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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강형욱 떠나고 서장훈‧은지원‧장도연 왔다… ‘동물은 훌륭하다’ 28일 첫 방송 [공식]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이끌었던 ‘개는 훌륭하다’ 후속 프로그램인 ‘동물은 훌륭하다’가 오는 28일 시청자들을 찾는다.KBS2 ‘동물은 훌륭하다’가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티저는 호랑이, 개, 고양이, 멧돼지, 판다 등 다채로운 동물의 모습과 함께 “엉뚱하지만 훌륭한 동물의 모든 것”이라는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에서 반려동물로 범위를 확장한 ‘동물은 훌륭하다’는 보다 다양한 반려동물들과 반려인의 특별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동물은 훌륭하다’는 애니캠을 통해 감동과 재미, 일상 속 법률 상식까지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관련된 여러 이슈에 관해 함께 고민해보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로는 베테랑 반려견 보호자 서장훈을 비롯해 허를 찌르는 관점과 재치 있는 촌철살인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은지원, ‘프로공감러’로 MC들과 찰떡 케미를 선보일 최근 가장 핫한 차세대 대표 MC 장도연이 합류했다. 세 MC는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반려견 행동학 전문가 고지안, 동물 사건 전문 변호사 조찬형,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이 MC들과 합을 맞춰 유일무이 무공해 동물 전문 프로그램으로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동물은 훌륭하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9 14:32
연예일반

[왓IS] ‘갑질 의혹’ 강형욱, 활동 재개…“반려견 솔루션 콘텐츠 준비, 100% 무료”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새출발을 알렸다.강형욱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새 콘텐츠 ‘강형욱의 괜찮아요’를 시작한다고 알렸다.강형욱은 “보듬TV에서 솔루션이 필요한 반려견을 모집한다. 평소 반려견 때문에 이웃과 갈등이 있으신 분, 반려견의 공격성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신 보호자분, 모든 방법을 썼지만 해결이 안 된 분 등 다양한 고민을 보내주시면 제가 직접 해결해 드리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사연 신청과 접수 시 방송 촬영 및 출연에 동의함으로 간주한다. 솔루션은 100% 무료로 진행된다”고 고지했다.강형욱이 반려견 솔루션에 나서는 건 지난 5월 불거진 갑질 의혹 이후 처음이다. 당시 강형욱이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前)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하고 폭언을 일삼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강형욱 부부는 직원들의 사내 메시지를 열람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CCTV를 통한 감시 등 그 외 의혹은 대부분 부인했다. 결국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형욱 부부를 고소했고, 두 사람은 7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이 여파로 강형욱은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했으며, 보듬컴퍼니는 6월 30일 자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종료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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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여파 잠정 폐지 ‘개훌륭’, 올 9월 리뉴얼 버전 방송 [공식]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올 9월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23일 ‘개훌륭’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개훌륭’이 리뉴얼을 마친 후 올 9월 방송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개훌륭’은 출연자이자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이 지난 5월 갑질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후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달 17일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으나 결국 잠정 폐지를 결정했다. 당시 제작진은 “새로운 포맷에서는 강형욱 출연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최근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과 부인 수잔 엘더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ㅅ 2024.07.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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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거지들!” 짤 올린 강형욱, ‘개훌륭’ 폐지→개인 콘텐츠 제작 계속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개훌륭’ 폐지 후 개인 콘텐츠 제작을 이어갔다.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보듬TV’에는 13일 ‘“악마야 물러가라” 조기교육 필수인 도베르만 | 견종백과 도베르만 핀셔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강형욱은 “안녕하세요 훈련사 강형욱입니다”라며 “오늘의 견종백과는 도베르만입니다”라고 밝게 인사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견종이 도베르만”이라며 “제가 예전에 ‘개훌륭’에서도 얘기한 것 같은데 도베르만을 알기 위해서는 독일 개 3인방을 알아야 한다. 저먼 셰퍼드, 로트와일러, 도베르만 핀셔”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강형욱은 도베르만의 성격, 활동량, 지능, 단점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최근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과 부인 수잔 엘더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들은 이달 중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한편 강형욱이 주축이 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는 최근 잠정 폐지 후 리뉴얼을 결정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강형욱은 자신의 SNS에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는 저는 곧 ‘개훌륭’이었다”며 “’개훌륭’(‘개훌륭’)에서 만났던 모두 반갑고 즐거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강형욱은 ‘개훌륭’에서 “거지들”이라고 외치는 이른바 ‘짤’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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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곧 ‘개훌륭’” 강형욱, 하차소감 밝히고 “거지들” 짤 올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개훌륭’(‘개는 훌륭하다’)에서 만났던 모두 반갑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는 저는 곧 ‘개훌륭’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강형욱은 ‘개훌륭’에서 “거지들”이라고 외치는 이른바 ‘짤’을 올렸다. 강형욱의 해당 글은 ‘개훌륭’ 하차 소감인 것으로 보인다. ‘개훌륭’은 강형욱의 갑질 논란 후 잠정 방송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17일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으나, 최근 잠정 폐지 후 리뉴얼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새 프로그램에 강형욱의 출연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최근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과 부인 수잔 엘더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들은 이달 중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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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결국 잠정 폐지→리뉴얼…”강형욱 출연 고려無” [공식]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잠정 폐지 후 리뉴얼된다.‘개훌륭’ 제작진은 8일 일간스포츠에 “‘개훌륭’이 잠정 폐지 후 리뉴얼된다”며 “새로운 포맷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출연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개훌륭’은 프로그램의 주축이던 강형욱이 지난 5월 갑질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후 잠정 방송 중단을 결정했다가, 지난달 17일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바 있다. 한편 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최근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과 부인 수잔 엘더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들은 이달 중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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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강형욱, SNS 이어 유튜브 재개…‘갑질 의혹’ 정면 돌파?

‘갑질 의혹’에 휩싸였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SNS에 이어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6일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퍼피교육’ 영상이 게재됐다. 대표로 있던 보듬컴퍼니 직원들의 갑질 의혹 제기에 대해 지난 5월 24일 해명 영상을 올린 지 약 6주 만이다.강형욱은 이달 초 강아지 사진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이번 ‘퍼피교육’ 영상으로 훈련사로서의 활동도 다시 시작한 모습이다.영상에서 강형욱은 달려드는 강아지 교육하는 법, 강아지 운동장에서 보호자의 태도, 모든 것을 무는 강아지 교육하는 법 등을 소개했다.앞서 강형욱은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강형욱은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의혹에 대한 반박에 나섰으나, 직원들 메신저 감시 등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인정했다.이후 강형욱이 출연하던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4주간 결방했으며 지난달 17일 강형욱 없이 방송을 재개했다.한편 최근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과 아내 수잔 엘더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강형욱 부부는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와 관련, 이달 중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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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강형욱 부부, 이달 경찰 소환조사

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로 고소당한 반려견 훈련사이자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과 그의 배우자가 이달 중 경찰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강형욱과 배우자 수잔 엘더 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직원에 대한 진술조사를 마치고 보충 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며, 강형욱 부부를 이달 중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해당 사건을 지난달 남양주 남부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지난달 보듬컴퍼니 전 직원 A씨 등 2명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사내 메시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전 직원들의 고소 취지에 동의하는 시민 331명도 온라인 서명을 통해 고발인으로 동참했다.이들은 고소장에서 “강씨 부부는 2018년 7월 21일 사내메신저 데이터 6개월치를 열어보고 일부 내용을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사내메신저 ‘보듬전체방’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 “직원끼리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를 지속해서 언급하며 압박과 통제 수단으로 삼았다”며 “해명 영상에서조차 비밀침해를 정당화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했다. 또 폐쇄회로(CC)TV 감시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으나 공소시효가 지나 메신저 감시만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강형욱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경찰서에 저와 제 아내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다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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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2차 해명 후 첫 SNS… 강아지와 일상 복귀

강형욱 훈련사가 ‘갑질 의혹’ 논란 후 SNS를 재개하며 일상으로 복귀했다. 2일 강형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비가 와도 산책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싫은 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2차 입장문 후 첫 게시물로 주목을 끌었다.앞서 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폭로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강형욱은 지난달 26일 2차 입장문을 내고 “최근 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라면서 회사 대표가 아닌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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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직접 입장 “‘갑질 논란’ 참담...진실 밝힐 것” [전문]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추가 입장을 통해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겠다”며 “다만 허위사실에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형욱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한달여간 많은 일을 겪으며 제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더불어, 보다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깊은 반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 소식을 접하면서 실망하고, 마음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경찰서에 저와 제 아내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다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사실 제 마음도 많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을 과분하게 받아왔으니 고통을 받는 것도 마땅히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 “이제는 저도 용기를 내어 우리 가족과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나갈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 길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어떤 말씀이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많이 뵙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반려견 방치 등 강형욱에 대한 다수의 의혹을 제기했다. 강형욱은 이들의 폭로 후 일주일 만에 자신의 유튜브를 채널을 통해 침묵을 깨고 반박에 나섰고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며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다. 그러나 전 직원이 재반박한 데다가 강형욱의 반려견을 안락사한 수의사가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시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하 강형욱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훈련사 강형욱입니다.지난 한달여간 많은 일을 겪으며 제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보다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제 소식을 접하면서 실망하고, 마음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최근 경찰서에 저와 제 아내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사실 제 마음도 많이 다쳤습니다.하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을 과분하게 받아왔으니 고통을 받는 것도 마땅히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는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제 교육 영상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의 댓글과 메일로 보내주시는 응원을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훈련사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마지막으로, 이제는 저도 용기를 내어 우리 가족과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나갈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길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어떤 말씀이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앞으로 훈련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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