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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내일 '광해' 넘는다[공식]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7일째인 10일 오전 12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신작들의 개봉에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24일째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전 1200만 관객수를 넘은 작품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 '괴물'(2006), '왕의 남자'(2005)포함해 총 14편이며 15번째 1200만 관객 돌파 영화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으로 올해 1626만 명 이상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의 12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18일 만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흥행 질주중이다. 주말인 내일(11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1231만 9542명,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1227만 4996명, '택시운전사'(2017)의 1218만 6684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열기는 북미 및 전세계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북미에서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 예고 및 누적 수익 7억 불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전세계 흥행 수익 23억 불을 돌파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게 '아바타',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이 A로고에 침몰했다’ 라는 유쾌한 흥행 축전까지 보내기도 해 이들의 흥행 대결은 유종의 미와 함께 아름다운 피날레가 될 것이다.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1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