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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예지원 母, 90세 맞아? 역대급 동안... 일상 최초 공개 (솔로라서)

예지원이 ‘역대급 동안’인 90세 어머니와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20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어머니와 더부살이하며 ‘투닥투닥’ 케미를 폭발시키는 유쾌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예지원은 아침에 눈을 뜨자 케일사과주스를 만든다. 잠시 뒤, 예지원의 어머니가 나타나 “난 바게트나 먹어야겠다”며 따로 아침 식사를 차린다. 예지원은 어머니에게 “계란프라이 드시겠냐?”고 물어보지만, “난 계란은 싫어”라는 어머니의 확고한 취향에 “그럼 엄마는 엄마 식대로, 전 제 식대로 차려서 먹자”며 쿨한 반응을 보인다. 예지원의 어머니 역시 “우리는 하루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며 재빨리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각자 만든 아침밥으로 식사를 하던 중, 예지원은 “지금 부엌이 예쁘긴 한데 여기에 석고를 좀 발라서 유럽식으로 하면 어떨지?”라고 슬쩍 묻는다. 어머니는 곧장 “시끄러! 네 집이나 그렇게 해”라고 단호하게 자른다. 하지만 예지원은 “하루면 되는데”라며 계속 어머니를 설득하고, 결국 어머니는 “내가 다른 사람은 다 이겨도 너한테는 이기질 못한다. 아주 집요하다”라며 다급히 자리를 뜬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딸에게 “제발 옷방 정리 좀 해라. 믿고 나가겠다”고 신신당부한다. 두 모녀의 ‘투닥 케미’를 지켜보던 ‘솔로언니’ 박은혜는 “어머니와는 30분, 남편과는 10분이면 충분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박은혜는 연세에 비해 너무 건강한 예지원 어머니를 본 후, “어머니가 70세도 안 되어 보이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어머니가 외출하자, 예지원은 옷방 정리 대신 어디론가 전화한 후 외출에 나선다. 알고 보니 친한 남자 후배 2명을 불러서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한 것. 이에 대해 예지원은 “최근에 영화를 찍었는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2일을 머물렀다. 그때 제 남편 역을 맡은 영국인인 해리, 20년 전의 김민종 배우 역할을 맡은 유정하 씨와 많이 친해졌다. 이탈리아에서도 물류창고에 있는 제 짐들을 얘기하며 고민을 털어놨더니, 언제든 도와주겠고 해서 오늘 지원군으로 불렀다”고 설명한다.세 사람은 물류창고에 도착해 예지원의 짐들을 모두 꺼낸다. 이후, 짐들을 차에 실어 집으로 돌아온다. 우여곡절 끝에 옷방 정리를 마친 세 사람은 예지원이 손수 차린 보양식을 맛나게 먹는다. 이때 해리는 예지원에게 “혹시 누나 집에 남자가 온 게 저희가 처음인가요?”라고 묻는가 하면,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일이시니까 연하를 만나시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한국인만 만나실 거냐?” 등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신동엽은 “예지원이 철벽을 치는데도 해리가 적극적으로, 슬쩍슬쩍 들어오는 것 같다”고 해리가 보낸 ‘시그널’을 분석해준다. 박은혜 역시 폭풍 호응하면서 “만약 해리가 대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떠보는데, 과연 예지원이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3:32
예능

이지혜, 촬영 중 석고대죄…노사연 “말실수 많이 하네” (살아보고서)

가수 노사연이 후배 이지혜의 말실수에 발끈했다.23일 방송된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 5회에서는 노사연이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연해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며 맞춤형 해외살이 가이드를 요청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격한 노사연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일 때문에 김밥 같은 것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이제는 맛있는 음식으로 보상받고 싶다”며 해외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음식’을 꼽았다. 직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노사연은 “새로운 음식, 내가 못 먹어 본 음식을 먹으려면 건강이 필수!”라며 “평소 자전거, 등산, PT, 수영 등을 꾸준히 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이지혜가 중국살이 13년 차 이병철을 ‘살아본 가이드’로 소환했다. 이병철은 중국의 대표 ‘미식 도시’인 광저우 맛집 탐방에 나섰다. 가장 먼저 그는 광저우의 명물인 ‘무골어허궈’ 맛집을 소개했으며, 식용 비둘기를 보양식으로 유명한 ‘미슐랭 맛집’에서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이때 노사연은 “(비둘기 고기) 양이 좀 적다”고 지적했고, 이지혜는 “한 20마리 정도는 드실 수 있죠?”라고 물었다. 갑자기 싸늘해진 분위기를 느낀 이지혜는 “석고대죄하겠다”고 다급히 사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로도 이병철은 광저우의 레전드급 인기 베트남 식당부터 ‘1만 2천평 규모’의 딤섬 맛집을 섭렵했는데, 노사연은 아기자기한 딤섬의 향연에도 “저 정도는 에피타이저…”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120 접시 사드리겠다”고 받아쳤는데, 노사연은 또 다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오늘 말실수 많이 하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살아보고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09:11
경제일반

창고43, 한우로 끓인 얼큰 해장국·꼬리 곰탕 신메뉴 출시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봄을 맞아 한우를 이용한 런치 메뉴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식사 메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창고43이 야심 차게 내놓은 신메뉴는 한우 얼큰 해장국과 한우 꼬리 곰탕 총 2종이다. 신선한 한우의 사골 및 육류 부위를 활용해 진한 국물 맛이 우러나와 중독성 강한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한우 얼큰 해장국은 100% 국내산 한우를 특제 양념과 함께 장시간 끓여내 얼큰하면서도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여기에 우거지를 듬뿍 넣어 식감을 더하고, 들깨가루를 곁들여 고소하면서 칼칼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한우 꼬리 곰탕은 한우 사골을 푹 고아 우려낸 육수에 부드럽게 삶아낸 한우꼬리, 한우사태 등을 아낌없이 넣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보양식 메뉴다.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라가던 귀한 메뉴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제격인 ‘한우 꼬리 곰탕’은 손님 대접용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담백하고 진한 국물에 어울리는 소면 사리를 함께 제공해 푸짐함을 더했고, 팽이버섯 등을 첨가해 든든하면서도 특별한 점심 식사로 즐길 수 있다.창고43 관계자는 “한우와 우거지를 활용해 얼큰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인 한우 얼큰 해장국과 한우의 깊은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한우 꼬리 곰탕으로 점심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한우 다이닝 브랜드로서 한우의 강점을 살리면서 점심에 즐기기 좋은 다양한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창고43은 지난해부터 직장인들의 점심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 이후 늘어나는 점심 회식 트렌드 등을 반영해 매운 소 갈비찜, 창고 진한 왕갈비탕, 양념 갈비 덮밥, 유자육회비빔밥 등 한우와 계절 식재료를 가미한 다양한 점심 메뉴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점심 메뉴 리뉴얼 이후 올해 1월까지 9개월 간 점심 시간대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점심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0 11:31
예능

김재중 ‘60억 대저택’ 최초 공개… “부모님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부모님에게 ‘플렉스’ 효도를 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과 이찬원, 마음까지 멋진 두 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해서 지은 집을 공개했고, 오랜만에 돌아온 찬또셰프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의 전역파티를 준비했다. 두 남자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 전 주 대비 상승했다.이날 김재중은 쉬는 날을 맞이해 양손 바리바리 선물을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의 부모님은 일찌감치 밖을 내다보며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김재중은 본가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안아드리는 등 딸보다 다정한 아들 면모를 보였다. 이어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풀 효도 하우스였다. 4층 규모의 대저택으로 집안 곳곳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김재중의 배려와 효심이 가득했다. 특히 부모님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도록 어렵게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 부모님이 편하게 휴식을 즐기시도록 준비한 사우나 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9남매 막둥이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이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 크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김재중의 가슴에 자리 잡은 깊은 효심이 현실로 이어진 것.이어 김재중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집안 곳곳의 청소를 돕고, 또 부모님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특급 보양식을 직접 만들었다. 또 아버지의 손도 꼭 잡아드렸다. 특히 김재중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알고 보니 김재중의 아버지가 큰 병치레를 두 번 하셨던 것. 김재중은 폐암에 걸리셔서 수술, 폐가 절반 밖에 남아 있는 아버지를 보며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다”고 말했다.김재중의 아버지는 당시를 떠올리며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빨리 수술할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도 받았다. 아들 덕분에 건강해질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김재중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울컥했다. 김재중이 지극한 효심이 모두에게 오롯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김재중 대가족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이 오랜만에 ‘편스토랑’에 컴백했다. 최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하는 등 트로트 왕자로 승승장구 중인 이찬원은 이날 “달링”을 위해 대패 미나리전, 묵은지 감자탕을 만들었다. 이찬원이 애타게 기다린 “달링”은 최근 전역한 절친 황윤성이었다. 황윤성의 입대 파티도 해줬던 이찬원은, 엄마처럼 친구를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이찬원의 예능감도 빛났다. 이찬원이 지역별 노래들을 주크박스처럼 부르거나, 댄스 자신감을 보이며 즉석에서 르세라핌의 안무를 따라한 것. 또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2:18
예능

김재중, 父 폐 절제 수술 고백→직접 설계한 본가 공개 ‘애틋 효심’

‘편스토랑’ 김재중이 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걱정한 사연을 고백한다.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효심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김재중이 휴일을 맞아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은 것. 양손 바리바리 챙긴 선물부터, 효심으로 가득 채워 지어드린 풀 효도 하우스까지. 딸처럼 살가운 아들 김재중의 지극한 효심, 그런 아들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쉬는 날을 맞아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이곳은 김재중이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하고 설계해 지어드린 집. 부모님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에 김재중은 보자마자 어머니를 꼭 안아드리고, 아버지의 손도 꼭 잡아드리며 마음을 표현했다.집안 곳곳에 묻어나는 김재중의 부모님을 향한 효심, 세심하고 살갑게 부모님을 챙기는 9남매 막둥이 김재중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딸처럼 부모님을 잘 챙긴다”, “진짜 효자다”라고 감탄했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을 위해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특급 보양식도 만들었다. 이날 김재중은 유독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아버지가 큰 병치레를 2번 하셨다.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재중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가 백방으로 알아봐 준 덕분에 무사히 수술받을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건강을 찾은 것”이라며 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또 김재중은 아버지가 요즘 적적하진 않으신 지 아버지와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며 아버지를 챙겼다. 또 아버지를 꼭 안아드리고 손을 잡고 걸었다. VCR 속 아버지의 모습을 먹먹하게 바라보던 김재중은 후회가 된다는 듯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아버지의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2:40
예능

[TVis] ‘가족 분쟁’ 속 30kg 빠진 박수홍 “시험관 시술 아내 25kg 증량”…고생에 눈물 (‘슈돌’)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 갈등으로 쇠약해져 시험관 시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고백했다.18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복이 아빠의 첫인사’ 편으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이날 박수홍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내가 나오다니. 원래는 ‘미운 우리 새끼’였는데”라며 설렘을 드러냈다.지난 2021년 7월, 23살 연하 김다예와 부부의 연을 맺은 박수홍은 “다예 씨는 저한테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고, 제가 어려울 때 고통을 같이 겪어주고, 제 앞에선 밝은 모습만 보여줬다”라며 “누구보다 씩씩하고 든든한 아내를 만나서 모든 것을 함께 극복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박수홍은 회사 및 자신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와의 갈등을 암시하며 “제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었다. 몸무게가 30kg 가까이 빠졌었고, 영양실조 상태였다. 체지방은 없고 골밀도까지 다 빠져있었다. 나무토막 하나가 걸어 다녔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데도 아이가 안 생기더라. 남자가 해야 할 역할을 못 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정자 활동성이 너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덕분에 오는 10월 딸 전복이(태명)가 태어날 예정이다.박수홍은 아내 김다예가 정말 고생했다며 애틋해 했다. 그는 “내가 자식을 가질 수 있을까 했다. 갖고 있는데도 꿈 같고 신비롭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은 임신성 당뇨 판정을 받은 김다예의 건강을 검진했다.박수홍은 “내 잘못이다. 보양식을 안 먹인게 없다. 하루 6끼씩 너무 해먹였다”라고 반성했다. 다행히 검진 결과 의사는 “잘 조절한 상황”이라고 말해 안도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23:00
스타

‘원로 영화인’ 한지일, 55년째 선행…”건강 허락하는 한 계속”

배우 한지일이 55년째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지일은 지난 9일 한국영화배우협회(이하 협회) 회원들과 함께 서울 양천구 양천아파트 경로당에서 150명의 어르신들에 보양식을 전달했다. 한지일은 협회의 봉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이 선물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지일을 포함해 이강섭 회장, 편원혁 사무국장 등 협회 관계자 20여 명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한지일은 오랜 기간 나눔을 몸소 실처하고 있는데 지난해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순천만요양병원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지일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걸을 수 있는 날까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일은 1970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1973년 영화 ‘바람아 구름아’를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도시로 간 처녀’, ‘길소뜸’, ‘아다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칠삭동이의 설중매’ 등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 감독들과 호흡을 맞췄다. 1990년대엔 비디오영화 전문 회사 한시네타운을 설립, 300여 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한지일은 지난 2019년 ‘한국영화감독 100인이 만든 100초 단편영화 100편’ 프로젝트 ‘그들의 이름은 영화인’, 부산영화인협회가 기획한 40분짜리 중편 영화 ‘미희’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4 19:35
연예일반

‘나혼산’ 김대호, 청약 당첨 친동생 이삿날 ‘조립 지옥’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안재현이 무더운 여름 나기를 위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맞춤 보양식으로 원기를 충전했다. 건강의 문제점을 발견한 후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으로 몸과 정신을 재정비하는 안재현. 그의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김대호는 청약에 당첨된 친동생의 이사를 도우며 끈끈한 형제애를 자랑했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동생의 근사한 새집을 보며 동생보다 더 행복해하고, 그런 행복을 선물해준 동생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지난 12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김대호가 청약에 당첨된 친동생의 이사를 돕는 현장과 안재현이 여름을 나기 위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안재현은 손 선풍기와 손수건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연신 흐르는 땀에 지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문구점을 방문해 DIY 펜을 만들고, 수박을 사 들고 집으로 향하는 짧은 길에도 계속 흐르는 땀에 가다서다를 반복해 무지개 회원들의 걱정을 유발하기도.안재현은 과거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실력을 뽐내며 히든 메뉴였던 ‘재수박(재현+수박) 스무디’를 뚝딱 만들었다. 다이어트 후 적정 체중을 유지 중인 반려묘 ‘안주’에게는 아이스 간식을, 자신은 ‘재수박 스무디’를 먹으며 열기를 식혔다.안주에게 간식을 주는 동안에도 점점 체력이 방전되어가는 안재현. 여름 하루를 살려면 3일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안재현은 건강 체크를 위해 동갑 친구 부부가 하는 한의원을 찾았다. 과거 ‘허열(허약해서 생기는 열)’ 진단을 받았다는 그는 문진표를 가득 채우며 심상치 않은 건강 상태를 예상케 했다.안재현의 몸 상태를 확인한 한의사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안재현은 생각보다 악화된 건강 상태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매우 나쁨은 아니네”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안재현은 치료를 받은 후 원기 회복을 위한 맞춤 보양식인 오리백숙으로 체력을 충전했다. 생존(?)을 위한 식사처럼 야무지게 오리 백숙을 먹으면서 건강한 땀을 흘리는 그의 모습에 걱정하던 무지개 회원들도 안도했다.안재현은 "오늘 시작은 무척 지쳤다. 땀이 나고 에너지는 주유가 방전된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제점이 뭔지 파악돼 기분 좋았다"며 "고장난 중고차의 하루였다. 저도 관리 열심히 해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사랑받는 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닦아 보겠다”며 건강 관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다마르기니’를 활용해 청약에 당첨된 친동생의 이사를 도왔다. 그는 다마르기니에 짐을 싣고, 친동생이 4년 6개월 동안 산 반지하 집을 청소하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김대호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동생을 기특해했고, 내 집 없이 살았던 지난날의 마음고생도 공유했다.김대호 형제는 아파트 입주 퀘스트(?)를 마치고 새 집에 입성했다. 주택에만 살았던 김대호는 아파트의 신문물에 무한 감탄을 쏟았고, 탁 트인 거실 뷰에 감동했다. 김대호 형제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중식을 먹으며 새집에서 역사적인 첫 끼니를 기념했다.내 집 마련에 성공하면서 위스키 방을 만들고 싶은 로망을 갖게 된 동생을 위해 김대호는 콘셉트부터 소품까지 직접 발품을 팔아왔다고. 자칭 조립 고수인 김대호의 진두지휘 아래 위스키 장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예상처럼 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며 하면 할수록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는 김대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동생과 함께 호흡을 맞춰 위스키 장을 완성한 후에도 테이블, 소파 등 끝없는 조립 지옥에 빠져 폭소를 안겼다.드디어 완성된 위스키 방에서 두 사람은 위스키를 마시며 이사의 기쁨을 나눴다. 김대호는 “본인 인생 살기도 바쁜데 나까지 만족시켜 주는 동생이 되어 줘서 고맙다. 너무 대견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동생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다음 주에는 내면의 자신과 마주한 전현무의 모습과 친형을 위해 베트남에서 ‘배달의 주승’이 된 이주승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나혼산’은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10:55
연예일반

안재현 “요즘 몸 안 좋아”…한의원 방문→건강 상태 ‘충격’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의원에 방문한 안재현이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건강 체크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된다.안재현은 최근 자고 일어나도 졸리고 피곤이 가시지 않는 것은 물론 부쩍 땀을 많이 흘린다며 “요즘 이상할 정도로 몸이 안 좋다”라고 몸 상태를 고백한다. 22세 때 ‘허열(허약해서 생기는 열)’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안재현은 건강 체크를 다시 해보기 위해 친구 부부가 하는 한의원을 찾았다고 밝힌다.안재현의 맥을 짚은 한의사의 얼굴엔 당황한 기색이 가득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검사를 진행할수록 한의사의 표정은 어두워진다. 안재현은 마침내 목도한 허열의 실체에 “이게 나예요?”라며 당황한다.공개된 사진 속 자신의 몸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란 안재현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이어 기력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치료를 받은 그는 “깜짝 놀라서 그런 거지 아픈 건 없었다”라면서 눈물을 훔쳤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치료 후 경과는 어땠을지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원기 회복을 위한 추천 보양식을 먹으러 향한다. “원래 여름엔 절대 불 앞에 안 간다”던 그가 건강하게 살고자 선택한 메뉴는 테이블 위에서 펄펄 끓는 오리 백숙. 평소 오랫동안 ‘오물오물’ 씹어 먹던 안재현의 달라진 식사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고 해 본방송을 기대케 한다.한의원에서 충격적인 건강 상태에 놀란 안재현의 모습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19:42
경제일반

CU, 복날 맞이 통 민물장어 보양식 2종 출시

CU가 본격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7월 15일)을 맞아 이달 9일과 11일, 통 민물장어를 활용한 보양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보양식은 통통하고 부드러운 민물장어를 통째로 올린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1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알뜰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6만5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통 민물장어 정식(9900원)’은 쯔유를 바른 밥 위에 달걀지단을 올리고 그 위에 데리야끼 양념을 묻힌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으로 얹었다. ‘통 민물장어 구이(1만1900원)’는 통통한 민물장어 2마리와 락교, 생강초절임을 더한 상품이다.CU는 복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CU는 이달 한 달간 CJ 비비고 삼계탕, 풀무원 꼬리 곰탕, 도가니탕 등 보양식 총 8종에 대해 최대 3900원 파격 할인 행사를 펼치고 CJ 비비고 누룽지 삼계탕, 하림 삼계탕면 등의 상품은 1+1 행사를 진행한다.또 CJ 통살 닭가슴살 3종은 최대 6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능하고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의 CU머니로 결제 시 50% 추가 할인까지 적용된다. CU는 이달 후라이드 치킨 2종과 닭강정 8종을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하는 행사도 펼친다. 이중 치킨 2종은 14일부터 2000원 중복 할인된다. CU 관계자는 “올해 주요 유통 트렌드가 건강과 가성비인 만큼 시중에서 볼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까지 갖춘 보양식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품질 상품 개발은 물론 고객의 물가 부담을 더는 알짜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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