같아 오히려 죄송스러웠다”고 전했다.이외에도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집안의 안주인인 마에다는 수현이, 전당포 금옥당의 집사 나월댁은 김해숙이 연기한다. 조한철은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실종 사건을 쫓아온 윤채옥의 아버지인 윤중원으로, 위하준은 장태상의 절친이자 독립군인 권준택으로 나선다.‘경성크리처’는 넷플릭스에서 오는 22일 파트1, 내년 1월 5일 파트2가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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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경성으로 타임슬립… ‘경성크리처’ 스틸 공개

1945년 경성, 화려한 거리를 지나 비밀을 감춘 곳까지. 다채로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경성크리처’의 보도스틸이 5일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낭만적인 분위기의 본정거리와 비밀을 간직한 듯 음습한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박서준)은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다. 흠잡을 데 없는 외모와 호기로운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주목받는 화려한 일상을 살던 태상은 어느 날 경무국 이시카와의 협박을 받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태상은 벚꽃이 지기 전까지 이시카와 경무관의 사라진 애첩을 찾아내기 위해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전문 토두꾼 부녀 윤채옥(한소희), 윤중원(조한철)과 손을 잡는다. 태상과 채옥, 중원은 사라진 이의 마지막 행방으로 의심되는 옹성병원에 잠입하고 그곳에 감춰진 비밀을 마주한다.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이들의 탐욕으로 얼룩진 곳에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정동윤 감독은 “우리가 설정한 ‘1945년 봄’이라는 시기가 각 캐릭터가 어느 쪽으로 향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 같았다”며 인물과 공간이 가진 양면적인 부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강은경 작가는 “‘생존이 먼저냐 인간적으로 사는 것이 먼저냐’와 같이 결국 선과 악이라는 구분도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며 화려하고도 어두운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생존이 중요했던 두 청춘의 잔혹한 운명과 살아남으려는 자들의 뜨거운 사연을 담은 대본을 본 배우들은 “완벽한 대본”(박서준), “이야기의 시작이 궁금해지는 대본”(한소희)이라고 감탄해 전 세계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대물과 크리처가 만난 독보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전 세계를 집어삼킬 ‘경성크리처’ 파트1은 오는 22일, 파트2는 내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5 16:10
드라마

박서준X한소희 ‘경성크리처’, 파트1 12월 22일→파트2 1월 5일 공개 [공식]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넷플릭스가 ‘경성크리처’ 시즌1의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경성크리처’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영상이 미국 LA 현지 시각 기준 오후 2시 넷플릭스 장르 팬들을 위한 ‘긱드 위크’(Geeked Week)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됐다. 배우 박서준, 한소희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화제가 됐던 ‘경성크리처’ 시즌1이 파트1, 2로 공개되며 올해 연말과 2024년 연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공개된 포스터는 가장 어두웠던 시대의 아픔을 보여주듯 음습한 실내에 총과 마스크, 방호복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한가운데 위치한 수레를 지키듯 도열해 있어 시선을 끈다. 마스크를 쓴 이들은 누구이며 수레 안에 숨겨진 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옹성병원이 숨긴 비밀은 또 어떤 것일지 포스터 하나만으로 수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비장함과 간절함을 담은 박서준과 한소희의 눈빛이 예비 시청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두 배우는 각각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 역과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토두꾼 윤채옥 역을 맡아 1945년 경성, 격동의 한복판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박서준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가는 작업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경성크리처’는 ‘낭만닥터 김사부’, ‘여우각시별’, ‘가족끼리 왜이래’ 등 장르 불문 뛰어난 필력으로 사랑받아 온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로 세밀하고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동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서준, 한소희는 물론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까지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인지도까지 갖춘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전 세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영상으로 베일을 벗은 ‘경성크리처’ 파트1은 12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2 11:17
연예일반

‘경성크리처’→‘무인도의 디바’까지…카카오엔터, 하반기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올 하반기 화려한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28일 카카오엔터는 “올 하반기에는 스토리IP를 원작으로 한 작품부터 독창적 크리에이티브를 토대로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까지, 글로벌OTT, TV, 스크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오는 9월 22일 바람픽쳐스가 얼반웍스,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 칼의 소리’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배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갖췄다. 격동의 일제강점기 각기 다른 사연으로 무법천지의 땅 간도로 향한 이들이 조선인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나가 되어 벌이는 액션활극이다. 1920년대 간도를 배경으로 일본군, 독립군, 살인 청부업자, 마적 그리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이주한 조선인들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펼쳐지는 뜨거운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10월에는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킨 박은빈의 차기작 ‘무인도의 디바’가 tvN에서 방송된다. 바람픽쳐스와 스튜디오드래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다. ‘빅마우스’,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과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만큼, 또 한 번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목하 역을 맡은 박은빈은 해맑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서목하의 우상이 되는 디바 윤란주 역은 김효진이 맡았으며, YGN 예능국 PD 강보걸 역의 채종협, 강보걸의 형이자 YGN 보도국 사회부 기자 강우학 역의 차학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청자들을 겨냥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밸류체인 시너지를 집중한 대형 프로젝트들도 공개된다. 4분기 전세계 동시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대표적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인간의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크리에이터그룹 글라인의 강은경 작가가 집필하고 정동윤 감독이 연출하며, 글앤그림미디어가 제작을, 카카오엔터가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 제작을 맡고, 어썸이엔티의 배우 박서준이 열연을 펼친다. 크리에이터, 기획/제작 역량, 배우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역량을 모아 한층 강력한 콘텐츠IP를 선보일 계획. 박서준과 한소희가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시즌1이 공개되기 전에 이미 시즌2를 확정지었다는 소식에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9월 27일 첫 공개를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제작 자회사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탄탄한 기획 노하우를 갖춘 바람픽쳐스와 액션 느와르 장르에 탁월한 사나이픽처스가 함께 제작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로,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외에도 올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화란’(사나이픽처스)을 비롯해, 강동원 주연의 ‘엑시던트(가제)’(영화사 집) 등 다수의 영화들도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올 하반기 글로벌 OTT, TV, 스크린 등을 통해 공개될 작품들 외에도, 신선한 소재와 독창적 스토리텔링을 갖춘 작품들의 기획, 제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총 30여 편의 드라마, 영화를 기획, 제작할 예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윤종빈 감독의 두번째 드라마 ‘나인 퍼즐’, 카카오웹툰 원작의 드라마 ‘악연’ 등 다수의 작품들을 직접 기획, 제작해 선보인다. 또한 바람픽쳐스는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의 ‘폭싹 속았수다’, 글앤그림미디어는 판타지 힐링 로맨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제작 중으로, 산하 제작사들도 강력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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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이제훈 가고 한석규 온다! ‘낭만닥터 김사부3’

강원도 정선, 깊은 곳에 자리한 돌담병원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남겼다.3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3’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인식 감독의 탁월한 연출과 강은경 작가의 섬세한 필력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글로벌 히트를 이끌었던 유인식 감독과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시즌3의 웰메이드를 책임진다. 시즌3에는 한석규를 중심으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등 시즌2를 함께했던 주역들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한석규는 돌담병원을 이끌어나가는 김사부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외과 의사 서우진 역을 맡은 안효섭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성경 역시 흉부외과 의사 차은재로 분해 똑 부러진 캐릭터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등 반가운 얼굴들이 출격 대기 중이다.‘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김사부의 제자로 성장해가는 청춘 의사들의 모습, 외상 환자들을 살려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던 ‘돌담즈’의 업그레이드된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시즌3에서는 3년의 세월이 흐른 돌담병원의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시즌2에서 돌담병원은 거대재단으로부터 독립한 후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했다. 시즌3는 3년이 흐른 만큼 진화한 돌담병원과 의사들의 성장이 그려지며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와 사건들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돌담병원의 퍼즐을 완성해준 배우들이 있었기에 시즌3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로 돌아올 ‘돌담즈’ 멤버들의 활약, 그리고 새롭게 돌담병원에 들어오게 될 인물들로 인해 겪게 될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시즌3 컴백 소식과 함께 ‘낭만닥터 김사부’ 콘텐츠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즌3를 기다리며 시즌 1, 2 복습이 시작된 것. 유튜브 기준 ‘낭만닥터 김사부’ 관련 영상들은 전체 2억 뷰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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