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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찬원 “지갑이 냉장고에…” 건망증 고백에 ‘브레인 포그’ 진단 (‘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노년내과 1인자’ 정희원 교수가 출연한다. 13일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고혈압, 당뇨병, 치매 등 노인 복합ㆍ만성 질환을 다루는 대한민국 ‘노년내과 1인자’ 정희원 교수가 출연해 나이 든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병으로 알려졌던 치매가 갈수록 젊은 나이의 환자들에게서도 발병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치매 예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이날 정희원 교수가 치매 전조증상과 예방법과 함께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젊은 치매와 기억력, 집중력이 저하되는 ‘브레인 포그’ 증상에 대해 설명해 모두가 관심을 가진 가운데, 송은이가 ‘치매 가족력’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은이는 “어머니가 70세 때 행동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져서 치매 검사를 받았는데, 치매가 시작되셨다는 진단을 받으셨다. 나도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치매 유전자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으신 지 10년이 지났는데, 생활 습관을 바르게 하시고 매일 기억력 테스트로 관리하시더니 지금은 나보다 기억력이 좋으시다”라며 치매 관리에 있어서 평소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해 모두의 안도와 공감을 샀다고. 이에 정희원 교수는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우리 몸과 뇌의 노화를 더디게 만들어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다”라며 구체적인 치매 예방 방법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막내 MC 이찬원도 건망증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배달비를 결제하려고 카드를 찾았는데, 지갑이 냉장고 안에 있어 깜짝 놀랐었다”라고 말해 형, 누나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정희원 교수는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만큼 인지 기능이 떨어진 ‘브레인 포그’ 현상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찬원은 당시 오디션 직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수면이 부족했었다고 전했는데, 이에 정희원 교수는 “하루를 완전히 밤새우면 대략 소주 한 병을 원샷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인지 기능이 저하된다”라며 수면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다시금 강조해 모두의 경각심을 일으켰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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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건망증 예방 위한 팽-락 퀴즈대결

‘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의 건망증을 예방하기 위한 퀴즈대결이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락부부의 딸 하나가 팽현숙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공개된 VCR 속에서 최양락은 팽현숙의 건망증 때문에 실제로 전 재산을 날릴 뻔 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팽현숙의 뇌 건강 활성화를 위한 고스톱 게임을 제안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한다’는 스윗함도 잠시, 최양락은 대결에 과한 진심으로 임하며 팽현숙의 패를 훔쳐보거나 승부를 조작(?)해 원성을 샀다. 이어 최양락은 패를 잘못 내 번복하려는 현숙에게 “낙장불입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큰일난다”며 취지를 망각한 채 승리에 혈안이 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팽현숙은 “나를 못이겨서 환장했냐 인간아”라고 화투판을 엎고 난투극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부모님을 방문한 딸 하나는 현숙의 건망증과 더불어 양락의 알콜성 치매까지 걱정하며 특단의 조치로 ‘낙서 벌칙’을 건 기억력 퀴즈대결을 제안했다. 게임이 시작되자 계속 패배한 현숙 덕에 양락이 뜻밖의 미술 대작을 탄생시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진 상식 퀴즈에서 팽현숙은 기상천외한 오답을 쏟아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고, “(살기 바빠) 공부를 등한시해서 상식에 약한 것”이라며 급기야 경기 중단까지 요구했다는 후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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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에 관한 궁금중과 해결법은?"

임신과 출산에 관련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임산부가 많이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산후풍은 관절통증만을 생각하지만, 실제 산후풍의 범위는 넓다. 통증 뿐 아니라 여성질환 및 정신 증상까지도 산후풍의 범주로 볼 수 있다. 통증은 전신 통증, 허리통증, 손목통증, 어깨통증, 무릎관절통, 발목관절통, 발바닥통증 등이 흔하며, 전신 증상으로 무기력함, 한출, 오한, 발열 등이 생길 수 있고 식욕부진, 소화불량, 대소변 이상, 생리불순, 생리통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정신, 신경증상으로 산후우울증과 같은 불면, 불안, 두통, 어지럼증, 건망증 등도 생길 수 있다. 산후풍이 생기는 원인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변화하는 몸의 상태에 기인한다. 임신 중 커졌던 자궁의 크기가 작아지며 임신 이전의 위치로 돌아가면서 자궁이 수축되고 아랫배에 통증을 일으키는 훗배앓이를 만들고, 오로가 분비되어 초기에는 혈액이 많이 포함되어 나오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옅어진다. 이 때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분비물, 오로가 남아있게 되면 생리불순, 생리통 등 산후풍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산후풍은 어혈로 인한 근육통증, 관절통증 등을 나타내고, 감각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출산 후에는 관절, 인대 등이 느슨해 진 상태로 근육, 관절통증이 쉽게 발생하므로 통증 질환이 여러 부위에서 생긴다. 이러한 산후풍과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일부러 땀을 낸 경우, 출산 직후 한약을 제때 복용하지 않은 경우 등 산후 조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임신 중 체중증가가 많았던 경우, 생식 보조요법으로 임신을 한 산모의 경우에 더 잘 생긴다. 산후풍은 유산 후에도 나타날 수 있기에 계류유산, 화학적 유산, 인공유산 등 유산 이후에도 습관성 유산을 예방하고 자궁 및 난소의 회복을 위해 유산 후 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방치료로 효과적인 산후조리를 위해 단계별 산후조리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1단계에서 산후 정체되어 있고 남아 있는 어혈을 풀고 오로를 배출해주고, 자궁이 제대로 수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혈과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풍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단계가 꼭 필요하다. 2단계는 출산으로 약해진 산모의 기력을 회복하는 단계로 체력을 보강하고, 산후 부종을 줄여주면서 늘어난 체중을 건강하게 감량할 수 있게 해준다. 산모의 신체, 정신적인 회복과 더불어 자궁, 질, 비뇨기 계통의 회복을 촉진시켜준다. 산모의 체력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이 높은 모유를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노원인애한의원은 한약, 침, 전기침, 약침, 봉침, 쑥뜸, 불부항, 좌훈, 추나요법을 통한 골반교정 등을 통하여 자궁과 하복부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따뜻하게 해주어 자궁과 신체 상태를 임신 전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으로 변화된 여성의 몸의 빠른 회복을 돕고 산후풍을 예방할 수 있다. *칼럼리스트 배광록은 한의사전문의이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부인과학교실 박사과정중이다. 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기능적 뇌척주요법 고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유민한방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방치료로 호전된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및 자궁경부이형성증 5례 증례 보고’, ‘한방치료로 호전된 양측성 자궁내막종 수술후 나타난 조기난소부전 증례보고’ 등이 있다. 현재는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칼럼리스트 신지영은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칼럼리스트 김서율은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리=이승한기자 2019.11.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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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갓모닝] 645. 왓슨과 백세시대

지난 2월 IBM은 세계 최초의 암 진단 인지 프로그램인 왓슨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영상 분석 도구인 ‘왓슨 클리니컬 이미징 리뷰’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열광했다. 암 진단에서 시작된 왓슨은 유전체 분석, 신약 및 치료법 개발, 임상시험 매칭, 의료 영상 분석까지 가능해진 것이다.스스로 진화하는 왓슨은 미래의 의사 모습을 보여 줬다. 만약 왓슨이 세포처럼 작아질 수 있다면 인간의 뇌에 이식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진다. 인간이 왓슨을 이용해 자신의 건강을 빅데이터처럼 관리하게 된다면 백세시대는 물론이요,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도 될 수 있다.수명이 다한 장기는 교체하고 병에 걸렸다면 가장 빠른 치료법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후유증도 막아 준다. 또 치매, 알츠하이머 등 노인성 뇌 질환도 왓슨이 이겨 낼 수 있게 해 준다. 뇌 안에 왓슨이 있기 때문에 뇌 질환 자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과연 이런 삶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봐야 한다. 노인성치매는 국가적 차원에서 준비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였다. 노인성치매 환자들을 위한 간병인, 요양소 등에 국가적 지원이 있었다. 치매란 질병 자체가 없어진다면 이런 국가적 시스템도 사라진다. 왓슨이 노인성치매까지 완벽하게 없애 준다면 노인의 삶도 180도 달라진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가 건망증이다. 내가 줄 돈을 잊어버리면 건망증이고, 내가 받을 돈을 잊어버리면 치매라고 한다. 인간은 적당히 잊어버리면서 살아야 한다. 과거에 겪었던 수많은 일들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기억하면 우선 심적으로 괴로워진다.과거를 잊는 것은 우선 나를 위해 좋다. 과거를 잊을 수 없다면 기억을 상기할 때마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 그 감정들은 정제되지 못한 채 분노, 미움, 화 등으로 표출되기 마련이다. 이런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채 왓슨으로 인해 똑똑해진다면 노인이라는 존재는 한없이 영악해질 수 있다.신이 인간에게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죽음이다. 신은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다. 반면 인간은 죽음이 있기에 이번 생의 역할을 다하고 다음 생을 또 맞이할 수 있다. 여러 번 또 다른 인간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런데 왓슨으로 인해 수명이 하염없이 연장이 된다면 그것은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이 될 것이다.신처럼 영원불멸의 삶을 산다고 상상해 보자. 청춘으로 사는 동안에는 행복하겠지만 불행히도 인생의 대부분은 영악한 노인으로 살아가게 된다. 노인이 되면서 왓슨은 더 많은 컨트롤을 시도할 것이다. 어느 순간에는 왓슨의 잔소리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게 된다. 거울을 통해 보이는 내 모습도 싫어진다. 절실히 죽음을 원하게 될 때 인간은 ‘제발 죽게 해 달라’며 병원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현재 우리의 미래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인공지능은 계속 진화하며 상상할 수 없는 아이큐(IQ)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인공지능을 장착한 인간으로 인해 새로운 변종 인간이 탄생할 수 있다. 암, 치매, 죽음 등 병이 없는 사회가 오면 과연 행복한지 묻고 싶다. 전쟁, 질병, 죽음 등이 있었기에 인류가 지금처럼 발전해 온 것은 아니었을까. 불확실성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미덕이다. AI는 당장 인류를 발전시켜도 훗날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그 불행은 고스란히 우리의 몫이 될 것이다.(hooam.com/ 인터넷신문 whoim.kr) 2017.1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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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선호도 1위] 셀젠·뉴트리젠 등 건강제품 고객만족 으뜸

㈜엠키코리아(대표 허송규, amkeykorea.com)는 미국 엠키社의 한국 총판업체로 셀젠·뉴트리젠·OPC PLUS 등 건강기능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엠키 제품들은 모두 순수 천연물질로 만들어졌으며 현대인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노화방지와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탁월하다. 셀젠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혈뇌장벽울 투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상된 뇌세포내 미토콘드리아를 복원시켜주는 바이오 하이테크 제품이다. 기억력 감퇴·불면건망증·파킨슨병·중풍후유증 등에 예방과 개선작용을 한다. 특히 인체의 자아면역력을 높이고 산화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 노화를 지연시키며 노년성 반응느림 증세를 개선시킨다. 뉴트리젠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영양물질 섭취와 사용의 균형을 유지시킨다. 천연항산화제·천연섬유소·천연항노화물질·천연면역조절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인체의 방어와 저항능력을 전체적으로 제고시킨다. 스트레스가 대뇌기능에 주는 손상을 방지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최고의 기억력과 조화로운 운동능력을 유지시켜 준다. OPC PLUS에는 고품질의 적포도씨와 소나무껍질 100%의 순수 천연추출물이 들어있어,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관절내 연조직의 윤활과 탄성을 높여주고 시력과 면역력을 높여주어 항과민·혈관연화·혈압강하·혈지강하에 도움을 준다. 허송규 대표는“‘건강이 곧 재산이다’라는 모토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우수한 품질을 기업의 생명으로 삼아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을 최고의 목표로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12.07.25 10:52
스포츠일반

[헬스포인트] 올 초 시작한 운동, 건강 효과 보려면

2월의 첫 주다. 신년 초 운동 계획을 세운 사람이라면 자신의 운동방법을 돌아보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건강, 다이어트 등 목적에 따라 운동을 해왔지만, 1개월이 지났는데도 효과가 없다고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또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운동을 몇 시간 해야 할지, 강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 운동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열심히 운동해도 효과가 없다는 사람이라면첫째, 운동 후 더 많이 먹는지 확인해라. 운동 후 허기진 마음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보다 많이 먹는지 살펴봐야 한다. 둘째, 운동 후 피로하여 쉬고 있지 않는가? 과도한 운동으로 운동을 하고 나서 기진맥진하고 쉬고만 싶다면 득보다 해가 많다. 셋째, 한가지 운동만 고집하지 마라. 운동 목적에 따라 운동도 달라진다. 또 같은 운동을 계속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몸을 더 많이 쓰지 않게 된다. 즉, 한가지 운동이 익숙해져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을 때는 더 많은 열량 소비를 위해 새로운 운동을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첫째, 음악을 들으며 운동해라.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인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쉽게 지루함을 느껴 오랜 시간 운동하기 어렵다. 이럴 때 음악을 듣는 것이 방법이다. 음악을 들으면 달리기가 주는 피로를 없앨 수 있고, 달리기를 보다 즐거운 운동으로 인식하는데 효과가 있다. 둘째, 걷기와 달리기는 시간과 강도가 다르다. 걷기는 속도보다 지속 시간이 더 중요하다. 체중 감소가 목적이라면 걷기는 최소 30분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있다. 걷기보다 강도가 강한 달리기는 심폐기능 강화효과를 기대하려면 주 3일 이상, 한번에 15분 이상은 뛰어야 한다.셋째, 의지가 부족하다면 애완견을 이용하라. 운동을 계획했지만, 당장 실천하는 의지가 부족하다면 먼저 개와 산책을 해라. 꾸준하게 개와 산책을 통해서도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어 궁극적으로 운동효과가 있다.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당뇨 예방하려면 일주일에 3분만 투자하세요손가락 관절 뻣뻣해지고 자판 두드리기 힘들다면…꾸준하게 운동 하면 사망 위험 40% 낮춘다?!日 1시간 운동이 대장 용종 막을 수 있어 매일 15분만 운동하면 O년 오래 산다가장 많이 본 건강기사 오래 살려면 하루 두번 치실해라? 심장에 안좋은 '튀김요리' 똑똑하게 먹는 법"치매 예방하려면 평생 뇌 자주 사용해라" 건망증, 집중력 감소…두뇌 노화를 예방하려면? "난 너무 멋져~" 남성의 자기애, 건강에는… 2012.02.03 15:48
연예

[정수진 톡톡 건강] 레크리에이션 게임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고치기

'사랑해 좋아해…사랑해 좋아해….' 서른살의 아름다운 여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얘기합니다. 요즘 '천년의 약속'이라는 드라마에서 사랑의 기억을 점점 잊어 버리게 되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비련의 여주인공의 안타까운 대사입니다. 사랑한다는 사실을 차차 잊어버리는 여주인공이 더 괴로울까요? 아니면 그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남자 주인공이 더 괴로울까요? 이렇게 치매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치명적인 상처가 되는 질환입니다..알츠하이머 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 콜린의 결핍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모여 있는 노인성반(Plaques)과 신경세포안에서 신경원 섬유들이 비정상적으로 꼬여 있는 신경섬유원 농축(Tangles)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의 모양은 위축이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건망증으로 시작되어 점점 언어장애가 오고 이해력 읽고 쓰는 능력등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잊어 버리게 됩니다. 치매의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게임이 치료를 돕는데, 치매가 걱정이신 분들에게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선 어떤 것을 하면 좋을까요? 이럴때엔!!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권해드립니다. 레크리에이션게임은 서로 간에 일정한 규칙을 준수하며 서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입니다. 놀이보다 복잡하며 조직화된 규칙을 따르는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장소·목적·대형·대상·움직임·대상의 수·절기 등에 따라서 나눌 수 있습니다. 장소에 따라 실내 게임·실외 게임·사이버 게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성격에 따라 동적인 게임과 정적인 게임·스테이지형 원형 밀집형·노인 대상 교육을 위한 게임·파트너 게임 등으로 세분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레크리에이션활동을 치료 레크리에이션이라고 합니다. 치료 레크리에이션은 레크리에이션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치료를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사이버게임으로 나온 '위(Wii) 게임'은 컴퓨터 게임을 통해 테니스·요가·권투등을 함으로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 어느 한 노인병원에서는 치매에 대비해 장노년층의 인지능력의 유지 및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크리에이션 게임은 인지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신체활동도 증대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레크리에이션 게임은 저하되었던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의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학습능력과 상황이해력 문제 해결능력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제 여가 시간에 레크리에이션 게임으로 소중한 가족과 인연들을 지워버리는 슬픈 병인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어떨까요? 2011.11.13 14:52
생활/문화

돌아서면 깜빡깜빡, 건망증도 심하면 병

가정 주부 정모(45)씨는 최근 냉장고 속에 휴대 전화를 넣고 문을 닫았다. 또 지갑과 열쇠를 어디다 두었는지 찾느라 애를 먹었다. 그런가 하면 조금 전에 했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생각이 안 나는 이상한 일들을 겪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혹시 치매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병원에서의 진단은 경도인지장애. 병적인 신경세포의 손상이 치매에 이를 정도로 심한 것은 아니지만 정상의 범위를 벗어나 정상 노화와 알츠하이머병(치매)의 중간 단계쯤 되는 상태였다. ●기억장애, 노화 과정 아닌 병 경도인지장애의 주요 증상은 기억력 장애다. 일상 생활을 하기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라 흔히 ‘건망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건망증보다 더 발전한 형태라 할 수 있다. 건망증은 30세 이후부터 일시적으로 나타난 기억력 감퇴가 점차 빈발해지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에 걸릴까. 그렇지는 않다. 건망증과 치매는 별개다. 모든 치매 환자는 초기에 건망증을 보인다. 하지만 건망증인 사람 중 소수만 경도인지장애를 거쳐 언젠가는 치매에 걸리게 된다. 기억력 장애는 옛날 일들은 아주 잘 기억하는데 반하여 최근의 일들을 잊어 버리는 상태를 가리킨다. 초기에는 사소한 일들을 잊게 되며, 차츰 빈도가 잦아지다 때로는 중요한 일을 잊기도 한다. 최근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경도인지장애 환자 270명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매년 10~15%가 치매로 진전되었다. 6년 동안 무려 80%가 진행됐다. 윤수진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제까지 노화에 의한 자연스런 현상으로만 받아들여졌던 기억장애의 많은 부분이 피할 수 없는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병적 현상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식 치료법 없으나, 웃음이 명약 경도인지장애는 아직 공인된 치료법은 없다. 다만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쯤이라 뇌세포가 더 망가지기 전에 진행을 늦추기 위한 치매 약물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삶을 즐겁게 사는 게 중요하다. 웃음이 넘치면 뇌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어서다. 친구나 가족과 돈독한 유대를 맺고, 종교 활동이나 사교 모임, 온라인 게임 등을 즐기며, 재미있는 일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최고 명약이다. 요즘 노인층뿐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PC나 전자수첩 휴대폰 등의 전자기억장치에 의존하다보니 간단한 전화번호를 깜빡 한다. 전자기기를 잃어버리면 생활이 마비되는 ‘디지털 건망증’까지 나타난다. 서국희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교수는 “젋어서부터 디지털 장치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가급적 많이 암기하고 독서 바둑 등 두뇌운동에 좋은 취미를 갖는 것도 기억 장애를 늦추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박명기 기자 2009.09.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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